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익렬 (문단 편집) == 여담 == 김익렬은 평소 유머 감각이 풍부하고 특히 [[뻥]]을 잘 쳐서 주변 사람들을 웃기는 데 능한 인물이었다. 당시 육군에 3대 뻥쟁이, 이른바 '''3포'''로 유명한 세 인물이 있었는데 대포는 김익렬, 중포는 육사 2기 홍순용 소령, 소포는 육사 3기 신대성 소령 이었으며, 그 중에 김익렬이 대포로 불릴 만큼 뻥이 셌는데 대표적인 뻥이 '''[[호랑이]] 잡는 방법''' 이었다고 한다. >호랑이 잡는 게 어려운 줄 아는데 그거 별 거 아니다. 나는 호랑이 잡는 데 명수이다. >어떻게 잡느냐고? 먼저 호랑이가 잠들 때 까지 기다려라. >호랑이가 잠들면 다음엔 몰래 다가가서 면도칼로 앞이마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는다. >그 다음에 호랑이 꼬리를 붙들고 엉덩이를 발로 뻥 찬다. >그럼 호랑이가 깜짝 놀라 이마의 칼집 사이로 몸뚱이만 빠져나가고 내 손엔 호랑이 가죽만 남게 되는 것이다. >~~[[참 쉽죠?]]~~[* 원래 [[뮌히하우젠 남작|허풍선이 남작의 대모험]]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가 원전이다.] 그리고 [[제6보병사단|6사단]] 19연대장 재임 시절, [[대한민국 국회]] 국정감사단이 연대를 방문하여 [[연대장]]인 김익렬 대령이 장병 급양 실태에 관하여 브리핑 하던 중 또다시 전설에 남을 만한 뻥을 쳤다. >존경하는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연대장으로서 장병들이 만족할 만한 급식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부대에 급양비라고 들어오는 돈은 쥐꼬리만 하고, >이대로라면 병사들이 [[영양실조]] 걸리기에 딱 좋을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궁여지책으로 시장에서 [[멸치]]를 사와서 [[강냉이(과자)|강냉이]] 튀기는 기계에 넣고 >[[뻥튀기|펑 하고 튀겨서]] [[북어]]를 만들어 장병들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얼토당토 않은 브리핑에 국회의원들은 빵 터졌다고 한다. 그것도 모자라 뻥튀기 북어 얘기에 이어 바로 김익렬 대령은 '''"우리 부대는 땔감으로 쓸 장작 걱정도 없다. 북어와 마찬가지로 [[성냥]]개비를 기계로 뻥튀기[* 당연히 성냥 끝에는 발화물질인 인이 발라져 있기 때문에 뻥튀기 기계에 성냥을 넣고 튀기면 불이 날 것이다.]하면 장작이 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라고 덧붙이면서 국정감사장 내의 모든 사람들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의 뻥튀기 얘기는 열악한 장병들의 처우에 대한 애교섞인 항의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