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용(1924) (문단 편집) == [[/작품|작품 목록]]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김용(1924)/작품)] 한국에는 [[영웅문]]으로 알려지기도 한 [[사조삼부곡]]. 즉,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가 있으며 그 외에도 [[소오강호]](한국에선 동방불패로 유명), [[녹정기]] 등 15작품을 집필하였다. 스스로 지은 14개의 소설의 첫머리를 따서 다음과 같은 대련을 짓기도 했다. >[[비호외전|飛]][[설산비호|雪]][[연성결|連]][[천룡팔부|天]][[사조영웅전|射]][[백마소서풍|白]][[녹정기|鹿]](비설련천사백록) 휘날리는 눈발은 하늘로 잇닿으니 흰 사슴 쏘아가고, >[[소오강호|笑]][[서검은구록|書]][[신조협려|神]][[협객행|俠]][[의천도룡기|倚]][[벽혈검|碧]][[원앙도|鴛]](소서신협의벽원) 글발을 비웃는 신비한 협객은 푸른 원앙에 기대노라. 구절 순서대로 김용 작품을 나열하면, [[비호외전]], [[설산비호]], [[연성결]], [[천룡팔부]], [[사조영웅전]], [[백마소서풍]], [[녹정기]], [[소오강호]], [[서검은구록]], [[신조협려]], [[협객행]], [[의천도룡기]], [[벽혈검]], [[원앙도]]이며 이는 [[김용군협전]](국내 정발명 의천도룡기 외전)이란 게임에서도 핵심적인 문구. 대련에 속하지 않은 것으론 [[월녀검]]이 있어 합해서 총 15작이다. 이 15종 말고는 무조건 가짜니 낚이지 말자. 안타까운 일이지만 읽을 만한 한국어 번역본이 정말 몇 안 된다. 한국내에서 김용 작품에 대한 온전한 평가를 힘들게 만드는 요소인데 해적판은 물론 [[김영사]]에서 출간한 신수판 역본들도 좋은 번역은 몇 안된다. 게다가 독서인구 감소를 비롯한 출판시장 악재가 많아서 이 문제가 해결될 일도 요원하다. 사조삼부곡의 경우 구판을 번역한 [[고려원]] 역본은 6권 안에 끼워넣는다고 스토리 전개와 크게 상관없다 싶은, 그러나 작품의 문학성과 인문학적 경지를 드러내는 장면들을 마구 잘라낸 엄정하지 못한 번역이고 신수판을 번역한 김영사 역본은 의천도룡기를 제외하면 실력 떨어지는 역자들이 맡아 한국어 구사능력부터 확연히 떨어진다. 그나마 사조삼부곡과 소오강호, 천룡팔부, 녹정기는 정식 번역(신수판)이라도 나왔지 나머지 아홉 작품은 수십년전에 나온 해적판 밖에 없다. 중원문화에서 주로 출간한 해적판들은 번역과 교정이 정말 형편없는데 80년대 해적판보다 개정판 타이틀 달고 나온 이후 역본들의 오탈자와 교정이 더 나쁜 것으로 악명높다. 절필 선언을 했지만 국내에 잘 알려지지가 않아서 [[위작]]이 많다. 유명한 위작으로 장백산맥 2부작이 있는데, 황당하게도 1부는 상관정, 2부는 [[고룡]] 작품. 작가조차 다른 두 작품을 멋대로 엮어서 출판했다. 비슷한 예로 녹정기 2부는 [[양우생]] 작품. 그밖에 사조삼부작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화산논검이라는 그럴싸한 위작-심지어 미완-을 비롯해 의천도룡기 외전, 신조협려 외전, 구음진경[* 3권짜리로 영웅문의 진짜 영웅 왕중양이 주인공이다. 천하오절이 총출동해 왕중양이 넘버원맨이 되는 과정을 실었다. 시대상 화산논검과 사조영웅전을 잇는 소설] 등이 있다. 이들 중 화산논검은 한 번만 읽어봐도 설정이 영웅문과 충돌되는 점을 엄청나게 발견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화산논검만의 오리지널 설정도 이 부분과 저 부분의 앞뒤가 안 맞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너무 선정적이다. 김용은 남녀간의 애정 문제를 주된 소재로 빼놓지 않고 다뤘지만 [[노루표 무협지]]식 외설 묘사는 일관되게 지양했다. 노골적인 묘사가 자주 등장하는 건 의외로 남녀간 애정보다 사내들의 우정을 훨씬 중시했던 고룡의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