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윤(1963) (문단 편집) ==== 광주항쟁 ==== 고3 때였던 1980년 5월, 광주의 참혹한 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두려웠다. 총소리가 주는 공포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총소리가 들릴 때마다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섰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 공포도 있었지만, 치솟는 분노도 참을 수 없었다. 전두환의 만행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해 자기학교뿐만 아니라 전주고등학교까지 가서 또래들에게 광주의 실상을 알렸다. 이 때 ‘녹두장군 전봉준의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를 위해 싸우자’는 말도 했다. 나라가 이렇게 된 판에 대학은 가야 하는지를 고민했지만 흥사단 형들이 “전두환이랑 싸우려면 대학교에 가야 한다”고 충고하는 바람에 방황을 끝내고 입시공부를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