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수겸 (문단 편집) ==== vs. 북산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left:3.5px solid #228b22; margin: -5px -10px; padding: 14px; text-align:left" 북산은 한 번 기세가 오르면 걷잡을 수 없는 팀이다. 이 시합에선 반대로 우리들이 기세를 몰고 가자. 그리고 올해야말로 우리들이, No.1이다. 자아, 파이팅하고 나간다!!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82 북산 vs. 상양 경기 시작 전 }}}}}} || 경기 시작 전, 관중들에게 제2의 우승후보라고 환호를 받으며 다른 선수들과 함께 입장한 뒤 벤치에 자리를 잡는다. 그것을 지켜보던 [[오중식]]이 [[상양]]의 감독이 그렇게 강해보이진 않는다고 하자 예의 바르기로는 이 작품 최고인 [[권준호]]가 저 분은 고문 선생님이라며 감독은 "저 녀석(あいつ)이다."라고 알려주면서 단순히 3학년 주장으로서만 있는 것이 아닌 [[선수 겸 감독]]역할을 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벤치에서 김수겸은 선수들을 불러모아 감독으로서 [[북산]]이 어떤 팀인지 일러두며 파이팅을 외친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초반부터 북산은 상양의 장신을 살린 공격에 끌려다니지만 [[서태웅]]의 한마디에 처음엔 장신에 맥을 못추던 [[송태섭]]이 자신의 키를 살려 오히려 수비진을 돌파하며 득점하자 [[작전타임]]을 요청한다. 작전타임이 시작되자 김수겸은 선수들을 불러모아 인사이드를 단단히 지키면서 상대의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도록 지시한 뒤 북산을 상대할 때 추가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함께 올해는 상양이 No.1이 되는 해로 만들자며 선수들을 격려한다. 그러자 경기를 녹화하던 [[유명호(슬램덩크)|유명호]] 감독은 [[박경태(슬램덩크)|박경태]]가 상양이 다시 침착해졌다고 하자 좋은 시기에 작전타임을 신청했다며 북산이 하루빨리 김수겸을 코트로 끌어내야 한다고 분석한다. 경기가 재개되고 상양은 김수겸의 지시에 따라 백코트를 빠르게 커버하면서 인사이드를 단단히 지키는 전략으로 간다. 그러나 견제 받던 [[채치수]]가 외곽으로 공을 돌리고 [[정대만]]이 받아서 [[3점 슛]]을 성공한다. 상황을 지켜보던 김수겸이 교체 출전을 위해 걸어나오는 순간 [[성현준(슬램덩크)|성현준]]이 네가 굳이 나올 필요가 없다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팀원들의 사기를 올리는 것을 보고 다시 벤치로 돌아가 감독직을 수행한다. 그렇게 상양의 선수들이 분발한 덕분에 북산과 9점 차로 전반전을 마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상양전 김수겸 1.jpg|width=10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228222; border-left:5px solid #228222;"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전호장 군... 상양의 4번은 나왔나...?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82 북산 vs. 상양 후반전 윤대협}}}}}} ||}}}}}} 그러나 후반이 시작되고 전반전을 [[리바운드]]로 마무리한 강백호가 다시 튕겨나온 공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상양이 골밑 싸움에서 서서히 밀린다. 반면 북산은 강백호의 활약에 힘입어 점수를 추격하고, 마침내 속공 중 송태섭이 패스한 것을 서태웅이 [[덩크 슛]]으로 득점하면서 5분 만에 역전한다. 벤치에서 경기가 상양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보던 김수겸이 마침내 걸치고 있던 겉옷을 벗은 뒤 심판에게 교체 출전을 요청하고 북산과 상양 양 팀 선수들 모두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한편, 이것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전호장]]은 빨리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에게 알리겠다는 생각에 빠르게 달려가서 대기실 문을 박차고 북산이 드디어 역전했다고 외치지만 대기실에는 [[해남대부속고|해남]]이 아닌 [[능남]] 선수들이 있었고 화가 난 [[변덕규]]에게 스파이로 의심받는다. 이에 [[윤대협]]이 분위기를 환기시킬 겸 김수겸이 나왔는지 묻고, 방금 전까지 도발하던 전호장은 태도를 바꿔 지금 나왔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소식을 들은 능남 선수들이 대기실을 먼저 빠져나가고 전호장도 해남 선수들과 합류해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온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상양전 김수겸 2.jpg|width=10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228222; border-left:5px solid #228222;"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꼴사나운 얼굴들 하지 마라!! 해남이 보고 있다!!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82 북산 vs. 상양 후반전 김수겸}}}}}} ||}}}}}} [[심준섭]]과 교체한 김수겸이 코트에 입장하자 아직 선수들에 대해 잘 모르는 강백호를 제외하면 전부 진짜 에이스가 등장했다며 진지한 얼굴로 지켜본다. 이에 김수겸은 감독으로서 냉정하고 침착하게 경기를 볼 때와 반대로 미소를 지으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엉덩이를 한 대 씩 찰지게 때리며 해남이 지켜보고 있으니 표정들 펴라고 격려한다. 그러자 방금 전까지 주눅들어있던 상양 선수들이 다시 정신을 차린 뒤 승부욕을 불태운다. 경기가 재개되고 김수겸이 선수로 나서면서 상양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 시작한다. 그러자 경기를 보고 있던 북산 벤치진이 김수겸도 그렇고 상양도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며 놀라고, 입구에서 대기하던 이정환은 감독일 때 감정을 억제하고 상황을 냉정할 필요가 있었을 뿐 원래 선수로서는 냉정함과 거리가 멀었던 녀석이라고 해남 선수들에게 설명한다. 그 순간 김수겸은 높이 점프해 슛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상양으로 끌고오기 시작한다.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228222; border-left:5px solid #228222;"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북산은 도내 4강에 들긴 아직 일러!! 자아, 덤벼라!! 湘北はベスト4にはまだ早い!! さぁ来い!!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89 북산 vs. 상양 후반전 김수겸 }}}}}} ||}}}}}} 그렇게 슛을 성공한 김수겸은 북산을 도발하고 리바운드를 잡아낸 강백호에게서 공을 스틸해 속공을 이어나간다. 이에 같은 [[포인트 가드]]인 송태섭이 빠르게 따라잡자 1대1이라고 외치며 승부를 건다. 그러자 [[송태섭]]도 패스를 따로 염두에 두지 않고 신장 차이를 머릿속으로 계산한 뒤 바로 [[블록 슛|블로킹]]을 하기 위해 김수겸이 급정지한 타이밍에 맞춰 점프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상양전 김수겸 3.jpg|width=100%]]}}}|| 그러나 송태섭이 최대 높이에 닿기 전에 이미 공은 김수겸의 손을 떠난 상태였고 강백호도 뒤늦게나마 뒤에서 막아보려고 시도했지만 이미 그물을 통과했기 때문에 점수로 인정된다. 게다가 [[강백호(슬램덩크)|강백호]]가 수비를 시도하던 중 넘어져 두 사람을 깔아뭉개는 바람에 인텐셔널 파울[* 심판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주는 파울로 수비 측에 판정이 내려지기 직전에 공격 측이 이미 득점에 성공했을 경우 추가 [[자유투]]와 공격권이 주어진다.] 판정을 받으면서 상양에 [[자유투]]가 주어지고 김수겸은 이 또한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추가로 득점한다. 물론 이와 별개로 강백호는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김수겸도 고의가 아니었던 걸 알았기에 팀원들이 화를 내는 걸 별 거 아니라고 제지하며 쿨하게 넘어간다. 그리고 상양은 김수겸이 본격적으로 북산의 디펜스를 휘젓자 나머지 멤버들이 장신을 살려 득점하고, 김수겸 또한 기회가 되면 직접 슛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이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북산에서 작전타임을 신청한다. 마찬가지로 상양도 마찬가지로 김수겸이 선수들을 집합시켜 현재 파울이 있는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를 집중 공략해 골밑에서 추가적인 파울 유도를 지시하자 [[오창석(슬램덩크)|오창석]]을 비롯한 팀원들은 그동안 너무 점잖게 플레이했다며 수긍한다. 그러면서 추가로 [[장권혁]]에게는 코트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가 욕심이 없는 것에 대해 내심 고민하던 중 장권혁이 정대만을 보며 박스원[* 한 선수가 특정 상대를 맨투맨 마크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지역 방어하는 전술.]으로 따라붙겠다고 하자 그제서야 확실히 할 수 있겠냐며 긍정적인 얼굴을 한다. 그렇게 작전시간이 끝나가자 상양 선수들은 다시 파이팅을 외치며 코트로 나선다. 경기가 다시 진행되고 장권혁은 자신이 요청한대로 정대만을 집중마크하고, 김수겸이 중간에 리바운드한 강백호의 공을 스틸 시도한다. 그러다가 강백호가 뺏기지 않으려고 빼던 팔을 성현준이 맞고 피를 흘리는 것을 본 김수겸이 골밑이 약해질 것을 우려하던 중 성현준이 오히려 괜찮다며 강백호의 파울이 4개 째라는 말과 함께 이기자고 하자 흐름이 상양에게로 거의 넘어간다. 그러나 장권혁의 도발에 정대만이 중학교에서 MVP를 따냈을 때를 되새기며 감을 되찾고 지친 와중에도 올코트 프레싱을 전개하자 북산도 공세에 나선다. 이에 김수겸이 다시 슛을 시도하지만 이번에는 송태섭이 블로킹을 해내고, 정대만과 서태웅의 활약으로 상양과 동점까지 따라잡는다. 그렇게 후반전에 15득점을 해서 동점 상황까지 만든 정대만이 퇴장한 뒤 서태웅이 [[슛(농구)|레이업 슛]]을 성공하고, 강백호도 서태웅의 말에 더이상 파울을 두려워하지 않고 비록 파울 판정을 받아 점수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자신있게 덩크 슛을 시전하면서 수비하던 성현준과 [[임택중]]을 나가 떨어지게 한다.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228222; border-left:5px solid #228222;" {{{#!wiki style="margin: -10px 0" ||{{{#!wiki style="padding: 8px 4px" 이것으로 이정환, 김수겸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군웅할거의 전국시대가 시작되겠군...!! ---- {{{#!wiki style="margin-top: -20px; font-size: 0.9em" #97 북산 vs. 상양 경기 종료 후 유명호}}}}}} ||}}}}}} 그 후, 북산은 남은 시간 동안 점수를 필사적으로 방어한 결과 상양을 상대로 2점 차로 승리하며 결승리그에 진출하고, 김수겸과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며 마무리를 짓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