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윤식(야구선수)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윤식 패스트볼.gif|width=100%]]}}} || || '''패스트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윤식 체인지업.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윤식 커브.gif|width=100%]]}}} || || '''체인지업''' || '''커브''' || 부드러운 폼에서 구사하는 다양한 구종이 강점인 좌완 정통파 투수. 선발로 완전히 전향한 이후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40km/h대 초반[* 2023년에는 130km/h대 후반으로 감소한 상태다.]에 그치지만 최고 구속은 149km/h이다. 구속은 아주 빠르다고 보긴 어려워도 KBO 리그의 좌완 선발 투수치고는 준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아마추어 시절이나 데뷔 초기엔 좌완임에도 140후반까지 찍는 강속구를 보여주 덕에 파이어볼러란 인식이 있었지만 실제론 평균적인 구속을 뛰어난 완급 조절과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보완해나가는 좌완 피네스 피처에 가깝다.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제구력과 경기 운용 능력에 대한 칭찬은 있지만 구속에 대한 언급은 없고[[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0553677|#]] 프로에 와서도 구속이 강점이 아니라서 피안타를 많이 맞는 편이다.[* 데뷔 첫 100이닝을 소화했던 2022시즌에도 114.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피안타를 125개나 맞았다.] 하지만 이는 구속이 문제가 아니라 투구 익스텐션이 짧아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기 쉬워서인데, 익스텐션이 1.48 ~ 1.65m 수준으로 이는 팀 내 다른 투수들에 비해 상당히 짧다.[* 같은 키의 같은 좌완 [[함덕주]]에 비해 무려 50cm가 짧다. 이 정도의 차이면 타자 입장에서는 김윤식의 145km와 디셉션이 좋은 함덕주의 140km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일례로 익스텐션이 무려 2m가 되는 롯데 자이언츠의 [[문경찬]]의 경우 구속이 130대 후반에서 140대 후반까지 들쭉날쭉 하는데도 타자들이 문경찬의 공을 150대 초반의 속구가 날아올 때처럼 타격 타이밍을 쉽게 잡지 못한다.] 익스텐션이 짧아 체감 구속에서 손해를 보는 걸로 유명한 [[고우석]]조차도 1.55m ~ 1.80m 수준이다.[* 물론 [[고우석]]은 애초에 150km 중반대 속구를 던지기 때문에 익스텐션의 약점을 충분히 상쇄한다.] 따라서 구속이 느리다고 보긴 어려우나 체감 구속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지라 커맨드가 제대로 안 된 패스트볼은 생각보다 정타로 잘 맞아나가는 편이다. 변화구로는 주로 슬라이더를 던지지만, 고교시절부터 던졌던 커브도 떨어지는 각이 좋다. 프로에 들어와서는 우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 투심을 익혔는데, 습득력이 좋아 배운 지 일주일 만에 실전에서 사용했다. 포심과 투심 두 가지의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년차를 거듭하며 체인지업이 눈부시게 발전해 위닝샷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2년차까지는 제구력이 영 불안해서 스트라이크존 밖으로 빠져나가는 공이 많았지만 영점이 잡힌다면 오히려 볼넷을 주기보다는 차라리 안타를 맞는 타입이다. 또한 3년차에 들어와서 제구력이 많이 안정되며 3년 연속 평균자책점을 낮추고 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익스텐션이 별로라 피안타를 꽤 허용하는 편이라도 완급 조절력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유형이라 제구가 삐끗하는 날에는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넣기도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이강철호/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일본전|일본전]]이 대표적이다. 단 한 번의 피안타도 맞지 않고 '''볼넷-몸에 맞는 공-볼넷'''으로 3출루만을 시키고 이 주자들이 모두 들어오며 ERA가 99.99가 됐는데, 이 모습은 정말로 [[릭 앤키엘]]의 몰락을 보는 듯했다. 물론 이때는 갑자기 본인의 스타일에 전혀 맞지 않는 불펜 투수로 나온 데다가 나름 하이 레버리지 상황이었긴 했다.] 또한 공을 1개를 던지건 100개를 던지건 던진 이후에는 무조건 쉬어줘야 하는 루틴을 가진 선수이며 ⅓이닝에 1개를 던져도 다음날 연투가 안 되는 단점이 있어서 중간계투로는 사실상 낙제점을 받았다.[* 이러한 선수로는 LG에서 한화로 이적한 [[신정락]] 등이 있다. 사실 불펜투수의 경우 대부분 불펜 대기 중 연습 투구로 몸을 풀고 나오기 때문에 스태프들은 몇 구를 던지든 1~20개의 투구수를 더 해서 그 날의 투구수로 정하고 투수들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결국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선발 투수로 안전하게 정착하며 앞으로 중간계투로 뛸 일은 웬만해선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 3년차가 되면서 체인지업이 완전히 주무기로 정착을 하면서 2022년 후반기부터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속구와 체인지업의 피칭터널이 완전히 일치하면서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는데 제구가 가다듬어지며 엄청난 레벨업을 이루어냈다. 22년 9월 한정으로는 그야말로 언히터블[* 5경기 선발 29이닝 28삼진 1자책(2실점) ERA 0.31 WHIP 0.97 피안타율 .188 피OPS .482의 괴물같은 성적]을 보여주며 장래 전망을 밝게 했다.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 우타자 상대 체인지업이 정착하고 속구 구속도 완급 조절을 하는 등 완성도를 갖춘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이상훈(좌완투수)|이상훈]]과 [[봉중근]]의 뒤를 잇는 LG 트윈스의 새로운 좌완 에이스의 면모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경기 운용 능력이 좋고 제구력이 안정적이라는 점 때문에 좌완 피네스 피처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곤 했지만 준수한 직구의 구위와 직구의 제구력이 안정적이며 받춰주는 변화구의 위력이 수준급인지라 공격적인 피칭을 한다. K/9도 폼이 좋았던 2022시즌에는 7.1에 달했고 전반기를 날려먹다시피 했던 2023시즌도 5.6이 넘을 정도로 피네스 피처라기엔 높은 편이다. 그래서 피네스 피처가 아닌 좌완 정통파로 분류된다. 선발 투수로서 단점이 있다면 전반기와 후반기의 폼이 편차가 아주 심한 편이다. 처음으로 선발진에 안착했던 2022시즌엔 전반기 ERA가 4점대라 그럭저럭이었는데 후반기 ERA가 1점대였을 정도 역대급이었고, 2023시즌엔 전반기 ERA가 5점대, 심지어 6월엔 8점대에 달했을 정도로 배팅볼 투수였는데 후반기에는 6경기 3승 무패를 기록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순히 우연이라 치부하기도 어려운 것이 후반기의 연장선인 가을 야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빅 게임 피처인지라 후반기가 플루크라고 보기도 힘들다. 2023시즌은 WBC의 여파로 허리 부상이 있었다는 변명을 댈 순 있지만 좌완 에이스가 되기 위해선 후반기의 폼을 일찍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