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윤성 (문단 편집) ==== EPISODE 3: 요새 ==== 사강권이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결국 서범기가 만들어낸 팔 모양의 무기를 장착하려 하는데 고브는 융합 가능성이 제로라고 판단했다. 이유는 이 무기가 원본[* 그동안 서범기가 만들어낸 것은 트러블 세계의 무기의 복제품이었으나 이번에 나온 무기는 원본 그대로였다.]이기 때문. 고브는 결국 [[한조(트레이스)|한조]]의 제로 팀장의 몸을 뺏어서 김윤성 팔의 봉합 부위를 원본과 거의 일치하는 복제품으로 재구성하여 수술에 성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고브가 자신의 복사본을 팔 모양의 무기에 넣었기 때문에 김윤성은 몇 배로 강력해졌다. 요새 섬멸 작전이 시작된 후, 계획대로 풍, 진, 해마, 도랑의 유도 덕분에 요새에는 덤필런과 한시현만이 남게 된다. 서범기가 미사일을 요새에 맞추는 순간에 맞춰 이긴수의 능력과, 자신은 덤필런에게 감지가 안 된다는 점을 이용해 요새 안으로 순간이동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1초도 안 되어 요새 밖으로 벗어난 이긴수의 기척을 덤필런이 감지해버리는 바람에 한시현이 내부에 침입자가 없는지 확인하러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고브도 그러한 상황을 예상해뒀기 때문에, 이긴수를 다시 이용해 이번엔 한시현을 요새 밖으로 순간이동시켜 한조에게 맡기고, 결과적으로 요새에는 덤필런만 남기는 데 성공한다. 이후 요새 위 상공에서 가세한 전태수와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와 함께, 3 대 1로 덤필런과 싸우게 된다. 비록 전태수와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는 직속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인지 덤필런에게 공격이 잘 먹혀들지 않았으나, '아머라인이 만들어준 팔을 이용한 공격은 덤필런의 피부를 뚫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희망이 생기는가 싶었지만, 적응한 덤필런은 고브의 예상을 5배는 뛰어넘을 만큼 강했기에 고전을 면할 순 없었다. 고브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고 하자 다른 대안이 있는거냐며 기대하지만, 그것이 '전태수를 희생하는 것'임을 깨달은 순간 절망에 빠진다. 전태수를 구하려고 하지만 고브가 오른팔을 이용해 움직임을 제어하는 바람에 눈앞에서 전태수의 자폭을, 그리고 그 자폭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덤필런을 보게 된다. 전태수의 자폭으로 인해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가 후천적으로 직속 바이러스로 각성하지만, 여전히 덤필런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는 데다가 덤필런은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의 원본을 '캄'이라는 트러블일 것이라 예상하며 그 약점을 공략한다. 고브 역시 약점까지 벌써 알려졌다면 어쩔 수 없다며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마저 희생시키려 하지만, 그때 김윤성은 희생을 두려워하는 마음만으로,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한층 더 강해져 덤필런에게 한 방 먹인다. 고브는 자신의 계산을 뛰어넘은 김윤성의 변화에 놀라며, 김윤성을 제어하기보다는 보완하기로 방침을 바꾸고, 만약을 대비해 막아뒀던 아머의 기능을 모두 대뇌로 전송한다.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에게 사강권을 구해 빠져나가라 이른 후, 덤필런과 1 대 1로 대치하게 된 김윤성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려는 덤필런을 막으려고 공간을 밀어내 공격하지만, 덤필런은 여유롭게 막아내며 한 방향, 한 방향 공격을 이어나간다. 덤필런에게 이런 싸움은 의미가 없다며 설득해보려고도 하지만, 덤필런은 "100여년에 걸친 조사 결과, 이 방법이 샬본도를 위해서도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전세는 여전히 덤필런이 우세하고, 심지어 김윤성이 점점 강해질 수록 덤필런 또한 그에 맞춰 적응력이 올라가는 불리한 상황. 덤필런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한 에너지를 오른팔에 집중하기 위해선 30초 정도가 필요한데, 덤필런은 그 사이 아직 요새를 빠져나가지 못한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를 죽이려 한다. 그런데, 의식을 잃은 사강권이 지닌 무효화 능력 덕에 덤필런이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에게 쏜 레이저는 그녀 앞에서 소멸하고, 사강권이 뿜어내는 한기로 인해 덤필런이 약화되는 기적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 오른팔에 모아둔 에너지를 폭발시킨 공격에 덤필런은 가슴팍 피부가 상처를 입고, 호흡이 불안정해져 피를 토하다가 분노 끝에 원래 모습으로 팽창한다. 지금까지 축소된 모습이 '비전투형'이라고 표현된 만큼, 거대화한 덤필런은 비록 약하됐다곤 하나 압도적이었고, 특히 액핌의 빛은 건재했기 때문에 김윤성은 온몸의 피부가 강화된 상태인데도 덤필런의 공격 한 번에 피부에 금이 가는 등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었다. 어떻게든 덤필런이 주변에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주의를 끌어보지만, 덤필런이 서범기를 발견하면서 그를 공격하게 되고, 김윤성은 서범기를 구하려다 한쪽 다리가 거의 반불능 상태가 되어 버린다. 서범기가 핵을 쏠 시간을 벌어주고자 목숨까지 짜내며 덤필런의 목을 찌르지만 그 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오히려 데미지를 입고, 덤필런의 손가락 레이저 3개를 동시에 맞을 뻔 하지만, 때맞춰 장세연이 핑크 타이거를 데려와 덤필런을 교란시킨다. 그리고 장세연은 무언가 '강요할 수는 없지만, 김윤성 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전해주며 그 순간이 찾아오면 놓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서범기의 핵이 완성된 후, 사강권까지 한태은의 희생으로 각성하면서 덤필런에게 빈틈이 생기자 김윤성은 다시 자신의 생명력까지 끌어올려 덤필런의 오른팔을 공격하고, 잘못하면 죽는다는 고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힘을 있는대로 다 쏟아부으면서 마침내 액핌의 빛이 장비된 덤필런의 오른팔을 터뜨려 버린다. 분노로 이성을 잃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해대는 덤필런을 보며, 김윤성은 오른팔을 다리에 연결하여 기력을 한곳에 집중시키며 정희섭을 부르고, 그에 맞춰 정희섭이 덤필런 팔 위에 순간이동하여 나타난다. 정희섭은 야바위꾼과 어떠한 거래를 하여 '인간 세계의 존재를 트러블 세계로 보낼 수 있는 주술'이 새겨진 커다란 도장 같은 것을 가져왔고, 그것을 덤필런에게 찍는다. 주술이 발동하자 덤필런은 야바위꾼이 지금껏 다른 세계로 보내온 사람들처럼 팔다리부터 서서히 사라지며 원래 세계로 강제 송환되는 신세가 된다. 물론, 산 채로 돌려보내줄 생각은 없기에 고브의 지휘 하에 트레이스 진영은 사라져 가는 덤필런을 향해 총공격을 개시한다. 다리가 사라져 위치를 바꿀 수가 없게 되고, 서범기가 드디어 핵을 맞춘 것까진 좋았지만, 덤필런이 자신의 왼팔을 희생하면서 핵을 막아 덤필런의 머리를 날릴 만한 결정타가 필요한 상태. 이대로 덤필런을 돌려보내면 언젠가 다시 침략하러 올 거라 생각한 김윤성은, 덤필런의 얼굴만 남았을 때, 한 가지 결심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