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윤중(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저평가 인생 == 김윤중의 스타크래프트 인생은 신인 시절부터 BJ를 하고 있는 현재까지 저평가로 둘러싸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역 시절에는 저평가라기보다는 비슷한 레벨의 토스들에 비해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다. 동시대에 비슷한 성적을 낸 토스로는 [[박지훈(프로게이머)|박수범]], [[김승현(프로게이머)|김승현]],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 정도가 꼽히는데,[* 이 중 박수범과 김승현보다는 살짝 우위에 있으며, 김재훈보다는 승률이나 커리어는 조금 더 좋지만 김재훈이 전적 수가 더 많아 판단이 갈린다.] 김재훈과 김승현은 각각 버뮤다 리콜, 오메킴이라는 캐릭터가 있어서 부정적 의미로나마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고, 박수범 또한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프로리그에서 감기에 걸려 마스크를 쓰고 출전해 [[이영호]]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임팩트도 남겼으나, 김윤중은 이상하게 이들에 비해서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나마 '''프저전 11연승 역대 1위 기록'''과 불가사의한 물량 이미지를 심어준 정도? 박수범은 이영호를 한 번 이긴 거로 큰 인상을 남겼는데 비해 김윤중은 이영호를 공식전에서 '''세 번'''이나 잡아냈음에도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공식전 기준 3승 5패의 성적으로 둘의 클래스 차이와 각자의 테프전 승률을 생각하면 이영호에게 상당히 강했던 셈.] 이렇게 된 이유로는 부족한 캐릭터성과 특히 비인기 구단 중 하나인 [[SouL|STX SouL]] 소속이었던 것이 한 몫 한듯. 사실 STX는 ~~[[진영수]]~~, [[서지수(프로게이머)|서지수]]를 제외하면 선수들이 거의 관심을 받지 못하던 팀이었다.[* 에이스였던 [[김윤환(1989)|김윤환]], [[김구현]] 역시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고 커리어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다. 이 2명은 타 팀의 같은 종족 선수들이였던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도재욱]]보다도 아래로 인식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실상은 객관적으로 볼 때 이들보다 위였던 선수들이었다. 그나마 [[조일장]]과 [[김현우(프로게이머)|김현우]]가 각각 [[김택용|코]] 파는 기계라는 별명과 희대의 토막저그라는 속성 덕분에 커리어에 비해 주목을 조금 받았다.] 그래도 어쨌거나 현역 시절에는 평범한 선수였고, 관심이 집중되는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에서 성적을 냈으니 관심을 받지 못한게 이상하진 않지만 본격적인 저평가는 은퇴 이후 아프리카TV에 와서 두드러진다. [[철구(인터넷 방송인)|철구]]가 친한 설거지 동기 또는 프로게이머 시절 자기보다 실력이 떨어졌다는 식으로 많이 언급하고,[* 놀랍게도 철구의 주장은 반 정도는 사실인데, 2007년 김윤중은 프로리그에서 겨우 2번의 기회를 받아 1승 1패에 그친 데 반해, 철구는 프로리그에서 개인전 0승 1패, 팀플레이 4승 7패로 총 12번의 기회를 받았으며 MSL 예선도 뚫어서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1승 2패의 성적도 거뒀다. 심지어 내부랭킹전에선 종종 1등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2008년에 들어선 철구가 은퇴한 8월까지 겨우 팀플레이 2번 출전에 그쳤고, 김윤중은 공식전 7승 8패에 비공식 개인리그 곰TV 클래식 시즌1 4강이라는 성적까지 올렸기 때문에 연습실 성적이 어떻든간에 둘의 실력이 역전되었다고 볼 수 있다.] [[김봉준]]의 데뷔전에 마패 세레머니를 당하며 패한 경기 때문에 철구, 봉준의 팬들 또는 라이트한 스타팬들은 현역시절 설거지 선수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김윤중은 '''[[SouL|STX SouL]] 스타1 프로리그 팀 다승 5위'''[* [[김구현]], [[김윤환(1989)|김윤환]], ~~[[진영수]]~~, [[이신형]]에 이어 팀 역대 다승 5위다. 위의 4명은 모두 시기별로 에이스급 활약을 한 선수들로, 에이스를 받쳐주던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나은 성적을 냈다고 할 수 있다.]의 주장 출신, 공식전 69승 70패의 성적에[* 스타2 성적까지 합치면 72승70패.] [[MSL]] 16강 리거인 나름 경력 있는 게이머였다. 철구의 은퇴 이후에야 김윤중이 1군급 선수가 되었기에, 철구에게는 여전히 자신보다 아래급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 [[조일장]]의 썰에 따르면, 입단 초기의 김윤중은 연습생들에게도 패할 정도로 실력이 많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악착같이 버텨 결국 1군 주장까지 한 모습에 참 독한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철구는 이때의 김윤중만 기억하기 때문인 듯.][* 마찬가지로 팀에서 1군 주전 게이머였던 [[박지훈(프로게이머)|박수범]]과 그 이상의 활약을 보였던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 또한 아프리카로 넘어온 후 설거지 게이머인줄 아는 유입 시청자들이 많다. 이경민은 김봉준의 절친 이미지와 과거 토스 라인이 막장으로 유명했던 스파키즈 출신, 박수범은 [[김택용]], [[염보성]]의 잦은 디스와 현재의 끔찍한 실력 덕분.] 그리고 김윤중이 아예 실력이 없는 선수였으면 은퇴하고 나서도 [[ASL]] 우승같은 것을 해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김윤환(1989)|김윤환]], [[변현제]]를 비롯한 STX 팀 동료들의 썰 또한 저평가에 한 몫 한다. 김윤중은 공식전, 프로리그 승률에 비해 내부 랭킹전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다고 한다. 폼이 좋지 않을 때는 최하위권 담당이었다고. [[ASL]]에서도 온라인 성적에 비해 미스테리하게 성적이 좋으니 극단적인 '''대회체질''' 게이머인 듯 하다. 그런데, 비공식전까지 포함한 총 전적을 보면 164승 134패 55%의 승률로 오히려 공식전 승률보다 훨씬 준수하다. 그러니까 방송 경기에만 강한 체질도 아니라는 것. 이쯤 되면 연습실에서는 집중하지 않고 대충대충 해서 성적이 안 나왔던게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로 미스테리. [[SouL|STX SouL]] 코칭스태프 또한 김윤중을 성적에 비해 저평가하며 푸대접했다고 하는데, 현역 시절 프로리그에서 충분한 역할을 해 주고 있을 시기에 내부랭킹전 성적이 주로 하위권이라는 이유로 성적에 비해 출전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내부랭킹전 성적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지만, 결국 김윤중은 프로리그에서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며 코칭스태프의 선택이 틀렸음을 증명했기에,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었던 듯 하다.[* 당시 팀 동료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의 김윤중에 대한 평은 '연습 때 못하는데 출전하면 이상하게 잘 이기는 형'] 심지어 STX는 '''내부랭킹전 성적이 하위권이면 페널티로 월급을 삭감'''[* 프로리그 성적으로 1년 연봉을 계약하는데, 프로리그 성적과 아무 상관이 없는 연습실 랭킹으로 벌금을 걷어갔다는 것은 명백히 '''불법'''이다. 정황상 김윤중의 월급을 코치나 감독이 횡령했을 가능성이 높다.]했다고 하여 제대로 계약한 연봉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고 토로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프로리그의 성적인데 아무 상관 없는 연습실에서의 성적으로 출전 기회와 연봉에 페널티가 생기는 것이 적잖이 불만이었던 듯. 설상가상으로 모기업 재정난으로 인해 방출당할 때, 그래도 오랜기간 같이 지내며 나름대로 팀에 도움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배려 없이 냉정하게 내쳐졌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 때 좋은 감정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한다.[* 다만 그만큼 당시 모기업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았다. 변현제의 썰에 따르면, 에이스였지만 당시 폼이 하락한 김윤환과 김구현에게까지 압박을 넣었던 것 같다. 결국 김구현은 코칭스태프와 불화 끝에 공군에 입대했으며, 김윤환은 버텨서 코치를 했다고 한다. 김윤환이 밝힌 코치 당시 연봉은 3600만원으로, 전성기 시절에 비해 크게 하락한 연봉이다.] 공식 리그 종료 후 ASL + [[KSL]] 양대리그 체제에서 '''우승 1회, 4강 1회, 8강 1회, ~~참가한 모든 리그 본선 진출~~'''[* [[ASL 시즌12]] 에서 예선 탈락하면서 오랜 기간 이어오던 기록이 깨졌다.]이라는 기록은 군 입대 공백까지 고려하면 현재까지도 꽤나 상위권 커리어이며 '''[[정윤종]], [[변현제]]에 이어 토스 3위'''일 만큼 준수한 성적인데, 현 스타 팬들에게 이상하리만치 저평가를 받고 있다.[* 분명 커리어는 현 토스 3위인데, 대부분은 김윤중을 커리어에 걸맞게 평가해주지 않는다. ] 이렇게 된 주된 이유로는 개그 캐릭터 이미지, [[ASL 시즌1]]의 저평가, 온라인에서의 부진, 과거 인성 논란으로 인한 일부 팬들의 따가운 시선 등이 꼽히는데, ASL 시즌1은 결승전이 역대급 흥행 참패[* 일방적인 3대0 스코어로 싱겁게 끝났으며, 김윤중은 아프리카에 와서 튼튼한 팬층을 쌓았으나, 라이트 유동팬을 모으기에는 네임밸류와 인기가 비교적 떨어졌으며, 조기석은 팬 수도 거의 없었고 현역 시절에도 거의 활약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동팬을 모으기에는 여러가지로 너무 부족했다.]를 했을 뿐 리그의 질, 대진, 출전 선수들의 경기력 등에서 무난한 대회였기 때문에 리그 수준과 우승 경력을 폄하할 근거는 전혀 없다.[* 특히 4강에서 팀 동료이자 우승후보 1순위였던 김성현을 노련한 심리전으로 격파하는 모습은 발군이였다.] 오히려 2018년 이후부터 전 프로게이머들의 노쇠화로 인한 경기력 저하와 여러가지 이유로 선수들의 스타판 이탈이 심해지고 있는 최근 대회들에 비하면 상당히 수준 높았던 대회이며, 온라인에서의 부진은 다른 선수에게는 오프라인 리그의 성적을 우선순위로 꼽아준다는 데서 모순이 생기고, 사실 이미지만큼 온라인에서 못하는 선수도 아니었다. 정확히는 우승 전까지는 오히려 온라인에서 강하고 오프라인에서 죽쑤는 선수였으나, 우승 이후 온라인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 ~~애초에 자낳괴 별명이 왜 생겼는지를 생각해 보면...~~ 게다가 군 전역 이후 온라인 성적이 더 떨어진데다가, 강점을 보이던 ASL 등의 오프라인 대회에서도 16강을 넘지 못하고 있어 저평가는 더 심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