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수천 (문단 편집) === 뇌물수수 의혹 === 2016년 9월 정운호 전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됐다. 죄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검찰에 따르면 김수천 부장판사는 2014년 정운호 소유의 [[레인지로버]] 차량을 시세보다 싸게 구입한 뒤 정운호로부터 차량 구입 대금 5000만 원을 되돌려받았다고 한다. 사실상 레인지로버 자동차 한 대를 정운호에게서 선 받은 셈. [[파일:external/news.kbs.co.kr/20160902chs549.jpg]] 그리고 정운호의 로비스트 역할을 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 이모 씨(52·구속기소)를 통해 정운호에게서 수표 500만원을 건네받고 부의금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수수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1억 7천만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고 한다. 검찰은 김 부장판사가 정 전 대표의 [[상습도박죄|상습도박]] 사건에 대한 선처와 네이처 리퍼블릭의 인기 제품이던 수딩젤의 가짜 상품을 제조·유통한 업자의 엄벌을 청탁받는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김 부장판사는 2015년 9월부터 11월 사이 네이처 리퍼블릭을 피해자로 하는 상표법 위반 사건 3건의 항소심을 맡았다. 김 부장판사의 재판부가 선고한 항소심의 판결문을 직접 확인해보면, 1건은 제1심의 형을 유지했고, 1건은 제1심보다 감형했으며, 1건은 제1심의 집행유예 선고를 파기하고 실형을 선고했음을 알 수 있다. 김 부장판사는 정운호 전 대표와 [[마카오]] 등을 함께 여행 다닐 만큼 친한 사이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래서 정 전 대표의 경비로 정 전 대표와 함께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운호가 [[서울도시철도공사]]와의 해피존 사업이 해지된 후 150억 원의 사업 보증금을 반환받으려고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기했던 민사소송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검찰의 기소 내용에도 포함돼 있다. 2016년 11월 24일 [[정운호]]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부장판사는 레인지로버 차량을 받은 것에 대해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성형외과 의사 이 씨가 계속 '받으라'고 권유해서 받았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받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하지만 "차량과 돈을 받은 것이 청탁에 따른 대가인 것이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하는 취지의 증언을 남겼다. 김수천은 "정 전 대표와 이 씨로부터 처음 가짜 수딩젤 사건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상표법 위반 사건이 아닌 일반 사기 사건으로 인식했다"며, "내가 맡을 것이라고 알았다고 하더라도, 내가 파렴치한이 아닌 한 정 전 대표나 이 씨에게 얘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씨는 정 전 대표로부터 받은 돈을 보여주면서 '일부는 내가 쓰겠다'며 가져갔다"는 증언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이 2억원의 수표를 주고 받은 현장에도 나는 없었다"는 말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