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재준 (문단 편집) === 소위 '고등비평' 논란 === [youtube(yC69ASfRpyk, start=461)] 김재준에 '고등비평' 논란에 대한 한겨레 조현 기자와 김경재 목사의 대담 김재준에 대한 신학적 반대파는 김재준이 성경에 대한 소위 고등비평을 시도함으로써 성경의 권위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김재준은 성경을 마치 세상의 문학작품 등과 같이 비평적으로 접근하고자하고 이는 성경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하는 '''성경유오설'''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이러한 신학적 논란에 의해 김재준은 교단에서 파문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들이 김재준에게 씌운 '고등비평'이라는 레이블은 실상 칼바르트의 신정통주의이었으며, 이후 예장통합의 신학교인 장신대에서도 성서신학 커리큘럼에 포함하는 주류(mainline) 개신교 신학의 경향이다. 김재준을 오해한 유연하지 못한 신학관은 50년대 당시 한국 장로회가 아직 미성숙한 시기였던 탓으로 볼 수 있다. 당시 한국 장로교단에는 해외 선교사들의 지원과 영향이 여전히 존재했는데, 김재준의 무고한 파문 소식을 듣고 캐나다 연합교회 선교단을 포함한 많은 해외 선교단체가 대한예수교장로회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특히 캐나다 연합교회는 적극적으로 김재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조선신학대학교 유지비용을 선교회 차원에서 충당해주었다. 이러한 계기로, 캐나다 연합교회와 기장 교단은 오늘날까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예컨대 한신대 출신 목회자들이 유학을 갈 경우 캐나다 연합교회 계열 신학교인 [[토론토대학교]] 임마누엘 칼리지(Emmanuel College)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김재준 파문 이후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지 않았던 [[미국 장로교(PCUSA)]]는 오늘날 예장(통합)과 형제교회로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김재준에 '고등비평' 논란과 대한 파문은 당시 교단 내 보수파와의 갈등에서 빗어진 오해였으며, 이에 대해 예장통합은 [[2016년]] 공식적으로 김재준에 대한 파문을 취소하고 사과했다.[[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28373|기사]] [[CBS뉴스 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