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영만(농구) (문단 편집) === 동부 프로미 감독 시절 === [[파일:김영만 동부 감독 데뷔전 승.jpg]] [[파일:동부 김영만 감독.jpg]] 대선배였던 [[강동희]]의 뒤를 받쳤던 수석코치였지만, 강동희가 불의로 떠나면서 빈자리에도 불구하고 감독 대행을 거쳐 구단의 두터운 신뢰와 함께 [[이충희]] 감독 밑을 수석코치로서 지키면서 마침내 성인완 단장은 오래전부터 보았던 그를 동부 프로미의 감독으로 정식 승진을 시켜 주었다.[* 멘토였던 [[전창진]] 감독은 수석코치 출신을 소중하게 여겼고 구단의 전통으로 이어졌다. 강동희에 이어 동부-DB의 이름으로 역대 두번째 내부 승진이었다.] 2013-2014 시즌 종료 후 2014년 4월 8일에 잔여 시즌을 잘 이끈 공로를 인정받으며 [[원주 DB 프로미|원주 동부 프로미]]의 제4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정식 감독으로 취임을 했다. 역대 동부-DB 사령탑 중 선수-코치-감독을 모두 한 첫번째 주인공이다.[* 10년 후 DB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김주성이 감독을 맡으며 두 번째 경우가 되었다.] 2014-2015 시즌 개막전에서 [[허재]]의 [[전주 KCC 이지스]]를 상대로 정식으로 데뷔전 승리를 하게 된다. 2014-2015 시즌 전 에어컨 리그 동안 [[원주 DB 프로미|동부]] [[종특]]이던 수비농구를 살리는 데 힘을 기울여 감독 데뷔 첫 시즌 개막 후부터 내세운 이른바 '''동부산성 리턴즈''' 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질식 수비를 부활시켰고, 시즌 막판까지 [[서울 SK 나이츠|SK]]와의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37승 17패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이어 팀을 정규리그 2위, 4강 플레이오프 직행으로 이끌며 초보 감독답지 않은 훌륭한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같은 1년차 감독인 [[이상민(농구)|이상민]]([[서울 삼성 썬더스|삼성]]), [[이동남]]([[안양 KGC인삼공사|인삼공사]])이 리그 하위권으로 미끄러진 것에 비해 굉장히 탁월한 성적. 더구나 지난 해 [[이충희|전임 감독]]이 말아먹다 시피한 팀을 이렇게까지 반전시켜 놓을 줄 아무도 예상 못했고, 그만큼 팬들의 칭송도 자자하다. 특히 팀 내 최고참인 [[김주성(농구)|김주성]]과 [[박지현(1979)|박지현]]은 경기 초반 쉬게 하며 후반에 출전시켜 경기력을 극대화 하는 작전이 먹히면서 정식 감독 데뷔 첫 해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위에도 서술했지만 김영만은 현역 시절 공격력도 뛰어났지만 수비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선수였던 바, 수비 중심으로 풀어가는 플레이에는 능한 것으로 보인다. [[윤호영(1984)|윤호영]]의 경우는 시즌 초반 혹사 논란이 있었지만 한정원, 김종범, 김창모, [[박병우]] 등의 백업 멤버들 기량이 올라오면서 적절하게 출장시간이 조정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과 앤서니 리처드슨도 각자의 몸 상태나 상대 팀 스타일 등을 보면서 상황에 따라 번갈아 가며 출장시켜 재미를 보고 있다. 무엇보다 사이먼과 리처드슨 둘 다 이기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출장시간이 다소 줄어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는다는 점도 김영만 감독의 용병술을 뒷받침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14/15 시즌 막판 운영은 아쉬운 점이 있다. 시즌 내내 노장 체력 비축에 힘쓴 김영만이었지만, 막상 정규리그 1위가 가시권에 있으니 욕심이 든 것. 6라운드 후반부 경기에 주전을 양껏 갈아넣은 동부는 결국 정규리그 1위도 못 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전자랜드]]의 돌풍에 고전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모비스]]에게 체력적으로 완전히 밀려 스윕당하고 만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동부 선수들이 데드볼 상황에서 똑바로 서질 못하고 손을 무릎에 댄 채 헐떡이는 장면에서 승리를 장담했다고 할 정도. 체력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전술적으로도 완패하며 아직 완성된 감독은 아님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이충희|전임 감독]]보단 확실히 낫잖아?~~ 2015-16 시즌에는 초반 단신 용병인 라샤드 제임스가 한국 농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시아선수권에 [[김주성(농구)|김주성]]이 차출되는 상황속에서 패승패승을 반복하며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부터는 비시즌 동안 가드진들의 성장과 포워드진들의 3점슛 성공률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언더사이즈 빅맨인 [[웬델 맥키네스]], 그리고 [[김주성(농구)|김주성]]의 합류가 더해져 전력이 단숨에 급상승했다. 하지만 5라운드부터 [[윤호영(1984)|윤호영]]의 시즌아웃, [[로드 벤슨]]의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인한 부진, [[김주성(농구)|김주성]]의 부상결장, 올스타전 이후 [[허웅(농구선수)|허웅]]의 버로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4강 직행에는 실패했다. 특히 김주성의 대체전력을 육성하는데 실패했다는 점이 비판을 받고 있다.[* 김주성은 최고의 피지컬과 함께 탁월한 BQ, 그리고 봄농구와 국대에서의 산전수전을 다 겪고 이를 경험으로 승화시켜 국내 최고 센터의 반열에 든 선수다. 이런 선수의 대체전력을 육성하는 것이 과연 쉬운 일일까? 특히 BQ는 단기간에 육성을 한다고 느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농구에 대한 센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 예로 뛰어난 BQ를 자랑하는 애런 헤인즈를 왜 8시즌째 막지를 못하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금방 나온다.] 급기야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김주성이 부상을 안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였으나 외국인 선수들의 게임 멘탈 관리 실패와 외곽 슛터들의 집단 버로우로 인해 0:3으로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김주성(농구)|김주성]], [[박지현(1979)|박지현]]을 제외하면 선수들의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큰 경기에서의 경험과 강심장을 갖추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김주성(농구)|김주성]]의 대체전력 육성'''을 해야하는 것이 비시즌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2016-17 시즌을 앞둔 신인드래프트에서 7순위에 걸리는 바람에 동부산성의 내구연한(...)이 도래하여 큰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올해 드래프트에선 가드들이 빈약한 팀이 많아 장신선수들을 뽑을 수 있는 확률이 없진 않다. [[이종현(농구선수)|꿩]] [[박인태|대신]] [[김철욱|닭]]으로 이득을 창출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었으나... 최성모, 맹상훈이라는 가드 두 명만 보강했다. 분명 [[박지현(1979)|박지현]]의 노쇠화, [[허웅(농구선수)|허웅]]과 [[두경민]]의 군입대를 생각한다면 가드 쪽도 보충할 필요가 있긴 했지만, 과연 [[김주성(농구)|김주성]]과 [[윤호영(1984)|윤호영]]의 백업보다 시급한 부분이었는지는 의문이 남는다. 더군다나 앞으로 2~3년간 쓸만한 빅맨 신인이 없다고 평가되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김주성(농구)|김주성]]과 [[윤호영(1984)|윤호영]]만 믿고 갈 수 있을지.. 특히 KGC를 비롯해서 선수 역량에만 의존하거나 몰빵농구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시점에서 김영만도 이런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초반에 선두싸움을 하던 팀이 [[로드 벤슨|벤슨]], [[웬델 맥키네스|맥키네스]], [[김주성(농구)|김주성]], [[윤호영(1984)|윤호영]], [[박지현(1979)|박지현]] 등 주축/노장 선수들의 체력관리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DTD를 줄기차게 시작해 5위까지 미끄러졌으며, 7위 창원 LG와는 고작 3경기 차이가 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물론 리그에서 '''공산주의 농구를 유일하게 구현할 수 있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고양 오리온]]을 빼고는 이런 경향을 다 드러내고는 있지만 [[김태홍(농구)|김태홍]], [[이지운]]을 FA로 영입해 놓고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쓰지를 않으니 [[원주 DB 프로미|동부]] 팬들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 결국 기어이 윤호영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이런 몰빵농구가 현대 농구에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말았다. 그래도 6강 PO에 간신히 진출했지만 울산 모비스에게 3:0 셧아웃당했고 플레이오프 최다 연패 기록인 10연패를 갈아치웠다. 동시에 특정 팀 최다 연패 타이기록(LG의 삼성전 7연패 ~~그래도 LG는 홈에서 삼성은 잘 이긴다.~~)을 갖게 되었고, 박지현은 은퇴를 선언했다. 결국 시즌을 마친 후 김영만 감독은 2016-2017 시즌을 앞두고 성인완 단장이 물러나면서 후임으로 고려대 출신인 신해용 단장의 부임과 함께 3년 연속 6강과 부임 초기 KBL 파이널 진출이라는 초보 감독으로서도 준수한 성적을 내었음에도 불구하며 구단의 쇄신과 함께 재계약에 실패하며 기아에 이어 정들었던 동부를 떠나게 되었다.[* 후임 감독은 원주에 비수를 꽂았던 [[이상범(농구)|이상범]] 감독이었다.] 역대 [[한국프로농구|KBL]] 감독들 중 [[강을준]]과 함께 '''재임 기간 동안 모두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감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