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윤철(범죄자) (문단 편집) == 검거 == 경찰은 두 번째 희생자의 사체에서 얼굴 없는 범인의 흔적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또 두 피해여성의 통화기록을 분석, 동선을 파악하고 그 주변에 대한 수색에 나섰다. 특히 허 씨의 실종은 김윤철의 신원을 파악하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하게 된다. 김윤철은 첫 번째 피해자인 윤 씨의 돈을 인출했던 예의 현금지급기의 CCTV가 작동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김윤철은 허 씨의 신용카드를 갖고 또 다시 그곳을 찾았다. 하지만 수사팀은 범인이 동일장소를 다시 찾을 가능성이 크다는 범죄심리학적 이론에 근거해 [[현금 자동 입출금기]] 관리회사에 강력히 요구해 CCTV를 다시 설치해둔 상태였다. 경찰은 허 씨가 실종된 이틀 후인 7월 3일 김윤철이 허 씨의 신용카드로 120만 원을 인출하는 장면을 확보, 그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날 새벽 아파트 주차장에서 김윤철을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그는 자신의 범죄를 감출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현금인출기에도 얼굴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김윤철은 증거물 앞에서도 떨기만 할 뿐 무조건 범행을 부인했다. 범행을 교묘히 둘러대다가 [[국과수]]의 [[DNA]] 분석결과가 나오자 그때야 단념한 듯 모든 범행을 자백했다. 하지만 허 씨의 생사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경찰은 공식 수사발표 직전까지도 허 씨가 살아있으리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런데 [[기자회견]]을 한 시간 앞둔 5일 오후 2시경 김윤철이 면담을 요청해왔다. 울면서 ‘허 씨도 죽였다’고 자백했다. 허 씨는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의 풀숲에서 발견됐는데 감식 결과 앞의 두 피해자와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되었다. 사실 첫 번째 피해자 윤 씨의 경우 처음엔 김윤철의 범행이라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었다. 하지만 수사팀은 윤 씨가 군대 간 남자친구의 생일을 신용카드 비밀번호로 삼았다는 사실을 김윤철이 알고 있었던 점을 근거로 그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로써 김윤철의 범행전모가 드러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