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우재(배구) (문단 편집) == 퇴임 후 == 대전용산고등학교 배구부로 부임하며 다시 학원배구로 복귀했다. 대전용산고의 전임 감독이 이번에 기업은행에 부임한 서남원 감독을 따라 수석코치로 온 조완기 코치다. 한편 그가 떠난 뒤 IBK기업은행은 신생팀인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첫 승의 제물이 되는 등 1라운드 전패라는 충격적인 성적과 함께 조송화의 무단이탈을 시작으로 그 동안 내부에서 벌어진 [[김사니의 난|막장행각이 제대로 폭발하면서]] 졸지에 재평가를 받고 있다. 드립성 재평가가 아니라 이런 팀에서 어떻게 감독 생활했는지 신기할 정도로 정말 진지한 재평가다. >김우재 전 감독은 훈련에 불성실한 고참 선수들 대신 의욕적인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 >이에 고참 선수들은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태업성 플레이로 일관했다. 팀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한 [[안나 라자레바]]는 눈물을 쏟으며 뛰었다. > >(중략) > >김 전 감독은 세터 [[조송화]]를 비롯해 몇몇 고참 선수들의 트레이드를 구단에 강력히 요구했다. > >리빌딩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고참 선수들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기를 펴지 못했기 때문이다. >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김 전 감독의 요청을 경청하는 대신에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 사령탑으로 [[서남원]] 감독을 선임했다. > >파벌은 그대로 남았고, 고참 선수들은 김 전 감독을 쫓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믿었다. > >'''선수들이 자신들 입맛대로 감독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경에선 어떤 사령탑도 성공할 수 없다'''. >---- >[[https://m.yna.co.kr/view/AKR20211121044451007?section=search|비상식적인 IBK기업은행, 감독만 반기의 희생양 됐다.(연합뉴스)]] 뒤늦게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김우재가 기업은행의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는 감독에게 권한을 다시 가져오고 싶은 프런트가 몇몇 선수들을 꼬셔서 전임 [[이정철]] 감독을 날린 상황이었다.(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2019년 당시 이정철 감독의 퇴임 방식은 자진사퇴였으나, 사실상 프런트 주도 하의 경질이라고 보는 시각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막상 팀을 만든 감독을 자르고 나니 대책이 없어서 선수들의 인기투표(...)를 통해 선임된 감독이 바로 김우재고, 당연하게도 오자마자 온갖 견제에 시달렸다. 김우재 감독은 리빌딩을 겸해서 훈련에 불성실한 고참 선수들 대신 의욕적인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 대표적인 사례가 [[최가은]]인데, 나올 때마다 곧잘 했으나 그럼에도 기회가 거의 없었다. 팬들이 왜 최가은을 안쓰냐고 비판을 많이 했는데 이게 알고보니 고참 선수들의 등쌀 때문에 기용하지 못한 것이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기회를 받지 못한 나머지 시즌이 끝나고 신생팀 특별지명선수로 이적했다.] 경쟁력을 높이려 했으나, 감독이 자신들을 홀대하는 것에 불만을 품은 일부 고참 선수들이 이에 반기를 들어 김우재를 '왕따'시켰다. 여기에 프런트는 선수들에게 동조하고 코칭스태프를 무시하며 팀 기강은 바닥에 떨어졌고, 김우재는 바지감독으로 전락해 버렸다.[* 갈등이 심할 때는 일부 선수들이 감독을 마주쳐도 인사조차 안 했다고 한다. 심지어 프런트가 선수들에게 감독에 대한 불만사항을 말해보라고까지 했다고. --[[인민재판]]?-- 저 위의 기사에서 항명했다는 고참 선수들 중 한 명은 조송화로 확인되었으며, 기자들이 김희진은 아니라고 했으니 누가 항명에 가담했는지는 대충 짐작이 간다.] 일부 선수들의 항명과 태업으로 팀이 망가지자 김우재는 [[조송화]]를 비롯해 팀 분위기를 해치는 몇몇 고참 선수들을 트레이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구단은 재계약 불가 통보로 답하였다. 심지어 프런트가 트레이드 요구를 받자 그걸 바로 선수들에게 일러바치는 등[* 정황상 현역시절 고참 선수들이랑 같이 뛴 바 있고 지금도 친밀한 사이인 전 기업은행 코치이자 지금 프런트에 있는 [[남지연(배구)|이 분]]이 유력하다.] 대놓고 선수들과 합심하여 감독을 물먹였다.[[http://naver.me/5fJHqUzl|#]] 서남원 감독은 이런 분위기란 걸 알고 부임한 걸로 보인다. 무능하다고 비판을 많이 받기는 했지만, 이런 전후사정을 감안하면 혼자 다 뒤집어쓰고 떠난 것은 너무 억울한 처사다. 감독을 우습게 알고 베테랑 감독 [[서남원]]마저 자기 입맛에 맞추려고 내친 구단이니 시즌 내내 개판이었던 팀 상태로 플레이오프까지 간 것이 정말 신기한 수준이다. 김사니와 조송화도 사실상 프런트가 영입을 주도한 것이 기정사실이라 김우재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뒤집히고 있다. 당한 걸로만 따지면 김우재가 더 심하게 당했을텐데 꾹 참고 조용히 물러난 것을 두고 그의 인내심에 놀란 팬들이 많다. 무단이탈 사태 이후 사건의 내막을 들춰본 구단의 사정을 보고 난 이후의 시점에선 무능하다고 평하기엔 프런트부터가 감독에게 비협조적인 구단 분위기 자체가 감독 혼자서 뭘 해볼 수 없는 환경이었다.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던 11월 23일 저녁, '''전 기업은행 감독'''이 인터뷰에 응해 구단과 김사니 일파를 비판했다.[[https://youtu.be/BbH-b0kiU-o|MBC 뉴스]] 익명 발언이었지만, 보도 중에서 "젊은 선수들로 팀을 리빌딩하기 위해 고참 선수들의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나 돌아온 것은 고참급 선수들의 무시와 항명, 그리고 이를 묵인하는 구단" 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이건 위에 언급된 기사랑 완전 똑같은 내용이니 김우재 확정. 서남원 감독 역시 지난 시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났으며, 그때도 프런트가 선수 편만 들어서 김우재 감독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증언하였다. 본인을 좋은 감독이라고 기억한다는 글에 제자의 유튜브를 통해 프로에서 상처받은 것을 보상받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기업은행 사태로 돌우재에서 불운했던 초보감독으로 평가가 바뀌며 불명예를 어느정도 덜어냈다. 위에 기술된 김우재 감독의 발자취도 이를 감안하고 적당히 걸러서 봐야 할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