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승현(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2009년 ==== 이런 행보가 이어지면서 김승현은 6월 20일 자 기준으로 5라운드 전승, 4연승중이었다. 별명은 '오메킴'이다. 그의 경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OME스럽고, 또 그런 장관과도 같은 OME를 작렬시키면서도 승리를 거머쥐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도 같이 OME를 연발하게 하는 그만의 치명적인 스킬이 발동된다.] 오메킴이 차세대 흑마술사라는 의견도 있는데, 자신의 경기력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경기력을 깎아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흑마술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6월 17일 오랜만에 등장한 [[홍진호]]와의 [[아웃사이더(스타크래프트)|아웃사이더]] 경기에서 황신을 꺾었기 때문에 잠시 동안 [[스갤의 친구]] 자리에서 끌어 내려 졌지만 그날 황신의 경기가 워낙 OME스러웠기 때문에[* 앞마당 프로브 견제에 말려 아무것도 못 해 보고 그냥 끝났다.] 그냥 넘어갔고, [[6.20 황색혁명|홍진호가 김택용을 잡아내는 역대급 경기]]가 나오면서 김승현은 그냥 어물쩡어물쩡 다시 스갤의 친구 오메킴짱이 되었다. 반 농담삼아 5메 본좌인 그가 5대 본좌가 될 거라는 의견도 있었다. 6월 22일 [[구성훈]]을 또 꺾으면서 5연승. 양측 모두 헌납과 OME로 도배된 경기를 보여줬고, 그 와중에 김승현이 승리. 이 정도 되면 무섭다. 하지만 약발이 떨어졌는지 6월 28일 [[SKT T1/스타크래프트|T1]]과 7월 1일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는 각각 [[단장의 능선(스타크래프트)|단장의 능선]]에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에게, [[신의 정원]]에서 [[김정우(프로게이머)|매정우]]에게 패했지만 상대들이 상대들이다 보니 이해하는 분위기다. 8월 10일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 [[eSTRO]]와의 대전에서 2세트 [[메두사(스타크래프트)|네오 메두사]]에 출전해 [[박상우(1989)|박상우]]를 상대로 역시 어김없이 흑마술을 발동, 박상우는 [[사이오닉 스톰|스톰]]과 스테이시스 필드앞에 OME스럽게 센터한방병력을 헌납하며 패배했다. 이후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데스티네이션]]에서 [[신대근]]을 이긴 후 [[신상호(프로게이머)|신상호]]와 [[단장의 능선(스타크래프트)|단장의 능선]]에서 맞붙었었다. 서로의 본진을 바꾸는 보기 드문 상황[* 이때 화면 위에 뜨는 본진위치를 표시해주는 자막도 교체되었다. (김승현 P9 : P3 신상호) → (김승현 P3 : P9 신상호)...]이 벌어지고, 남은 병력끼리 한타 싸움을 벌인 결과 김승현에게는 [[왕복선|셔틀]]과 [[파괴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리버]] 1기, 신상호에게는 셔틀과 리버 1기, 그리고 '''승리의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라군]]''' 1기가 남았다. 이후 이 드라군을 둘러싼 '''리어카 추격전'''이 펼쳐지는 등 스덕들에게 큰웃음을 주고, 결국 저 드라군을 끝까지 살린 신상호에게 [[연결체|넥서스]]와 리버를 파괴당하면서 [[GG]]를 쳤다. OME+OME의 답은 무엇인지를 유감없이 보여준 '''명경기'''.(…) 그리고 이때부터 OME에 싹수(?)를 보인 신상호는 대 [[김윤환(1989)|김윤환]] 전에서 '''희대의 [[간디토스]]'''를 선보이며 OME의 신성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팬 서비스 차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여장]]을 하고 나온 적도 있다. 물론 제대로 하고 나온 게 아니라 OME 급이었다. 다른 프로게이머가 했다면 콩 까이듯 까였을 일이지만 김승현이, 아니 오메본좌님이 한 일이기 때문에 많은 스타 팬들이 '''역시 오메본좌께선 게임 밖에서도 오메를 추구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그를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 어찌어찌 상대방의 경기력을 깎아낸 결과, 양대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참고로 온게임넷 예선 결승에서 만난 상대가 공교롭게도 신상호였다. 그리고 10월 29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 2에서 1경기 [[단장의 능선(스타크래프트)|단장의 능선]]에선 --[[마재윤]]--에게 패했지만 패자전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데스티네이션]]에서 [[박지훈(프로게이머)|박수범]]을 꺾고 최종전 [[비잔티움(스타크래프트)|비잔티움 3]]에선 --[[신희승]]--까지 꺾고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이제 [[MSL]]에서도 그의 [[OME]] 경기를 볼 수가 있었다.[[orz]] --신희승--이 미리 터렛과 벙커를 박아 놓고도 어영부영하다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자 뭇 스덕들이 '''역시 흑마술사'''라며 탄복하였다.(...) 2009년 10월 30일 7시 47분경으로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1회전 VS --[[박찬수]]--전에서 1경기 [[태풍의 눈(스타크래프트)|태풍의 눈]]은 5드론막고 승리후, 흑마술을 시전하여 모니터를 폭발, 2경기 [[엘 니뇨(스타크래프트)|엘 니뇨]]에서 [[PPP]]를 외친 뒤 경기를 내주는 고단수의 OME를 발생시킨 후, 3차전 [[단장의 능선(스타크래프트)|단장의 능선]]에서 완벽하게 상대에게 OME를 빙의시킴으로써 --박찬수--에게 GG를 받아냈다. 그러나 --[[진영수]]--전에서 2:0으로 패배했다. 이는 자신보다 실력이 위인 선수들의 실력을 자신과 비슷하게 끌어내리는 그의 흑마술이 오히려 [[토막]]인 --진영수--의 실력을 자신과 비슷하게 끌어올렸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2009년 12월 3일 [[NATE MSL]] 32강전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김택용]]을 이겼다. --[[마재윤]]--을 이기고 올라온 [[이신형]]과 승자전 [[오드 아이(스타크래프트)|오드 아이]]에서 맞붙어 아스트랄하지만 OME스럽지는 않은 명경기를 보여주며 승리해 2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진 이신형 선수는 [[인터뷰]]에서 "'''경기를 하긴 했지만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졌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돌아가서 VOD로 다시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한 걸로 봐서 경기 도중에 혼란 계통의 흑마술을 시전한 게 틀림없는 것 같다. 이기고 한 승자 인터뷰에서 [[김택용]], --[[마재윤]]--에게 평소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김명운]]의 키보드가방을 빌려왔다고 말했다.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와 열심히 연습한 김승현도 있겠지만, 흑마술의 재료가 된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일까... 12월 19일, MSL 16강에서 만난 --[[진영수]]--와의 경기 [[얼티메이텀]]에서 OME스럽게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다크]] 탄 셔틀을 [[미사일 터렛]]에 잃으며 패배했다. 1주일 뒤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또 패하며, 8강 진출 티켓은 --[[진영수]]--에게 내줬다. 더불어서 (진영수와의) 상대전적은 0:4가 되었다. 이후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 신상호 등과 함께 '''세계 3대 토스'''의 반열에 올랐다. 파란 글씨가 돋보인다면 기분 탓이니 무시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