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윤중(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2009년 ===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 1차전에서 [[구성훈]]을 2대0으로 잡았으나 2차전에서 [[박찬수]]에게 0:2로 패했다. 와일드 카드전 12강에서 [[김재춘(프로게이머)|김재춘]]을 2대1로 이겼으나 6강에서 [[박성균]]에게 1대2로 패해 진출에 실패했다. 5월 4일 [[삼성전자 칸]] 과의 경기에서 [[허영무]]를 잡아냈다. 2009년 [[봄]], [[BATOO 스타리그 08~09]]에 이어 [[박카스 스타리그 2009]]까지 [[PSL#s-1|PSL]]을 뚫어내며 2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고, 이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 사건 이후로 '''"눈물토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후에는 아예 아이디를 '''EyeWater'''로 바꿔서 사용하는 중이다.] || [[파일:눈물토스.jpg|width=100%]] ||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하던 중 [[박성균]]이 "아니 무슨 예선 뚫었다고 우는 사람이 다 있냐?"(...)라며 [[디스(비판)|디스]]를 하는 등 꽤나 유명한 일화이다. 여담으로, 디스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윤중은 반격하지 못했다. 박성균은 [[MSL]] 1회 우승자 출신이라서...[* 박성균은 그것도 로열로더, 즉 처음 진출했을 때 바로 [[우승]]했다. [[MSL]] 마지막 [[로열로더]]이기도 하다. 게다가 4강에서는 [[마재윤|마땡땡]]을, 결승에서는 [[김택용]]을 잡고 [[우승]]하였다.] 참고로, 김윤중 본인이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김윤중이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집을 떠난 이후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동생]]을 아버지 혼자 키우셨는데, 한동안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순간 이런 일들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난 듯. 여동생을 격하게 아낀다고 한다. 예선을 통과하고 한 달 뒤인 2009년 6월 10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K조 1차전에서 [[신노열]]을 2연속으로 꺾어낸 뒤 2차전에서 '''[[이영호]]'''한테 1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승리했지만, 2경기와 3경기에서 연속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2009 [[곰TV 클래식]] 시즌3에선 64강부터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임재덕]], [[진영수]]까지 차례로 잡아내는 쾌거를 이루며 시즌1에 이어 다시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또 [[이영호]]한테 패배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8|09-10 시즌]] 초반에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출전이 거의 없었는데, 다름 아니라 [[2009년]] [[10월 14일]]에 있었던 [[화승 OZ]]의 [[구성훈]]과의 경기에서 코칭스태프와 짜놓은 전략대로 [[게임]]을 운용하지 않고 지시를 무시하고 멋대로 경기를 하다가 패해서 그랬던 것이다.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김은동]] 감독이 '''다음 공군과의 경기에서 패하면 출전시켜주지 않겠다'''라고 최후 경고를 했고, [[2009년]] [[10월 21일]] [[공군 ACE]]의 [[김성기(1987)|~~김자X~~]]와 경기를 가졌지만 그 날 예의 '''단단한'''(…) 운영으로 ~~김자X~~가 승리하고 말았다. 이후 한동안 팀 단위나 개인리그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해 김윤중이 개인방송에서 푼 썰에 따르면, 이 공백 기간 중에 팀에게 연습할 기간을 가지고 실력을 키운 후 출전할 것인지 아니면 바로 출전해 승리하면 팀에 남고, '''패배하면 즉시 방출'''이라는 두 가지 제안 중에서 결정하라는 최후 통첩을 받고, 김윤중은 바로 출전해 승리하겠다는 도박을 걸었단다. 그리고 2개월 뒤인 [[12월 15일]]에 모습을 다시 보였었다. 이 '''게이머 인생'''이 걸린 경기에서 하필이면 상대가 '''[[김명운]]'''이었다. 그런데 '''이겼다'''. 거기다 [[12월 27일]]에는 [[도재욱]]까지 이겼다. 이후 2010년부터 향상된 김윤중의 성적과 달라진 팀 내 입지~~설거지 탈출~~를 봤을 때, 이 과감한 선택이 김윤중의 인생을 크게 바꿔놓은 셈. 이 썰을 듣고 당시 경기를 다시 보면, 승리 이후 김윤중과 하이파이브를 할 때 묘한 웃음을 짓는 선수들과, 유난히 거칠게 하이파이브를 하는 [[김은동]] 감독의 반응이 새롭게 이해가 간다. 이 '''최후통첩 사건'''은 개인방송에서도 종종 팀 출신 비제이들이 당시 푸대접을 받던 김윤중을 놀릴 때 언급된다. [[김윤환(1989)|김윤환]]은 자신이 연습을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색내는 것은 덤. ~~이때는 브레인이니까...~~ 만약 이때 패해서 정말로 방출되었다면, [[STX SouL]]은 미래의 프로리그 팀 역대 다승 5위에, 2010 ~ 2011년도 주전 프로토스를 잃는 '''최악의 자충수'''를 둘 뻔했다. 특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은 [[이신형]]이 에이스로 급부상한 대신, 김윤중을 제외하고 기존 주전급 멤버들이 단체로 심각하게 부진했기 때문에 김윤중이 없었다면 최하위권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컸다. 어느 정도였나 하면, '''이신형을 제외하고 그 시즌에 5할을 넘긴 선수는 김윤중이 유일'''했다[* 22승 16패를 거두면서 팀 내 승률 2위, 다승 4위를 기록했다.]. 김윤환, [[김구현]], [[조일장]], [[김현우(프로게이머)|김현우]], [[신대근]], [[김동건(e스포츠)|김동건]] 등 이신형과 김윤중을 제외한 모든 주전, 백업급 멤버들이 5할 이하로 부진했고, 팀은 정규시즌 6위에 포스트시즌 6강 플레이오프 탈락에 그쳤다. 정말 [[공군 ACE]] 바로 위까지 각오해야 했을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