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윤중(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 2016년 6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 예선에 참가해서 서울예선에서 ~~[[하늘(1994)|하늘]]~~에게 떨어지고 부산예선에서 캠룡 [[김승현(프로게이머)|김승현]]을 결승에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본선에 들어가기 앞서 조지명식날 제일 만만한 선수로 누굴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본선진출자 사이에서 최다 득표를 하며 맛집을 달성한다. '''대망의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작''' '''16강전 VS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최호선]], [[윤용태]]''' 2016년 7월 10일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 16강 조지명식에 참가해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윤용태]], [[최호선]]이 있는 험난한 A조에 들어갔다. 2016년 7월 17일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 16강 1경기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와 붙어 승리했다. 김정우는 선게이트 배제 [[5드론]]을 했지만 김윤중은 잘 보여주지 않았던 선게이트를 하고[* 원래 김윤중은 선포지 더블넥 빌드를 고수했지만, 요즘 대세 빌드가 더블넥에서 선게이트로 옮겨 간 것도 있고 김윤중 스스로 경기 며칠 전 김택용의 플레이를 보고 선게이트가 좋다고 생각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스타일을 바꿨다. 허나 김정우는 당연히 김윤중이 포지 더블을 할 것이라 생각했다.] 저글링을 무난히 막은 뒤 질럿 찌르기로 김정우에게 큰 피해를 주고 매우 유리하게 게임을 끌고 갔다. 하지만 김정우의 뮤탈에 템플러 다수를 먹히며 살짝 위기에 빠졌지만 상황이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난히 한 방 병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정우는 조지명식부터 김윤중을 선택하며 가장 쉬운상대 이미 진출한 듯 한 모습을 보였으나 광쌀하였다. 이 날 승리는 팀 배틀도 빠지면서 아마추어 고수들과 연습을 하고 김택용의 [[유튜브]]에 들어가서 저그전만 골라보는 등 개인리그의 한을 풀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고 또 노력한 결실이다. ~~전설의 시작~~ 2016년 7월 26일 최호선에게 꺾였지만(졌지만 경기력이 좋았다) 2016년 8월 7일 윤용태를 꺾고(이겼으나 경기력이 극암이었다) 8강에 진출했다. '''8강전 VS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 2016년 8월 21일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과의 8강 경기에서는 날빌로 당한 2세트를 제외하고는 탄탄한 기본기와 물량으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볍게 4강에 진출하였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으며 모든 부분에서 김재훈보다 앞섰다.~~빌드를 이기지 못하는 김재훈은...~~ 4강 상대는 알파고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으로 결정되었다. 알파고가 그 천하의 [[이영호]]를 3:0으로 셧아웃 시키며 4강에 진출했기에 김윤중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 싶다. (당시 스폰빵에서도 김성현은 김윤중한테 지질않았고 이영호를 꺾은 기세에 이미 우승을 생각하고 있었다) 결승에는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보다는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조기석이 진출해 있으므로 김성현만 꺾어낸다면 [[가을의 전설(스타리그)|가을의 점설]]도 꿈이 아니다! 16강에서 윤용태를 잡고 GG를 받아냈을 때 기뻐하며 주먹을 쥐는 세레모니를 한 것과 달리 4강에 진출했을 때는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다. 이유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서라고. (사실 조별리그 상대들보다 8강 상대가 더 임팩트가 약했다. 김윤중이 워낙 프프전에 극강이도 했기 때문에 나름 자신감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4강전 VS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 2016년 8월 29일 오후 7시에 열린 4강전에서 [[이영호]]를 3:0으로 완파하고, 전승을 거두며 무패로 올라온 알파고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을 상대로 3:1로 역전승하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와 팬들이 김성현의 완승, 그리고 김성현의 우승을 의심치 않았는데 김윤중이 일을 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포털에서는 김윤중을 그의 별명인 '점중이'의 '점'과 알파고를 꺾은 적이 있는 '[[이세돌]]'의 '세돌'을 합친 '점세돌'이라고 부르고 있다. 4강 1세트에서 김윤중이 준비한 다크 드랍이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고, 김성현의 타이밍 러쉬를 막아내며 역전하는 그림을 그리며 게이트를 늘림과 동시에 셔틀까지 준비했으나, 김성현은 역으로 멀티를 가져가며 안전지향적으로 게임을 풀어갔다. 결국 이후 자원의 차이로 테란의 한 방을 막지 못하며 1세트를 김성현에게 내주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팬들의 반응은 "역시 알파고에겐 안되는구나"라고 말하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누구도 역전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2세트 맵은 신 태백산맥, 즉 2인용 맵으로 이 맵에서 포토 러쉬마저 나오는 등 전략적인 선택을 하기 유용한 맵이라 프로토스의 선택이 중요했다. 다들 쇼부성 전략을 기다렸는데 오히려 김윤중은 노게이트 [[더블넥서스]](!)[* 김윤중의 빌드 선택을 운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초반 가위바위보 빌드 싸움은 심리전에서 김성현을 이긴 것으로, 2인용 맵에서 이런 배짱을 부리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절대 운이 아니다.] 이후 [[치즈러쉬]]를 환상의 프로브 컨트롤로 막아내며 트리플 넥서스까지 가져가며 게임을 유리하게 시작했다. 그리고는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주모함|.리어]]를 선택, 한 방 싸움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원.으로 만들었다. 3세트 경기는 역대 프로토스와 테란 경기 중 손에 꼽을 만한 명경기로, 처음에는 김성현이 엄청난 배짱을 보이며 원팩 트리플 커맨드를 가져가며 유리하게 출발했다. 김윤중은 셔틀을 이용한 뚫기가 아닌 맞배짱을 부리며 세로라인을 모두 가져갔고, 자신의 미네랄 멀티를 [[우주방어]]하며 3스타팅 멀티를 먹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김성현의 마지막 자원줄인 12시를 끊는 데 성공하고 마치 예전 [[허영무]]를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사이오닉 스톰으로 경기를 승리했다. 이때 채팅창과 각 커뮤니티는 소름 돋았다는 글과 [[가을의 전설(스타리그)|가을의 점설]]로 도배되며 과열됐다. 역대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기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명경기라는 평가까지 있다. 4세트에서는 이전 경기 패배 때문인지 김성현이 초반 질럿 프로브 찌르기에 흔들리며 SCV를 4기, 마린까지 잡혀버리는 실수를 했고 반면 김윤중은 이게 정말 김윤중인지 싶은 컨트롤로 계속 득점했다.[*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 해설위원]]은 이때 '''이게 김윤중입니까?! 김택용입니까!'''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불리해진 김성현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5탱크 타이밍 때 러쉬를 나갔지만 또다시 김윤중의 신 들린 듯한 컨트롤에 탱크가 모조리 잡혔고, 이어지는 드라군 셔틀 러쉬에 결국 GG. 또다시 팬과 해설진은 그 [[이영호]]를 셧아웃 시킨 무패행진의 김성현이 탈락한 이 말도 안되는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다. 김윤중은 4세트 이후 눈물을 보이며 닉값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윤중은 내가 결승에 갈 줄은 상상도 못했으며 실감이 안나고 너무 놀랍다는 말과 함께 '''기석이가 결승 상대인 게 더 놀랍다'''고 했다(...). 그리고는 '''내가 4강가게 될 줄은 몰랐고 내가 우승할 줄도 몰랐다.'''며 [[조기석]]을 디스해 장내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과연 그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의 전설(스타리그)|가을의 점설]]을 부활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승전 VS [[조기석]]''' || [[파일:5710e5b5b73d4eb58dd5fb9600b5b2bc.jpg|width=100%]] || || 데뷔 10년만에 우승한 김윤중 ||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결승전, [[조기석]]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사전 인터뷰에서 조기석이 "김윤중은 김택용이 아니라서 걱정되지 않는다"라며 디스했는데 오히려 김윤중은 "조기석은 잘난 선수다. 방심하지 않겠다"며 침착하게 응수했고 결과적으로 '''입필패'''는 진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모든 경기에서 말 그대로 ~~가을의 바람의 불었던지~~ 실력의 차이를 보여주며 압승을 거뒀다. 김윤중은 경기 전 인터뷰처럼 경기 내에서도 항상 침착했지만, 조기석은 긴장 탓인지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번 결승전에서 김윤중의 아비터 활용은 일품. 특히 1세트에서는 아비터 5기 이상을 유지하며 적절한 스테이시스 필드와 리콜을 보여주면서 극도의 아비터 활용 능력을 보였다. 평소 김윤중하면 아비터보다는 캐리어의 이미지가 강해서 더 놀라울 따름. 여담으로 4인용 맵으로 진행된 3경기 모두 대각선이 나오지 않아서 김윤중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주모함|점리어]]가 나오지 않아 많은 팬들이 아쉬워 했다. ~~그런데도 3시간 방송에 6만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