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용수 (문단 편집) == 근황 == [[파일:lg41&9.jpg]] [[2017년]] [[7월 9일]] LG 트윈스의 2호 영구 결번 [[이병규(1974)|이병규]]의 영구 결번식에 깜짝 등장하여 꽃다발을 주고 포옹을 하면서 LG팬들을 감동시켰다.[* 그리고 본인도 정말 오랜만에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았다.] 5년 후 트윈스의 3호 영구 결번 [[박용택]]의 은퇴 및 영구 결번식에도 등장하여 박용택과 포옹을 하였다.[* 이땐 이병규도 함께 등장했다.] 투수코치로는 존재감이 없었으나, '''선수 김용수'''는 이야기가 다르다. 현역 시절의 활약이 워낙 압도적인 데다가 현재에도 LG 트윈스 역대 투수 중에서는 감히 노송을 넘볼 만한 선수도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LG팬들에게는 좋은 추억[* 좋은 추억 정도를 넘어, 전설적인 입지를 차지하는 대선수다. 프로야구를 초창기부터 지켜본 40대 이상 올드팬들에게는 청룡과 LG를 잇는 대표격 스타이기 때문이다.]으로 남아 있는 인물이다. 비록 LG를 떠난 지 오래됐지만, 아직까지도 팀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고, 팀의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들과 자주 연락하며 지내는 것 같다. 강연 자리나 지인들 혹은 팬들을 만나면 과거 LG에서 선수나 코치로 있었던 시절에 있었던 썰이나 LG 선수들에 대해 많은 썰들을 푼다고 한다. [[한희]]가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해 아쉽다는 이야기, [[양상문]] 감독과도 친구라[* 1961년생 5월생인 양상문이 왜 1960년 5월생 김용수와 친구 사이로 지내는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을텐데, 양상문이 학교를 1년 조기입학하는 바람에 1960년생들과 동기다.]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데, 양상문이 팀에 우타자가 없다고 맨날 징징대더니 [[정의윤]]을 SK로 보내 버렸다는 이야기, [[이병규(1974)|이병규]]와 자주 전화 통화를 한단 이야기 등등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31&b=kbotown2&id=2555252&select=title&query=&user=&reply=|그를 직접 만났던 어떤 팬의 이야기]] 현재는 [[서울대학교]]에서 야구 교양 수업 교수로 출강 중이며, 가끔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홈 경기를 직관하러 오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 잠실 직관을 가서 김용수를 목격한 LG 팬들이 인사를 하면 반갑게 맞아주며 먼저 악수도 청하고, 사진이나 싸인 요청도 잘 들어준다고 한다. 2019년 홈 개막전에 1990 + 1994 우승 멤버들이 초청되어 오랫만에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섰다. 이 날은 시구는 김용수, 시구 포수는 [[김동수(야구)|김동수]], 시타는 유지현이 맡았다. 다만 중계를 맡은 SPOTV가 라인업 소개를 하다가 시구 중계를 패스하여(참 가지가지 한다.....) TV 중계는 되지 못하고 나중에 LG 공식 SNS에서 공개되었다. 이 날 LG는 [[토미 조셉]]의 홈런을 앞세워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2019년 7월 21일 [[KBO 올스타전/2019년]] 중계전 [[SPOTV]] [[스포츠 타임 베이스볼]] 프리뷰에서 초대되었다. 2020년 11월 제자인 [[심수창]]이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스톡킹]]에 출연해서 '100승은 선발을 계속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기록'이라는 망언(?)을 남겼다.[* 물론 이건 김용수가 대단한 것이다. 선발 로테이션을 오랜 세월 동안 계속해서 지키는 일은 당연히 어렵기 때문. 게다가 아무리 본인이 잘 던져도 타선이나 수비가 부진하면 승이 날아가는 [[정민철]] - [[류현진]]같은 사례를 보면 더욱 어려운 것이다.] 2021년 들어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oldpinetree41?igshid=YmMyMTA2M2Y=|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노송이라는 별명답게 인스타그램 닉네임도 'oldpinetree41' 이다. 환갑을 넘긴 중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굉장히 정확한 편이며, 필력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LG 트윈스의 클로저 계보를 잇는 까마득한 후배 [[고우석]]에게 마무리 투수의 자세에 대해 조언했는데, 마무리 투수는 절대 마운드에서 감정을 노출하면 안 된다면서 감정 조절을 잘 할 것을 당부하면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때도 꼰대기질을 앞세워 하는 조언이라며 자신을 낮췄으나 김용수의 경우 꼰대기질이 아닌 진심으로 후배를 다독이면서 조언을 했다. 노송의 인품을 알 수 있는 부분.] [[이재원(1999)|이재원]]에게는 역전 쓰리런 홈런을 칭찬하면서 트윈스의 중심타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고 고우석이 최연소 100세이브를 달성할 때에도 축하와 함께 세대교체가 잘 되어가고 있어 팀의 미래가 기대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레전드 까는 게 일상인 [[LG 트윈스 갤러리]]에서 유일하게 음해당하지 않는 팀 레전드라 할 수 있다~~[* 같은 LG의 프랜차이즈 출신인 [[이상훈(좌완투수)|이상훈]], [[류지현(야구)|류지현]], [[이병규(1974)|이병규]], [[박용택]] 등이 [[LG 트윈스 갤러리]]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까이는 것만 봐도 답 나온다. 다만 김용수도 과거 투수코치로 재직했을 때는 무능하다고 쥐갤러들에게 까였던 바 있다.] 2022년 후배 외야수 박용택의 은퇴식 이후 무제한 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인스타에 올린 후기에서 박용택과 같이 사인을 해주고 싶었지만 동선이 흐트러지고 박용택이 주인공인데 관심이 분산될까봐 일찍 자리를 떴다고 팬들에게 죄송함을 전했다. 그리고 동년 9월 19일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에 '전천후 투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선정되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는 10월 3일 김용수의 시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하필 이 날 서울에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2022년 LG의 마지막 홈 경기인 10월 9일로 연기되었는데 또 비가 쏟아져서 연기되었고, 다행히도 11일에 무사히 진행되었다. 2023년에 [[송구홍]]이 감독을 맡은 은평구BC U-19팀 코치로 합류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사퇴했다. LG가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자, 인스타에 자신의 우승반지를 공개하며 축하와 덕담의 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대다수의 LG 팬들은 감탄을 넘어서 경이로움까지 표했는데, 도저히 운동선수 출신의 글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운동선수가 아닌 학자, 기자가 쓴 글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다는 평이다.] 맞춤법이 정확하며 필력도 우수하다는 것이 그 이유. 실제로 그동안 김용수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글은 하나의 잘 써진 칼럼이라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이러한 상징성 때문인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낙점되었다. 시포자는 [[김동수(야구)|김동수]]. 우승반지 사진을 올린 피드에서 과거 포스트시즌에서 한없이 약해지던 LG 행보로 인해 [[우린 안될 거야 아마|패배주의적인 마인드에 시달리며 걱정이 많은]] 팬들을 독려하며 상대팀이 누구던, 에이스 투수가 등판하던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응원을 부탁했다. LG 유일의 한국시리즈 MVP 다운 포부를 보였다. 그리고 LG는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KT를 상대로 1차전을 패배로 시작했으나 2차전과 3차전 경기 후반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극적인 뒤집기로 연이어 이기며 주도권을 잡았고 4차전과 5차전까지 손쉽게 승리하면서 시리즈 4승 1패로 마침내 29년 만의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LG 트윈스 선수단은 김용수의 응원대로 정규시즌에서 가장 잘했던 본인들의 야구를 해냈다. 또한 상대팀 에이스가 나와도, 경기 막판까지 끌려가고 있어도 주눅들지 않고 극복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