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연아 (문단 편집) === 김연아에 대한 헌사 === >"신이 내린 재능이다. 이런 재능은 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것이다. 김연아가 연기한 걸 보고 나면 난 그냥 코치하는 걸 집어치우고 싶다. 그녀가 등장해서 한 동작만 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난 일어나서 경기장을 나가고 싶어진다." >---- >- [[마야 우소바 / 알렉산더 줄린|알렉산더 줄린]](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코치이자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아이스 댄스 은메달리스트), [[2007 컵 오브 러시아]] 당시 >"기술적인 측면에서, 그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하다"[* 원문: "Technically, shes the greatest of all time." 'technically'를 '엄밀히 말해서'로 번역하는 것은 오역이다. 이는 2010년 당시 그녀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당시 뉴욕 타임즈 기사에서 인용한 바트의 멘트인데, 저 멘트 이후 바튼의 후속 멘트는 다음과 같다. "만약 그녀가 조금 더 오래 스케이트를 타고 이것(이 수준의 퍼포먼스)을 3,4년 간 더 보여준다면 그녀는 역대 최고의 스케이터가 될 것입니다.(If she skates a little longer and does this over the next three or four years, she will be the greatest skater of all time.)" 즉, 저 멘트에서 바튼은 김연아가 역사상 가장 위대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이미 역사상 최고인데 앞으로 3, 4년간 더 커리어를 보내면 GOAT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김연아가 저렇게 뛰어난 커리어를 보내 GOAT급이 되긴 했지만, 어쨌든 바튼의 저 멘트는 김연아의 기술을 논하는 것이다.] >---- >- 테드 바튼(Ted Barton, 신채점제를 창시하는 데 참여한 인물)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딴 직후 >"김연아의 연기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을 한 차원 높게 끌어올렸다. 기술적으로 모든 걸(The Whole Package) 갖췄다." >---- >- [[크리스티 야마구치]]([[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토탈 패키지다. 내가 그녀의 연기를 볼 때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은 없다." >---- >- [[도로시 해밀]]([[1976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아무 약점이 없다. 그 누구하고도 김연아를 비교해보라. 김연아는 모든 것을 가졌다. 그 어떤 제도에서든, 장소에서든, 시간에서든, 승리는 그녀의 차지다." >---- >- [[스캇 해밀턴]]([[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Long live the queen!"[* 해석하면 '여왕이시여, 만수무강하소서!' 라는 뜻이다. 좀 더 쉽게 우리식으로 옮기면 '여왕 폐하 만세!' [[엘리자베스 2세]]를 위한 노래인 [[God Save the Queen|영국 국가]] 1절 두 번째 소절인 'Long live our noble [[영국 국왕|Queen]]'과 같은 취지. 두 말 할 필요 없는 [[극찬|최고의 찬사]]다.] >---- >- 미국의 유니버설 스포츠 메인페이지 >- 톰 해먼드(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미국 NBC 방송의 해설진) >"지금 이 순간은 피겨 스케이팅 역사의 위대한 한 순간이다. 김연아는 나비처럼 사뿐히 경기장을 즈려밟고 갔다." >----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해설 중 >"김연아는 역대 가장 위대한 스케이터다. 완벽한 안무로 10점 만점에 10점, 20점 만점에 20점,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을 것이다. 25년간 피겨 스케이팅을 해설하면서 이런 연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 >- [[2013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3 세계선수권]] 프리 스케이팅 캐나다 SRC 해설 중 >"이 선수의 스케이팅은 참 쉬워보이고, 아름답고, 가슴 아프죠." >---- >- [[2013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3 세계선수권]] 프리 스케이팅 미국 UNIVERSAL SPORTS 해설 중 >"언제 어디서든지 김연아가 스케이트를 타면 항상 놀라운 고요함이 흐른다. 여러분이 어떤 위대함을 마주하고 있음을 스스로 알게 되는 것이다." >----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영국 [[BBC]] 해설 중 >"대회라기보단 차라리 대관식이었다." >---- >- AP 통신, 2009 LA세계선수권 당시 >"데이빗 홀버스텀은 [[마이클 조던]]에 대해 말하길 '농구를 평생 5초도 본 적 없는 사람이라도 조던을 보면 이 사람이 주목해야 할 사람인 것을 바로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고 했다. 목요일 김연아가 바로 그랬다." >---- >- 뉴욕 포스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1970년대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봐왔지만 은퇴할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한 선수는 처음이다." >---- >- 장 크리스토프 베를로(Jean Christophe Berlot, 아이스네트워크 기자) >"그녀는 내가 본 가장 빠른 스케이터다." >---- >- [[미셸 콴]]([[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사람들이 김연아를 '유나 퀸'이라고 부르는 것이 마음에 든다. 난 그녀를 매우 좋아한다. 내가 지금 젊은 선수였으면 김연아를 본으로 삼았을 것이다." >---- >- [[이리나 슬루츠카야]]([[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그녀는 이미 시스템이 존재하던 곳에서 나타난 단순한 재능 있는 스케이터가 아니다. 어떤 피겨의 전통도 존재하지 않았던 곳에서 등장해 한국인으로서 어떤 경우에서든 최초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무슨 메달을 따든 그녀가 하는 건 다 최초가 아니었나? 올림픽에서 온 국민의 기대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어야 했던 순간의 그 부담감을 생각하면 매우 놀랍다. 우리(프랑스)는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싱글 부문 금메달이다." >---- >- 필립 펠리에(프랑스의 유럽선수권 해설위원), [[2010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0 세계선수권]] 해설 도중 >"(김연아의 점프처럼) 리듬을 타고 가볍게 날아서 부드럽게 착지하는 점프는 남녀 선수 통틀어 본 적이 없다." >---- >- 야마다 마츠코(아사다 마오의 前 코치) >"앞으로 보실 합계 점수를 구분하는 기준표입니다. 195점 이상은 '경이로움'이고 '뛰어남'(180~194점)과 '매우 좋음'(170~179점)에 해당하는 점수도 나와 있습니다." >"한 가지가 빠졌습니다. 210점 이상의 단계. 바로 김연아." >----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미국 [[NBC(미국 방송)|NBC]] 중계 중 >"어떻게 하면 김연아가 될 수 있을까요? [[천재|될 수 없습니다. 하늘의 선물이에요.]]" >----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갈라 프로그램 미국 [[NBC(미국 방송)|NBC]] 해설 중 >"나는 당신(김연아)의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 모두 매우 즐겁게 보았고, 당신의 금메달 연기의 우아함과 경기력에 매료되었습니다. 당신은 빙상 위에서나 밖에서나 올림픽 정신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 >- '''[[힐러리 클린턴]]''', 김연아에게 보낸 편지 중 >러시아의 마린스키와 볼쇼이, 영국의 로열 발레단 등 세계적인 발레단에서 활약하는 유명 발레리나들의 연기를 많이 봐왔지만 김연아의 표현력은 오히려 그들을 뛰어넘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 >- 장일범(음악평론가, KBS 1FM 가정음악 진행자) >운동만 하면서 달려온 사람, 김연아에게서 세계 퀸의 거만함은 없었다. 도리어 나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 >- [[김병만]][*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했다. 카메라가 꺼져도 김연아가 바로 돌아가지 않고 항상 남아서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조언해줘 놀라웠다고 한다.] >"[[카롤리나 코스트너|코스트너]]와 [[아사다 마오|아사다]]는 '우리가 어떻게 연아를 따라갈 수 있을까?'의 문제가 아닌 시니어로 올라오는 신예들을 어떻게 막을까를 생각해야겠죠."[* 하지만 실제로는 막지 못했다. [[김연아]], [[아사다 마오]], [[카롤리나 코스트너]] 이 세 선수가 탑 클래스이던 시절을 팬들은 흔히 연마카(연아, 마오, 코스트너) 시대라고 불렀데, 사실 삼각 구도로 퐁당퐁당 전적을 주고받기보단 김연아가 중심에 서고 아사다와 코스트너가 보좌관인 느낌에 가까웠다. 코스트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했으나 기술점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구성점을 받아 비판을 받았고, [[아사다 마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하기를 원했으나 복귀한 이후 기량이 많이 떨어졌고 [[2016-17 피겨 스케이팅 전일본선수권 대회|2016 전일본선수권]]에서 12위를 기록하며 반강제적으로 은퇴 수순을 밟았다. 사실 코스트너는 올림픽 메달을 땄으니 막는데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아사다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만 해도 김연아의 대항마였으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그 누구도 김연아의 적수로 아사다를 언급하지 않았다. 오히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게 관심이 쏠렸으나, 결국에는 리프니츠카야보다 밑 순위를 기록했다.] >---- >- [[로빈 커즌스]]([[1980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남자싱글 금메달리스트), [[BBC]] [[2013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3 세계선수권]] 해설 중 >"그녀는 언제나 퀸 유나(Queen YU-NA)일 것입니다. 아무것도 바뀐 게 없어요. 단지 올림픽 은메달을 더 가졌을 뿐이죠." >----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갈라 프로그램 미국 [[NBC(미국 방송)|NBC]] 해설 중 >스펙타클한 광경이다. 천사와도 같은 포즈다. >---- >- [[2013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3 세계선수권]]의 한 이탈리아 해설자의 해설 중 >하느님, 맙소사. 정말 굉장하다. >---- >- [[2013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3 세계선수권]]의 한 미국 해설자의 해설 중 >피겨 여왕이 돌아왔습니다. >----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중 성화봉송 당시 [[배기완]] 아나운서의 멘트[* 이전에 [[2013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3 세계선수권]] 프리 프로그램 [[https://youtu.be/xDQfaFUxyi8?t=273|해설]]에서도 했던 멘트다.] >저는 항상 연아를 이기는 게 목표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존경하기도 하고 경외하기도 했습니다. 기자 분들이 질문할 때는 언제나 '나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연아를 이기는 게 목표였습니다. 연아가 없었다면 그렇게 열정적으로 선수 생활에 임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다시 만난다면 연아와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걸 위해 영어와 한국어를 배울 생각도 있습니다. >---- >- 일본 스포츠 잡지 '넘버' 中 [[아사다 마오]] 인터뷰[* 보통 이런 인터뷰에 굉장히 예민한 일본에서 아사다 마오가 패배를 인정했다는 것은, 선수 생활 내내 김연아와 묶여 2인자에 머무르던 그녀가 패배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김연아를 인정했다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