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전일 (문단 편집) === 함정술사 === >훗,우린 삼류 연극을 보러 하코다테에 온게 아니야. ..하긴 넌 교활하고 약아빠졌으니 '''비열한 덫'''도 좀 꾸며놨겠지?. - [[아케치 켄고]] [*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의 해결편에서 김전일에게 한 대사.] 진짜 함정술사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범인을 잡기 위해 함정을 진짜 많이도 판다. 그것도 단순한 물리적 함정들을 쓰는게 아니라, 미리 다른 사람들과 물밑작업을 해놓고 특정 상황을 만들어서 범인이 스스로 자백하게 하거나, 인간의 심리 중 공포심을 이용해 범인이 스스로 자백하도록 만드는 등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인다. 특히 이것이 가장 정점에 든 것이 [[자살 학원 살인사건]]으로 '자신과 범인만이 답을 아는 문제' 50항을 7페이지를 만들고 용의자들에게 시험을 쳤다. 함정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간단한 함정은 미리 범인의 타겟의 방에 잠복해 있다가 범인이 오면 덮치는 함정(예: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 [[설귀 전설 살인사건]], [[개미지옥 방공호 살인사건]]), 범인이 쓴 트릭을 역이용하여 과잉 행동을 유도하는 함정(예:[[오페라 극장 살인사건]],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 [[흑마술 살인사건]], [[식인 연구소 살인사건]], [[암흑성 살인사건]]), 범인의 목적을 이용해 목적지에서 대기하다가 범인이 왔을 때 잡는 함정(예:[[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 [[김전일 소년의 살인]], [[밀랍인형성 살인사건]], [[후도고교 축제 살인사건]], [[다이빙 수영장의 악령]], [[교토 미인 화도가 살인사건]])등이 있다. 이런 간단한 함정 말고도 더 고단수적인 함정들도 쓴다. 범인의 공포심을 이용해 스스로 자백하도록 유도하는 함정(예:[[자살 학원 살인사건]], [[타로 산장 살인사건]]의 공범), 미리 사람들과 물밑작업을 해놓고 특정 상황을 만들어 범인이 자백하는 함정(예:[[유령여객선 살인사건]],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 [[살육의 딥 블루(소설판)]],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등이 있다. 보통 이렇게 범인을 잡는 함정을 파는 경우는 물적 증거가 다소 부족해서 물적 증거를 더 만들기 위해서[*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은 범인이 엄청난 지능범이라 김전일의 함정에 걸린 떼 빼고는 '''단 한 번도 물적 증거를 남기지 않았서''' 함정이 매우 필연적이었다.] 판다. 그러나 예외인 경우가 있는데 [[자살 학원 살인사건]] 같은 경우는 이미 충분한 물적 증거를 잡았는데도 굳이 50항 문제를 7페이지를 만들어 범인을 잡는 함정을 파는 노련함을 보인다. 이는 단순 만화적 재미로 보일 수 있지만, 이 함정에 대해 한 가지 흥미로운 의견이 있다. 바로 '''김전일이 분노해서 범인에게 공포심을 주기 위해서'''라는 의견이다. [[자살 학원 살인사건]]의 범인은 엄청난 지능범이면서 김전일을 이용해 사건을 자살로 끝내려고 했고, 천하의 김전일도 '''범인에게 꼭두각시처럼 완벽하게 놀아났다.''' 그러나 김전일은 무로이와 니토의 실수들을 근거로 범인을 알아내는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바로 범인을 밝히면 되는데 굳이 함정을 파서 범인을 잡으려고 한다. 이는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도 마찬가진데 범인과 희생자가 쌍둥이라는 결정적인 물적 증거를 알아냈는데도, 굳이 연극을 벌여서 범인은 잡으려고 했다.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역시 잘못된 사원 데이터와 웨딩드레스[* 범인은 데이터를 훔쳐 그 데이터로 살인예고용 맞춤 혼례의상을 만들었는데 자기가 살해당하는 척 꾸며 경쟁사 사장을 죽일 때 자신의 드레스를 만들었다. 정작 자신의 데이터는 오기입되어 찾을 수 없던 것은 확인하지 못한 채로.]라는 확실한 물적 증거를 잡았다. 그런데 이 세 사건은 '''김전일이 매우 빡칠 만할 상황이라는 거다.''' 먼저 [[자살 학원 살인사건]] 같은 경우는 '''자신을 속여서 사건을 끝내려고 했고, 실제로도 자신이 이에 낚여 범인에 의도대로 했다는 거다.''' 이는 사건을 반드시 밝히는 김전일의 성격 상 사건을 끝내는 사람, 그것도 그 역할이 자신이면서 자신이 이에 재대로 놀아나서 빡칠만할 상황이다.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 같은 경우는 '''자신을 서포터를 해주던 후배 [[사키 류타]]를, 그것도 입막음으로 죽여서''' 재대로 빡칠 만할 상황이다.[* 원작 한정. 애니판에서는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사건이 해결되자 무사히 깨어나는 걸로 바뀌었고, 드라마판에서는 사키가 미등장하고 대신 현지 미스테리 연구부의 촬영담당이 비디오테이프를 도난당하는 것으로 끝났다.]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은 '''범인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정신적으로 같은 처지의 후배이자 김전일의 친구인 마스미를 이용해 먹었다.''' 이를 반증하듯 세 사건 모두 '''범인의 공포심을 이용해 자백하게 만드는 함정이다.''' 차이점이라면 강도의 차이점인데 [[자살 학원 살인사건]]은 "범인으로 들키지 모른다"란 공포심을 이용했고,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은 마지막 타겟을 죽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이라면,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은 '''"죽을지도 모른다"'''란 더 심한 공포심을 이용했다. 그도 그럴게 [[자살 학원 살인사건]]은 김전일을 속이는 것에만 그쳤지만,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의 범인은 '''자신의 주변 [[사키 류타|지인]]을, 그것도 트릭을 들켜서 입막음으로 죽였다는 어처구니 없는 동기라서''' 강도가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이 더 심한 것이다. 정리하자면 김전일이 함정을 파는 경우는 부족한 물적 증거를 더 얻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자살 학원 살인사건]],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처럼 김전일 본인이 재대로 빡쳐서 범인에게 공포심을 주기 위한 것도 있다. 다만 진심으로 범인에게 자수를 권하기 위해 함정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 [[이즈모 신화 살인사건]]의 범인은 김전일이 인정한 진인이었고, 그 범인이 살해한 피해자들의 인성 역시 폐급이었기에 김전일의 친구이자 범인의 딸이 범인이라고 하고 범인 본인의 자수를 유도했다. 외전 <범인들의 사건부>에서는 이런 김전일의 추리쇼를 겪은 범인들이, 하나같이 "무슨 TV 예능 진행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갖는 것으로 나온다. 대충 '''"범인 알았겠다 물증 있겠다 그럼 그냥 '네가 범인이다' 하면 되잖아. 왜 이런 TV 몰래카메라 예능 쇼 같은 짓거리를..."'''이라는 게 범인들의 공통된(?) 의견. 특히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의 범인은 '''"뭐야 이 (범인 잡을 함정에 대한) 밑작업과 세공을 향한 범상찮은 열의는? 그 노력을 공부에다 돌려! [[김전일 37세의 사건부|나중]]에 [[오토와 블랙 PR회사|악덕기업]]에 취직하게 돼도 모른다!"''' 라고 마음속으로 성토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