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승현(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 부산지역에서 예선을 뚫었으며 무엔터에서 유일하게 예선을 뚫은 선수가 됐다. 인터뷰에서도 무엔터를 언급하며 꼭 16강에 올라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A조에 배치되어 "[[김택용]] vs [[임홍규]], [[김태영(1992)|김태영]][* 사신테란으로 유명하다.] vs 김승현" 인 조에서 듀얼토너먼트로 진행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1차전 [[김택용]] 승리, 2차전 김승현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승자전에서 김승현이 패배하여 [[김택용]]이 진출하고, 이어진 패자전 [[임홍규]] vs [[김태영(1992)|김태영]]은 [[임홍규]]가 승리, 최종전에서도 [[임홍규]]가 김승현에게 승리하여[* 실제로 김승현은 아프리카에서 스타 고수를 만나든 하수를 만나든 5:5라는 이미지를 구축했으나, [[임홍규]]에게만은 5:5가 아닌 압도적으로 지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김택용]]과 [[임홍규]]가 16강에 진출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했다. 1경기 벤젠에서 [[김택용]]이 압도적으로 [[임홍규]]를 때려잡으며 승자전에 진출했고 이 때 [[임홍규]]는 멘탈이 깨진 듯한 표정을 보여줬다.[* [[임홍규]]는 실제로 개인 방송에서 멘탈이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도 했지만, 스타리그 때마다 [[김택용]]을 만나서 중요한 순간에 안타까운 모습을 많이 보여 자신의 불운에 더 멘탈이 깨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는 과거 스타리그를 보는 것처럼 쟁쟁한 선수들([[택뱅리쌍]])이 다수 출전했고, 오히려 김승현과 [[김태영(1992)|김태영]]이 있는 A조가 오히려 꿀조라고 볼 요소도 있다.] 2경기 [[김태영(1992)|김태영]] vs 김승현의 벤젠에서의 경기는 초반 김승현의 전진 게이트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가고 김승현은 빠르게 멀티를 먹는 대신에 병력을 더 뽑고 멀티를 하는 식의 안전한 플레이 했다. 김승현은 이 때 로보틱스를 올리고 옵저버를 배제한 채 리버를 먼저 가서 상대방을 빨리 끝내려고 했다. [[김봉준]]도 관전하면서 질 수 없다고 장담할 정도로 이 때까지만 해도 유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 시절 프로토스 전 고승률을 자랑하는 [[김태영(1992)|김태영]]과 아무리 유리해도 5:5인 김승현과의 경기 답게 [[김태영(1992)|김태영]]은 벌쳐를 빼돌려 2기를 김승현의 본진에 난입하고, 김승현은 이 때부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벤젠은 맵 특성상 돌아가는 길이 많은데 이 1차 침투 이후에도 김승현의 드라군이 앞마당 입구 쪽을 지키지 않고 맵 중앙 쪽에 계속 있었다. 돌아오는 2차 벌쳐 침투를 당하면서 게이트웨이와 로보틱스 주변에 마인이 심어지게 되고[* [[이영한]] 당시 옵저버가 잡아주지는 않았으나, 로보틱스 주변의 마인에 의하여 리버가 나오자 마자 폭사했다.] 결국 김승현은 GG를 치게 된다. 그리고 엄청나게 아쉬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 때까지 역시 오메킴이라며 그의 광탈을 모두가 의심치 않았는데.. ~~우리는 오메킴이 오메를 만들고도 웃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3경기 무난하게 [[김택용]]이 김태영을 잡고 16강에 진출한다. 중간에 위기도 있었지만, 역시 택신은 택신. 4경기 [[임홍규]]vs김승현의 패자조 경기는 서킷 브레이커에서 펼쳐졌다. 김승현은 선 게이트를 했으나 [[임홍규]]에게 크게 피해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1경기 [[김택용]]과 [[임홍규]]와의 경기에서 [[김택용]]이 쓴 투 스타게이트 전략에 뭔가를 깨달았는지 투 스타게이트를 하면서 임홍규의 제 2멀티 지역을 계속 공격했고 결국 오버로드는 커세어에 찢기고 임홍규는 결국 gg를 치게 된다.[* 아쉬웠는지 마우스와 키보드를 손에 놓았지만 [[임홍규]]는 한참 뒤에 gg를 치게 된다.] 결국 이변을 만들어 낸 김승현은 최종전에서 다시 한 번 김태영과 만난다. 5경기 다시 만난 김태영을 태풍의 눈에서 또 센터 게이트를 시도한다.[* 다만 처음 만났을 때와 다르게 자기 본진과 가까운 곳에 지었다.] 이번에도 질럿으로 피해를 많이 못주나 싶었지만, 배럭 더블을 한 김태영을 상대로 크게 피해를 주게 되었다. 하지만 김승현은 아까도 유리한 경기를 말아먹었기 때문에 아직 몰랐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방심하지 않고 드라군 체제와 리버를 적절하게 이용하고 결국 4질럿 드랍으로 앞마당을 뚫어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가져간다. 하지만 이 경기도 너무 뚫어내서 경기를 끝내려고만해서 테란의 단단한 수비에 역전당할 기미를 보인 것이 한 두번이 아닌지라 테란전에서의 침착함이 개선될 필요가 있어보인다.[* 사실 현역시절 OME라고 평가절하되지만 OME로 약자에게 진 적만큼이나 OME로 강자를 잡아낸 적도 많다. 소위 던지는 플레이가 문제라서 그렇지 기본기는 생각보다 탄탄했던 토스고 그걸 아프리카 스타리그에서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어쨋든 16강에 진출하게 됐으며, 16강에 테란 7명, 프로토스 7명, 저그는 단 두 명[* 단 두 명이어도 현재 아프리카에서 이영호와 승률 반반을 유지하는 조일장과 그리고 폭군 이제동이 진출하여 단 두 명이어도 포스가 남다르다.] 진출하였기 때문에, 저그전에 약한 김승현에게는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16강에서는 김윤중에게 가장 먼저 지목당하여 A조로 포함됐다. 1경기 김윤중 vs 김승현, 2경기 이재호 vs 송병구로 이루어진 A조는 듀얼토너먼트로 진행되는데, 이 조에 포함된 어떤 선수가 8강에 올라가도 이변이 아닌 조가 되버렸다. [* 오죽하면 조지명식 때 모두 A조를 가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