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영하 (문단 편집) === 작가 활동 === 1990년대와 2000년대 젊은 작가 세대를 대표하였던 소설가[* 사실 이제 등단 [age(1995-01-01)]년차인지라 젊은 작가라는 호칭에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여기서 젊다는 것은 나이가 어리거나 경력이 적다는 의미보다는 미래를 예측하고 당대를 이끌어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문단은 다른 업계보다 신세대의 유입이 적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많아 비교적 젊은 작가인 것도 맞긴 맞다. 20~30대 신인들은 심지어 '갓난 아이' 작가로 취급 받는 곳이 문단이다.]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중요한 소설가 중 한명이다. 초반에는 도시적 일상을 속도감 있게 장르적으로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편에서 역사물이나 스파이물, 범죄, SF까지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대체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문장을 쓰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은 편이다. 주로 젊은 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어왔으며, 2018년 [[알쓸신잡]] 출연 이후 대중적으로도 매우 유명해졌다. 2010년 2월 문학동네에서 전집이 출간되었다. [[문학동네]]와 관련이 깊다. 문학동네 초창기에 이미 등단한 김영하가 문학동네에 다시 투고하는 식으로 소설가로서의 활로를 개척했고[* 원래 작가들은 글을 실기 위해서라면 문학지에서 청탁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게 문학계의 관습이었지만 김영하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신생 문예지 문학동네에 글을 실어달라고 요청했고 그게 받아들여졌다.],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문학동네도 김영하의 책을 내면서 이슈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 문학동네 2013년 겨울호(77호)에 당시 사연이 실려 있다. 문학동네판 세계문학전집 중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하기도 했다. [[창비]], [[문학과지성사]]에서도 책을 냈지만 최근에 문학동네에서 김영하 전집을 내면서 모든 작품의 출판사가 문학동네로 통일되었다. 작품 활동이 뜸하다가 2010년에 단편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그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를 냈다. 일부 문단이나 독자들은 '예전 같지 않다'거나 '작품세계가 변했다'고 평가하기도 했으나, 본인은 '이 단편집에 수록된 글들은 순수히 내 즐거움을 위해 썼다'며 개의치 않았다. 그후 장편 [[살인자의 기억법]]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그뒤 출간한 작품집 <오직 두 사람>과 산문집 <여행의 이유>는 수십만부 판매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의 작품에는 모교 [[연세대학교]]가 많이 등장한다. '퀴즈쇼'에서는 주인공이 거리를 돌아다닐 때 가까워서 등장하고, 『무협학생운동』에서는 학교를 패러디한 연희방이 배경, '빛의 제국'에서는 주인공 기영과 그의 아내가 [[연세대]] [[수학과]] 출신이다. 국내작가들 중에서 작품이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외국에서 무척 많이 소개된 대표적인 작가인데, 이는 그의 작품 세계에서 통할만한 보편성의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겠고, 작가 본인 또한 해외진출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결과일 것이다. 실제로 그의 작품은 해외번역가들 사이에서 [[번역]]하기 편한 글로 꼽힌다고 한다. 2013년 가을부터 [[뉴욕타임즈]] 인터내셔널 판에 칼럼을 기고했는데, 칼럼 중에 [[http://www.nytimes.com/2013/11/25/opinion/life-inside-a-playstation.html?ref=younghakim|게임중독법에 관한 글]]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4월]]을 마지막으로 칼럼을 중단하였다. [[대한민국]]이 이전과는 다른 상황에 직면했음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또 본인은 느낌을 중시하는 소설가인데 팩트를 중시하는 칼럼과는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직 두 사람>의 작가의 말에서는 '팩트 따윈 모른다. 그냥 그들을 느낀다.'라고 썼다. [[TED]]에서 강연을 한 적도 있다. 2019년 10월 현재 조회수 200만을 넘었다.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길 바란다.([[https://www.ted.com/talks/young_ha_kim_be_an_artist_right_now/up-next?language=en|TED 강의 영상]]) 2019년 전자책 구독앱 [[밀리의서재]] 모델로 기용되어 1년간 활동했으며, 2020년 7년만의 장편소설 <작별인사>를 밀리의서재 독자들에게 선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2019년 12월 [[tvN]]의 다큐멘터리 <쉬프트>의 <책의 운명> 편에 지식큐레이터 및 나레이터로 출연하였다. [[https://youtu.be/D1FxsoV_nts|자신의 글이 교과서에 실리는 것에 대해서 엄청나게 반대한다.]] 정확히 말하면 작품 전체가 아닌 일부를 발췌하는 것과, 독자 개인이 받아들이는 느낌보다 작가가 생각하는 바를 중시하는 식의 교육을 원치 않는다고. 교과서에 작품 전체를 싣거나 부록으로 엮는 방식은 찬성한다고 한다. [[2021년]]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김영하 작가가 책을 읽어주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읽은 책은 <완벽한 아이> <아랑은 왜> <오래 준비해온 대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