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장훈/사건사고 (문단 편집) == [[노무현]] 추모제 무대에서 욕설 == || [youtube(xgGPO5x2j60, width=100%)] || 주의할 점은 영상의 편집이 관객들이 속없이 그냥 환호한 것처럼 되어 있는데, 실제로 그 발언을 할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분위기가 영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래도 추모제로 행사가 메인 이벤트에서 파탄이 나면 안되기 때문에 공연이 시작되자 호응을 해 준 것. 2017년 5월 20일 저녁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 무대에서 욕설을 해 SNS와 유튜브에 찍힌 동영상이 퍼지는 등 파문이 일어난 사건이다. 김장훈은 무대에 오르자마자 경찰과 한 판 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서로 잘못이 있겠으나 제 입장에서는 좀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씨X'이라고 했거든요. 경찰은 공인이 욕을 하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로도 "여기로 오기 전에 교통경찰과 싸우고 온 길이라 노래를 부르기 싫어서.. 씨X, X같네. 왜 그런 개새X들이 있어가지고.."라는 말을 하였고, "경찰도 다른 시민들과 똑같이 대해야지 왜 경찰한테 굽신거려야 해요? 전 잘못한 게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저랑 경찰들이 알아서 한 일이고 제 말 찍은 동영상이 트위터 같은 데에 돌아다닐 텐데 시민들께서 알아서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사실 "그냥 집에 가고 싶었다" "기분 나빠서 공연하기 싫었다"는 이후 해명문에서의 소감으로 봐선 뜬금없이 무대 위에서 충동적으로 분풀이를 한게 아니라, 자기 기분대로 그대로 집에 가버렸는데 경찰과 시민이 찍었다는 그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기 시작하면 자기가 욕 먹을 게 분명하니 현장에서의 관객들을 상대로 미리 밑밥을 깔고 변명을 해 두려고 무대에 오른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당연히 반응은 좋지 않았고 오히려 안 좋은 의미로 뜨거워졌다. 동영상이 퍼지면서 김장훈은 전방위로 비판을 받게 되었는데, 2010년대 중반부터 이어진 각종 사건 사고들로 김장훈 자체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되었던 것도 있지만 이 날 김장훈의 행동 자체가 '''파렴치한 기행'''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몰상식했던 것도 있다. 우선 그는 첫째로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특히 이날은 어르신들과 어린아이들도 해당 행사에 참여해 있었다.] 천박한 욕설까지 써 가면서 자기 하소연과 화풀이를 퍼부어 분위기를 망쳤다. 거기다 김장훈의 해명문을 받아들인다고 쳐도 '''그 현장에서 잘못을 저지른 것도 김장훈 본인 측이었고 경찰은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김장훈은 경찰이 소리를 질렀다느니 주차 자리를 옮기라고 해서 부당한 것 같았다고 포장하며 어떻게든 경찰이 먼저 잘못했다고 몰아가려 하고 있지만, 애초에 사람들이 다니는, 주차하면 안 되는 장소에 주차를 한 것도 김장훈의 매니저가 먼저였고, 매니저가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차 허가가 안 난 곳에 차를 대다가 잠시 행사 주최측에 MR을 갖다 주러 자리를 비웠다고 하는데 "주차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 주차를 했는데 경찰이 차를 빼라고 소리치길래" 자기가 화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와중에 뜬금없이 [[촛불시위]]를 끌어들이며 "1,700만명이 모였을 때도 아무 일도 없었는데 오늘같이 좋은 날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저렇게 예민하게 구는지 모르겠다" 고 주장하는데 시위 현장에서의 불법 행위는 물론, 불법 주차와 같은 일상에서 불편을 주는 행위를 단속해서 "아무 일도 없도록 만드는 게" 경찰의 임무다. 더군다나 김장훈은 경찰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본인이 일방적으로 당한 것처럼 우기는데, 자세히 읽어 보면 '''경찰에게 먼저 욕설을 내뱉은 것도 김장훈 본인이었다'''고 하고 있다. 경찰의 태도에 대한 본인 주장을 정말 곧이 곧대로 믿는다고 쳐도 김장훈 자신도 잘한 것은 전혀 없으며 피해자라고 포장하기에는 더더욱 민망한 수준이다. 자신에게 억울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상관도 없는 추모제 무대 위에까지 그 일을 끌고 들어오면 비판을 받을 일이다. 김장훈은 이 일에 대해 "부당하다고 생각했다", "다같이 나눌수 있는 공권력에 대한 주제", "경찰들도 우리랑 똑같은 시민이라고 생각하려 노력하지만 아직도 공권력에 대한 거부감이 든다"[* 시위 현장 등에서 일어나는 진압에 대하여 경찰들 자체를 미워하지 말자는 생각 등을 의미하는 듯.] 를 운운하는데 김장훈의 이번 사건은 간략하게 설명하면 그냥 교통경찰이랑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사건이고, 그것조차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본인의 매니저가 잘못한 일이었다. 그런데 무대 위에서도 해명문에서도 여전히 이를 무슨 [[공권력]]에 대한 투쟁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는 것이다. 즉, '''왜 경찰에게 굽신거려야 하냐고, 법 좀 어겨도 괜찮다고 좀 대들어야 한다고 선동을 한 것'''이다. 요약해서 말하면 김장훈은 남의 추모제에 와서 본인 측이 먼저 잘못을 저질러 놓고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한 것. 경찰에 대한 대중들의 거부감을 이용해서 동정심을 사려고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는데, 일견 타당한 것이 시위에 대한 뉘앙스를 풍기며 은근히 경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유도하고, 자신이 (시위) 현장에서 얻은 '''공권력 트라우마'''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정말로 트라우마가 있다면 경찰 앞에서 공포감이나 무기력증에 빠지는 쪽이 더 설득력 있다. 김장훈의 행동은 트라우마 보다는 그냥 혐오증에 더 가깝다. 거기다 김장훈은 특별히 공권력의 탄압을 받아 큰 불이익이나 생명의 위기를 맞은 적이 없다.] 그러나 대중은 바보가 아니다. 애초에 무슨 부패경찰이나 폭력 경찰도 아니고 주차 단속 나온 일개 교통 경찰을 상대로 "부당한 공권력", "투쟁" 운운하는 게 코미디다. 또한 김장훈은 교통 경찰이 주차 단속하는 걸 무슨 [[갑질]]이나 지나친 공권력이라고 우기는데 경찰이 주차를 관리하는 것은 추모제에 온 사람들을 위한 일이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공에 도움을 주는 일이지 남의 추모제에 찬물 끼얹는 본인의 행동이야말로 [[민폐]]다. "그냥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도저히 이 상태로는 정상적인 공연을 못할 것 같아 펑크를 잠깐 고려했다."는 말도 하는데 무슨 부상이나 사고도 아니고 고작 자기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고 가수가 관객들까지 다 모인 상황에 펑크를 낼 생각을 한다는 건 속좁고 유치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만약 정말로 펑크를 냈다면 그는 최소한의 프로 의식조차 없는 사람이란 평을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김장훈은 자신에게 아직도 "공권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며, "그간 수없이 현장에 나가면서 생긴 공권력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는 "그렇기에 자기가 아직도 투쟁을 하는 것" 이라고 언급하는데 '''그야말로 민주화 투사 코스프레'''를 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발언들이다. 김장훈이 과연 공권력에 대한 투쟁을 운운할 만큼 사회 정의 구현에 본인이 공헌한 바가 있는지는 둘째치고, 자세히 보면 그간 넷상에서 비판받아온 시위 현장 등에서 생겨난 경찰들에 대한 반감과 부정적인 이미지를 여기에 끌어들이며 자신의 행동을 투쟁이라고 포장하고 있다. 그러나 부패한 권력이나 폭력경찰을 상대로 한 반발은 "투쟁"이라고 불러줄수 있을지 몰라도 그냥 정당한 공무집행을 하는 경찰에게 무조건적으로 혐오감을 표하거나 시민들이 당연히 지켜야 할 법적인 의무나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고 이에 대해 의식도 없는 것은 [[범죄자]]의 마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또한 그 투쟁 역시도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진 정당한 시위나 의견 표출일 경우에야 큰 의미를 가진다.] 너무 경찰이 융통성 없이 원칙대로 처리하려고 해서 생긴 문제니까[* 후술하듯 김장훈이 운전면허가 없어서 차를 빼고 싶어도 뺄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예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경찰에게도 어느 정도 잘못이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2017년부터 서울시의 주차 위반 단속 규정이 강화되면서 사람이 승차하고 있어도 1분 이상 주차 금지 지역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있으면 주차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또한 저 교통경찰이 만약 융통성을 발휘해서 그 자리에서 알았다고 하고 물러날 수도 없는 게, 주차 금지 구역에 차량이 1대 서 있으면 그 뒤로 줄줄이 차량이 주차하는 건 시간 문제다. 알든 모르든 차량이 주차되어 있으니 나도 주차할 수 있겠거니 하는 심리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그렇다고 이를 막기 위해 김장훈의 차량만 불법주차를 용인하고, 다른 시민들의 차량은 불법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면 이 또한 문제다. 결국 사과문[[https://www.facebook.com/concertkimpage/posts/1250395891725568#|#]][[http://archive.is/NrMGT|@]]을 올렸으나, 그 내용마저도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사과문만 적으면 될 것을 자기가 '''솔직한 삶(문맥상 진솔한 삶 정도)을 잘 살아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고 공권력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경찰이 왜 자신한테 화를 내는지 이해를 못했고 부당하다'''는 변명까지 덧붙여 적었다.[* 이전의 공황장애 이야기도 그렇고, 이번엔 강박증이냐며 정신 질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또 변명거리로나 써먹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한 언급은 정신 질환에 대한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들이 보기에도 어이가 없는 수준.] 이렇듯 추모제 욕설 사건은 비판받아야 할 점이 많은 갖가지 문제로 넘쳐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시민들의 반응이 냉담해진 것은 전적으로 김장훈의 실책이자 책임이다. 게다가 이번 사건은 사적인 자리가 아닌 처음으로 공적인 자리에서 논란을 일으킨 것이므로, 이전과는 달리 파급효과도 김장훈 본인에게 굉장히 크게 다가왔다. 이미 좌/우 정치적 성향 및 남초/여초 성별 등과 상관없이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댓글란 등이 비난 일색이다. 애초에 그를 부른 주최 측이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질책하는 사람마저 나오고 있다. 당장 해당 링크의 유튜브 동영상조차도 "언더그라운드에 있어야 할 놈이 왜 방송에 나와서 난리냐", "정신과 치료가 시급한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김장훈이 [[색맹]]이라 운전면허가 없으며, 혹시 매니저가 오지 않는 상황에서 차를 빼고 싶어도 뺄 수가 없었던 상황이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하더라도 문제는 본인이 운전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경찰에게 밝히지 않아 오해를 샀다는 것이다. 이 사건 이후 1년 반 동안 방송에 출연을 못 하다가 2019년 1월 3일, 공연 홍보를 위해 [[YTN]]에 출연한 방송에서 앵커가 이 이야기를 꺼내며 1년 반 동안 [[자숙]]한거냐는 질문에 자신은 제가 공권력과 싸웠을 뿐이고, 자숙은 무언가를 잘못을 했을 때 하는 것이고, 자신은 그것과 상관 없이 자신을 전반적으로 돌아보는 [[자성]]을 한 것이다 설명했고, 반성은 좀 했냐는 앵커의 질문에 '''"억울하다, 똑같은 일이 있으면 똑같이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인터뷰의 마지막은 [[유튜브]]에 김장훈 욕설 총정리 같은 영상들은 내려 줬으면 한다는 부탁으로 마무리했다. >김장훈 : 무대에서 욕 한 거. 그 전까지 저는 자숙이란 걸 안 했어요. 기내 흡연으로 논란 있었을 때도 안 했어요. 저 스스로 생각했을 때 양심적으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굳이 자숙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안 써요. 저 되게 뻔뻔해요.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인데 무대에서 욕 한 거는 어쨌든 부적절한 거 맞잖아요. 날이 날이니 만큼…. 그때 분위기는 좋았어요. 하지만 제 의도가 어떻든 간에 노 전 대통령이나 그를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는 상처를 준 거니까 자성을 해야겠다 했죠. >---- >[[https://dcnewsj.joins.com/dcarticle/28663?cloc=dcnewsjlist|디시人터뷰 숲튽훈(김장훈)을 만나다]] 물론 현재는 반성하긴 했다. 자기가 부끄러운 일을 했으니 잘못한 것이 맞다고 인정한 상태.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을 때의 언행과, 디시人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