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인식호/2009년 (문단 편집) === 2라운드 === 멕시코와의 경기는 2회초에 선발 류현진이 멕시코에 먼저 2점을 내주긴 했지만, 바로 2회말 --월드스타-- 이범호의 솔로홈런과 2루수의 실책을 틈타 총 2점을 따라붙었다. 위기는 지속적으로 있었으니 정현욱 - 정대현 - 김광현 - 윤석민의 이어지는 불펜진이 멕시코 타선을 봉쇄하였고, 그 홈런 잘 안나오기로 유명한 투수 친화구장 '''펫코파크'''에서 4회 김태균, 5회 고영민의 솔로홈런과 7회말 롯데 출신인 코르테즈로부터 4점을 뽑아내면서 8:2로 승리하였다. 특히 7회말의 더블스틸은 일품. 빅볼과 스몰볼이 정말 잘 융합된 경기였다.[* 한 때 김인식 감독이 이 대회에서 부임을 다시 했을 때도 대회 참여 국가 대부분이 스몰볼로 생각을 했었으니, 결과적으로 빅볼이 살아나준게 덤] 한편, 한국과 일본은 WBC에서 3번째로 만나게 되었다. 무슨 한일 정기전도 아니고. 모 네티즌은 이를 두고 이하의 말을 만들어 여러 사람을 뒤집어지게 했다. * 한국: 아 또 일본인가 * 일본: 아 또 한국인가 * 멕시코: 아 또 쿠바인가 * 쿠바: 아 또 멕시코인가 한국과 일본의 지겨운 3번째 매치에서 한국은 1회말 일본선발 [[다르빗슈 유]]의 난조와 2루수의 수비 실책을 틈타 김현수의 1타점과 이진영의 2타점으로 3점을 내면서 기세를 잡았고, 선발로 나선 --의사-- 봉중근의 5.1이닝 1실점 호투[* 이 경기에서 봉중근은 이치로를 2번이나 슬라이딩해서 귀루시키는 "이치로, 위치로"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로 윤석민-김광현-임창용으로 이어진 불펜이 잘 막아냄으로써 4:1로 승리하며 1회대회에 이어 다시 4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김광현이 불펜에 올라오면서 해설진들이 이 일본의 타자들을 어떻게 요리를 할까? 라고 했는데 다행히 무실점으로 막아 김인식 감독 특성인 믿음의 야구가 보여준 일례] [[파일:external/sports.chosun.com/93774109_2.jpg]]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일본을 이기고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몇몇은 타국에서 [[나라 망신|고찰 없는 행동을 하여 국가]]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1회 WBC에서 일본이 우승한 직후 경기장의 마운드 전체를 '''[[일장기]]'''로 덮어버렸고, 또 그것이 '''[[태극기]]''' 세리머니에 이어 MLB.com의 메인을 장식하며 "왜 WBC가 Classic인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극찬받았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일본이 우승하자 똑같이 따라했다. 한국이 잘못이라면 왜 따라하는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쿠바를 꺾고 금메달을 따낼 당시 WBC와 똑같이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 세리머니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쿠바 언론을 포함한 전 세계 어디에서도 부정적인 보도는 커녕 세리머니 자체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심지어 중국 '''[[혐한]]''' 언론들도 무덤덤하게 지나쳤다.] 그리고 펼쳐진 1,2위 결정전에서 한국과 일본은 각각 선발 [[장원삼]]이 3이닝 2실점 1자책과 우츠미 테츠야가[* 이 경기에서 이용규의 머리를 향해 빈볼을 던져 고의성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일본 야구팬이라면 [[이승엽]]이 일본 요미우리 시절 함께 있던 동료였다. [[암흑기]]와 [[전성기]]를 맛 보았고 2019년 부터는 퍼시픽 리그인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으로 뛰고 있다.]가 2.2이닝 1실점으로 금방 물러난 뒤 한국은 [[이승호(1981)|이승호]]-[[이재우]]로 이어지는 불펜, 일본은 코마츠가 2.2이닝간 잘 막아줬으나 7회 말 '''[[다나카 마사히로]]'''가 [[이범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2:2로 동점을 허용한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등판한 [[와타나베 슌스케|와타나베]], [[야마구치|야마구치 테츠야]], [[와쿠이 히데아키|와쿠이]] 의 일본 계투를 공략하는데 실패한 뒤 8회 초, 한국의 불펜으로 올라온 '''[[오승환]]'''이 아웃카운트 1개도 못 잡은 채 연속 2안타를 맞은 뒤 강판되었고, 그 다음투수로 나온 [[김광현]]이 분식회계를 저질러 3실점, 9회에 등판한 [[임태훈(야구선수)|임태훈]] 역시 1실점하며 한국은 6:2 완패를 당하며 조 2위로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오승환이 전 대회에 이어 컨디션 상태가 최악임에도 불구하고 나와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결국, 2009년 삼성의 정규시즌은 망했고 1년 반 동안 재활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대신 같이 뽑혔던 투수 정현욱이 오승환을 대신하여 소속 팀인 삼성에서 1시즌 마무리 활약을 하면서 제 2전성기를 맞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