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용택 (문단 편집) == 생애 == [[1948년]] [[8월 26일]][* [[네이버]]에서는 [[9월 28일]]로 나온다. 참고로, [[음력]]으로 1948년 8월 26일이 [[태양력|양력]]으로는 1948년 9월 28일이다.]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 진메마을에서 태어났다. 순창농업고등학교(현 [[순창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초등교원양성소 시험에서 합격, 1969년부터 약 40여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있었다가 2008년에 정년퇴임했다. 교직 생활 38년 중 무려 '''2'''6년을 '''2학년''' 담임을 맡으셨다고 한다. ~~역시 [[홍진호|콩]]을 [[까야 제맛|깔 운명]]인가 보다...~~[* 60년대 후반~70년대에는 초등교원양성을 '''2년'''제 교육대학(당시 18곳)에서 했는데 그마저도 베이비붐으로 인한 취학인구 증가를 따라잡기는 부족하면서 고졸대상으로 임시초등교원양성소를 만들어 초등 준교사 자격증을 뿌려댔다(현재 사문화된 1호봉으로 출발했던 사람들이 바로 초등 준교사 자격증 보유자들이었다. 그래서 사범대학 출신은 1호봉이 아니라 9호봉으로 시작했던 것.). 당시 교대 출신은 자동 임용이었던걸 생각하면 초등교원양성소 시험을 붙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김용택 시인 본인은 초등교사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데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08080652081#|친구가 멋대로 서류 접수를 시킨게 합격되면서(...)]]'''근무하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교사 시절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하며 교사로서는 다소 엄격한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초임 시절 [[https://mnews.joins.com/article/3330125|할부로 책을 파는 상인에게 시집을 사 읽으면서]] 시인의 꿈을 꾸었고 1982년 21인 신작 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창작과 비평사)에 시 「섬진강」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섬진강》(1985)[* [[1985년]] [[1월 15일]]에 발표된 김용택의 첫 시집으로, 그 시집이 나오기 불과 몇 달 전에 부친상을 당했다.], 《꽃산 가는 길》(1987), 《누이야 날이 저문다》(1988), 《그리운 꽃 편지》(1989), 《그대 거침 없는 사랑》(1993), 《강 같은 세월》(1995), 《그 여자네 집》(1998)이 있고, 산문집 《섬진강을 따라가 보라》(1994),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1997) 등이 있다. 7차 교육과정 문학 교과서와 2021수능특강 문학 298쪽에 그의 시 <섬진강 1>이 실려있다. [[기계치]]로 유명하다. [[김훈(소설가)|김훈]]보다도 더 심할 정도. 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 그의 시 '''<[[콩]] 너는 죽었다>'''가 뒤늦게 알려지게 되며 본의 아니게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사실 [[동영상-스타크래프트 갤러리|스동갤]]에서 [[콩댄스]] 열풍이 불 때부터 이 시를 가사로 한 노래에 맞춰 [[황신]]을 춤추게 하며 까는 동영상도 있긴 했다. 2001년 [[인간극장]]에서 나온 적이 있다. 인간극장 마암분교(현 마암초등학교)[* 과거에 이 학교 학생들이 본인이 지은 시 '''우리 동네 버스'''에 [[백창우]]가 곡을 붙인 걸 불렀다. 2008년에 그림 뮤비도 존재했는데 지금은 찾기 힘들다.]에서 촬영한 《창우와 다희의 가을동화》편인데 이를 각색한 수필이 중학교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창우와 다희는 1992년생으로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고 한다.] 다행히 지금은 --분교에서 탈출-- 정년 퇴임하였다.[* 정년이라기보단 정년이 되기 2년 일찍 퇴임했다.(세는 나이 기준 교사 정년은 63세인데 김용택이 63세가 되는 해가 2010년이나 2008년에 퇴임했으므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영화)]]에서는 비중있는 조연 김용'''탁'''으로 출연한다. 그의 시들 중에는 곡이 붙여져 동요가 된 시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리 아빠 시골 갔다오시면''', '''방 안의 꽃''', '''우리 동네 버스''' 등이 있다.[* 두 편은 작곡가 [[정근(작곡가)|정근]]이 곡을 붙였는데, 전자는 '''이건 부엌에 고춧가루''' 부분에서 '''에취''' 하는 추임새와 바로 그 다음에 '''하하하하하하하''' 하고 웃는 추임새가 추가되고, 후자는 '''얼럴럴 둥개둥개 얼럴럴러''' 다음의 간주 부분에서 허밍을 하는 게 추가되었다. 참고로 '''하하하하하하하''' 하는 부분은 음정 박자에 맞춰[* [[파일:우리아빠시골갔다오시면_김용택작사정근작곡.jpg]]4분음 4박자 곡으로, 8분음표 4개→4분음표 2개→점 2분음표 박자로 부르고 한 박 쉰다.] 그냥 부른다. '''우리 동네 버스''' 는 백창우가 곡을 붙였다.] 나무를 굉장히 좋아하며, 집 근처에도 큰 나무가 한 그루 심어져 있다. 교원 생활 시절에 '''빡빡이 선생님''' 이라는 별명도 가졌는데, 당시 유치원생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불렀다고 한다. 그때 제자들은 김용택의 머리를 직접 만져보기까지 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