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김용(1924) (문단 편집) === 절필 === [[녹정기]] 이후 김용은 절필 선언을 했고 다시는 소설을 쓰지 않았다. 다만 이전에 쓴 소설의 [[개정판]]은 계속 나왔는데, 신문 연재로 작품을 썼던 터라 개연성이 부실해서 스토리를 좀 더 매끄럽게 고친 것으로 보인다. 30년의 절필을 뒤로 하고 복귀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김용 본인이 자신을 무협 작가라기보다 언론가, 평론가 쪽으로 불리길 원한다는 말도 있었다. 무협소설로 유명세와 대학교수 등 사회적 지위도 얻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서, 자신의 소설을 무협소설보단 역사소설로 불러달라는 등 알고보면 무협소설 쓴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으로 일부 무협 마니아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다만, 다시 [[리메이크]]된 작품들을 보자면 부끄러워한다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본업은 소설가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 듯 하다. 이후 본인 소설 실사화 작품에 대해서도 꾸준히 평을 한걸 보면 어쩌면 [[츤데레]]일지도.. 김용의 친구이자, 또 하나의 무협소설계의 거벽인 [[양우생]]이 훌륭한 언론인이기도 한 김용이 고작 그가 썼던 소설들 때문에 묻힌다고 한탄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소설가보단 [[언론]]인으로 더 알려지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왠지 [[코난 도일]]이 자신이 [[셜록 홈즈]]로만 너무 유명해져서 정작 인정받고 싶었던 역사 소설 등에서는 인정받지 못해서 영 껄끄러워했다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추리 소설]]은 깊은 작품성보다는 대중들의 흥미를 충족시키는 소설로 보았기 때문이다. 김용이 무협소설을 썼던 기억을 굳이 껄끄럽게 여긴다면 비슷한 이유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