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여정 (문단 편집) == 수령 후계자설 == 2018년부터 2020년 즈음까지 김여정이 활발한 행보를 보였을 당시에는 김정은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염려하여 '''차기 수령으로 김여정을 밀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왕세제|왕세매]]-- 김정은도 자녀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아직 너무 어렸기 때문에 자신이 사망할 경우를 염두에 두고 가장 가까운 사이인 여동생을 임시 방편으로 써먹지 않았을까 하는 관측. 김여정이 '[[백두혈통]]'이긴 하지만 측근 및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사후에도 '여자 수령'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의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김정은 사후 다른 지도자를 옹립하려는 파벌이 1순위로 들고 나올 논리가 이것이기 때문이다. 보수적 환경의 북한이 여성에게 권력을 이양할 리가 없다는 추측도 있으나, 되려 북한이 '''혈통이 중요시되는 봉건 국가적 체계를 가지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여성이라는 빼기 요소보다 '백두혈통'이라는 핏줄이 가산점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과거 [[신라]]에서도 [[성골]]들이 여자들을 제외하면 없어졌을 때 남성 [[진골]]들이 아닌 성골 여성([[선덕여왕]], [[진덕여왕]])이 왕위를 이었다. 성골 여성마저 모두 사라진 뒤에야 진골([[무열왕]]~)들에게 왕위가 돌아갔다. 북한 주민들의 사고방식은 전근대의 왕조 시절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여자가 수령이 되는 것보다, 아무런 혈통이 없는 평민이 수령이 되는 쪽이 더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아무래도 둘 중 누가 맞는지는 결국 이긴 쪽의 논리가 맞다는 식으로 될 확률이 높다. 김정은도 세습 초기, 어린 나이에 물려받았는데 3대 세습이 과연 가능할 것인지와, 그래도 백두혈통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맞섰다. 결론은 숙청과 통치 기반 안정화 작업을 통해 본인의 체제를 완성시키면서 혈통이 더 중요했다는 결말로 끝났다. 따라서 만약 김여정 본인이 정말로 통치 기반을 물려받는다면 김정일, 김정은처럼 승계 작업을 완수하느냐 못하느냐로 결론이 나게 될 것이다. 김여정이 최측근에서 김정은을 보좌하고 있고, 여성임에도 '백두혈통'을 기반으로 후계자설까지 나오는 이유에는 다른 백두혈통 남성들의 부재가 크다. 일단 김정일의 자식들, 그러니까 김정은과 같은 항렬대에는 사실상 김여정 말고 경쟁자가 없다. 장남 [[김정남(북한)|김정남]]은 김정은 승계 이후 '''[[김정남 피살 사건|빠르게 암살당했으며]]''', 차남 [[김정철]]의 경우 권력 욕심이 전무하고 대외활동조차 거의 하지 않아 후계자와는 거리가 멀다. 그 밑 항렬의 경우 김정은 본인의 자식들은 너무 어리고, 김정남의 아들이자 김정일의 장손인 [[김한솔]]은 아버지가 암살당한 이후 김정은의 눈을 피해 망명 도피 중이며, 아버지(김정남)처럼 본인도 적자가 아닌 서자 출신이라 김정은 사후면 몰라도 생전에는 사실상 북한 후계 문제에서 완전히 배제된 상황. 김정은의 의사에 쐐기를 박는 신호는 '우상화 작업'이 되겠지만 김여정의 우상화 시도는 관측되지 않았다. [[https://www.dailynk.com/김여정이-당중앙-그는-과연-후계자인가-2인자인가/|#]] 한때 김여정의 호칭이라고 설레발이 나왔던 '당중앙'은 김정은을 의미하는 것이 이후 로동신문의 사설을 통해서 매우 명백해졌고 8차 당대회에서 총비서 환원, 당규약 개정 등 역시 당의 수위로서 김정은의 위상을 높이는 조치임이 매우 명백해졌다. 비록 제1비서직 신설, 당규약에서 수령제의 제도화 등의 심상치 않은 관측이 일부 보이긴 했지만 현재 당중앙위원회 위원에 불과하고 정치국에도 들어오지 않은 김여정이 갑자기 후계자가 될 것이라 보는 사람들은 없다. 사실 김여정 후계자설은 2020년 언저리에 당시 김정은이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너무나 안 좋다는 증언이 나옴에 따라 돌연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떠오른 설이다. 당시엔 김정은의 장남이 10세 정도로 어렸기 때문에 정말로 김정은이 죽는다면 명실상부 절대왕정국가인 북한에서 권력을 수습할 후보가 김여정 말고는 사실상 없기 때문. 그러나 국가정보원이 2021년 7월 무렵,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던 김정은이 상당한 감량을 했고 건강 문제를 상당 부분 회복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김여정 후계자설'은 다소 수그러들었다. 이후 2023년, [[김주애]] 대외 공개가 이루어지고 '주애'에 대한 [[피휘]] 절차에 들어가면서 김정은은 여동생 세습이 아닌 직계 세습을 시도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추측이 유력해졌다. 결정적으로 2023년 2월 8일 열병식에서 김주애는 마치 최고지도자인 것처럼 구도를 잡은 사진을 공개하고, 김여정은 자리에 앉지도 못한 채 구석으로 밀려난 모습이 포착되었다. [[https://youtu.be/uMyrdNGNXtk|#]] 따라서 향후 행보에 따라 달라질 순 있겠지만, 적어도 현재 모습만 보면 김여정의 '차기 수령설'은 철지난 관측이 되고 말았다. 김여정은 받지 못했던 '우상화 시도'를 김주애는 이른 나이부터 받아갔기 때문. 2월 17일, 내각-국방성 체육경기대회 때도 김주애는 공주님 대접을 받는 반면 김여정은 이름 석자도 언급되지 못하고 구석에 박혀 있었다. [[파일:PIC0072872.jpg]] 하지만 2월 19일과 20일 연이어 미국과 남한을 조롱, 비방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였다. 3월 16일, 화성포-17형 발사에 동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