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용(용이산다) (문단 편집) === 시즌 2 === 여차저차 러시아의 동굴을 탈출해 [[서울]]로 돌아왔다! 최우혁과도 다시 조우한 듯. 프롤로그에서는 놀랍게도 자그마치 암컷 용 차찬희와 '''소개팅'''을 하고 있었다. 워낙 여자도 안 만나본 쑥맥에 게임폐인이라 결과는 실패. 아파트 분리수거 날 재활용 쓰레기를 들고 나오다가 최우혁과 마주쳐서 재회. 외할머니에게 끌려간지 3개월쯤 후에 도로 도망쳐나왔다고 하며, 서울로 돌아온지 3일이 됐는데도 최우혁에겐 얼굴도 안 비췄다. 이유인즉슨 입 싼 최우혁이 김옥분에게 알릴까봐.[* 근데 4화를 보면 엄마와 누나랑 같이 수영장에 간다. 사실 알려져도 상관 없나보다.] 그리고 최우혁은 김용이 유배지에서 쓴 2권 분량되는 소설의 존재를 곽민준에게 일러바치는 걸로 보복했다.[* 김용의 계획은 마감일마다 조금씩 건내줘서 몇 달 놀고 먹을 생각이였다고] 그리고 6화에서 김용의 외할머니가 김용이 사라진걸 눈치채서[* 용들에게는 오래 잘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김용은 이 방법을 잊은 상태.] 다시 김용을 데리러 왔으나 김용이 인간에게 [[여의주]]를 준다는 약속을 했다는 걸빌미로 4년동안 더 머무를 수 있게 설득했다.[* 용은 자신의 양심에 뭔가 걸리는 일을 하면 최소로 병이 들고 최대로 죽기까지 한다.(김용의 아버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김용은 이걸 이용해서 어쩔 수 없이 머무를 수 밖에 없다고 뻥을 친 것. 아 물론 그 양심은 지극히 주관적이라서...][* 김용의 여의주는 이미 사용한 상태라서 쿨타임이 돌고 있었다. 이게 4년인듯] 10화에서는 김옥분에 의해 [[이영수(용이산다)|이영수]]와의 데이트 코스를 미리 평가하게 된다. 처음에는 대충 얼버무리다가 김옥분이 날린 젓가락에 스쳐 맞은 뒤로부터는 꽤나 그럴듯하게 평가한다. 괜히 작가로 벌어먹는 게 아닌 듯. 28 ~ 29화에서는 최우혁과 함께 벚꽃 구경에 따라가는데, 그 곳에서 차찬희와 함이슬을 만나게 된다. 최우혁의 집에 놀러가려고 차찬희가 연락을 해오자 평소 귀찮게 굴던 김용을 떼어놓기 위해 최우혁이 꽃놀이로 판을 벌렸고, 거기에 김용과 함이슬까지 따라가게 된 것. 어찌저찌해서 차찬희와 단 둘이 있게 되는데, 공원에 모인 사람들을 보고 신난 김용이 사진을 찍으려 하자, 차찬희에게 인간을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때 차찬희에게 한 대답[* 차찬희가 공원에 쓰레기를 버리는 (= 환경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예시로 들자, 김용은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 파괴된 환경을 다시 되살리는) 사람들을 예시로 든 것을 시작으로 못된 인간이 있으면 착한 인간이 있고, 없애려는 무리가 있으면 지키려는 무리가 있으며, 어쩔 때는 한 인간이 동전의 양면처럼 두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등 자신이 인간을 좋아하는 이유를 담담히 말한다.]은 위 인용구로, 평소 얼빵한 김용이라곤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진지한 대답으로, 이로 인해 차찬희와의 플래그가 살짝 꽂히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김용은 사람 구경 하느라 차찬희가 여자라는 것도 잊어버렸다. 그러나 32 ~ 33화에서 DKE의 심하게 생략된 로맨스 묘사를 보다못한 우혁이 살짝 차찬희에게 대시를 종용하는데 이 용이 아주 거하게 말아 드셨다. 사실상 막연한 흥미나 필요 외에 연애에 대한 기본이 전혀 없는 상태로 어설프게 말을 꺼냈다가 차찬희에게 상처만 잔뜩 주고 말았다. 600년 동안 솔로인데다가 가족 외의 동족과 만날 일이 전혀 없다보니 개념이 형성되어 있지 않았던 듯 하다. 게다가 찬희는 그런 용의 태도에 진심으로 화가 나서 따졌는데 그런 찬희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커녕 자기 연애 소설에 참고하겠다는 개념 없는 소리를 지껄여서 독자들을 더욱 빡치게 만들었고, 결국 미칠 듯이 까였다. 35화에서는 최우혁에게 차찬희가 우혁의 집으로 온다는 메세지를 받고 먹을거리를 잔뜩 사서 차찬희에게 지난 번의 말실수를 사과하기로 하고 우혁의 집으로 들어가는데, 마침 일본으로 전근가는 함이슬 생각에 눈물을 쏟는 차찬희를 목격하게 된다. 차찬희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일본이면 엄청 가깝다고 툭 내뱉는 바람에 또 화를 내게 만드는 데, 사실 김용은 날아서 몇 시간이면 일본에 갈 수 있다는 의미로 말한 거였고 김 남매와 만나기 전까지 일평생 다른 용들과 만나지 못한 차찬희는 자신이 날 수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 본인이 어쩌다보니 만들어놓은 플래그를 어쩌다보니 망쳐놓고서 어쩌다보니 재생시키는 얼빵룡 김용 되시겠다. 하여튼 이렇게 돼서 차찬희가 이슬과 함께 가기 위해 나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해서 가르쳐주기 시작하는데... 김옥분이 자신에게 가르친 방법을 그대로 사용... 하는 바람에 찬희의 부상이 늘어나고. 이후 옥분이 참가하여 트레이닝이 가파르게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찬희의 몰골을 본 함이슬의 오해도 받는다.[* 이때 함이슬이 계속했다간 네이버 메인에 올리겠다고 협박하지만 김용은 이미 메인에 올라온지라... 이 말 꺼냈다 김옥분한테 얻어 맞았다.] 늘 손해보는 역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