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균 (문단 편집) === [[T1/리그 오브 레전드|SK telecom T1]]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ankyoukkoma.jpg|width=100%]]}}} || >'''저희 SKT T1은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습니다.''' >---- >[[2016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후 [[https://www.youtube.com/watch?v=SVXh0PrcgaE|인터뷰]] SK telecom T1 코치로서 보여주는 모습은 '''역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명장'''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문단 맨 위에도 있듯이 LCK 8회 우승과 월즈 3회, MSI 2회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LoL 게임단이 된 SKT를 이끌어낸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코치. 최병훈 감독이 대외 업무와 행정 사무 쪽의 비중이 더 높고, 게임 내의 밴픽과 전략 연구, 타 팀 분석, 멘탈 케어 등은 김정균 코치의 지분이 더 높아 서로 잘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사람을 보는 안목도 뛰어나서 아마 고수 고전파를 발굴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진정한 레전드 '''[[이상혁|페이커]]'''를 탄생시킨 사람이 김정균 코치임을 생각해보면 이미 그것만으로도 말 다했다. 게다가 당시 복한규의 주도로 만들어진 #1팀과 달리 [[정언영|임팩트]] - [[배성웅|벵기]] - [[페이커]] - [[채광진|피글렛]] - [[이정현(코치)|푸만두]]로 이루어진 #2팀은 순수하게 5명 모두 김정균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그 뒤 이 5인방은 창단된 시즌에 바로 롤챔스 3위를 했으며, [[SK텔레콤 T1 K|SK telecom T1 K]]가 되어 무적함대의 시대를 열었으니 말해 무엇하랴. 또한 분석력과 용병술은 다전제의 SKT이라는 말을 탄생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LCK건 월즈건 팀이 승리하건 말건 매 세트마다 올라가서 수첩에 부지런히 무언가 적으면서 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2013 - 2014 윈터 결승전에서도 1경기와 2경기 둘 다 SKK가 승리했음에도 김정균 코치가 패배한 오존의 코치보다 더 먼저 부스에 들어가서 팀원들과 분석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독 SKT가 다전제에 강하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도, 톰톰벵벵벵이나 피피블블블 같은 역전 경기가 자주 나오는 이유도 바로 대기실에서 대기 중인 식스맨과 함께 1, 2세트의 아군이나 상대방의 동선이나 움직임을 분석하고 그것을 쉬는 시간에 피드백을 해주는 김정균 코치가 있기 때문이다. 3세트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교체 투입된 식스맨과 함께 1, 2세트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며 역전을 일궈낸다. 상대방의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적응해 나간다는 말이 정확하다. 게다가 선수들이 부진하면 가차없이 채찍질을 하는데, 지금도 선수들이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면 팬들은 꼬초리(꼬마 + 회초리) 맞겠다는 말을 하고는 한다. 2017 월즈 4강에서 쉔을 갱플랭크로 카운터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다가 막상 경기 내에서 갱을 당해 말리는 바람에 쉔이 프리하게 휘젓고 다니자 쉬는 시간에 [[https://youtu.be/TWnogDf05kY?t=321|후니에게 꼬초리를 때리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피글렛은 자신의 실력 상승의 비결로 '''팀에서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코치에게 까인 걸 꼽았을 정도였고, 2013 스프링에 3위를 거두어 첫 출전 치고는 매우 좋은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희들은 우승도 못 했으니 이름으로 불러줄 필요가 없다"'''라는 이유로 탑부터 서포터까지 1~5호기로 불렀다고 했다. 이러다 보니 모든 SKT 선수들에게 김정균 코치의 영향은 절대적이다. 벵기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은퇴까지 생각했었는데 코치님이 멘탈을 잘 다독여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라는 찬사를 보냈고[* 벵기는 2015 스프링 1라운드 당시 최악의 폼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후 커버형 정글러로 전향하면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월즈 2회 우승까지 한 것을 본다면 김정균 코치의 역할이 정말 컸다고 볼 수 있다.] 피글렛과 임팩트, [[이호성(1994)|듀크]] 역시 인터뷰를 통해 SKT에 입단하고 김정균 코치를 만난 것이 자신들의 인생을 바꿔주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2014 시즌 당시 김정균 코치가 관리하지 않는 SKT T1 S 소속이던 [[배준식|뱅]]은 별로 기억에도 안 남는 그저 그런 평범한 원딜이었지만[* 그 당시 뱅의 기억에 남는 플레이를 불러보라 하면 누누와 윌럼프의 눈덩이에 맞고 죽는 장면만 기억날 것이다.] 2015 시즌에 김정균 코치의 관리를 받게 된 이후로는 그야말로 '뱅'으로 거듭났고, 뱅 본인도 김정균 코치를 대은인으로 생각하며 고가의 시계까지 선물했을 정도이다. >"...당시 저희가 S팀이었는데, 김정균 코치님이 K팀을 담당해서 S팀은 자생하는 구조였어요. 스크림과 피드백을 우리끼리 하고, S에서는 이전 팀들과 똑같은 생활이었어요. 그런데 팀이 SKT T1으로 합쳐지면서 많은 걸 배웠어요. 지금까지 내가 게임을 잘못해오고 있었다는 걸 느꼈어요. 내가 가지고 있던 롤에 대한 견해가 완벽히 뒤바뀌었어요. 김정균 코치님의 도움이 컸죠. 피드백하는 데도 막힘없이 했고, 코치진이 잘 중재해주셔서 의견 충돌에도 감정이 상하지 않고 잘 수긍하게 됐어요." >---- >프로게이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피드백이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존중은 해야 하지만, 그 때문에 실수를 지적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없다. SKT T1의 코치진은 이 사실을 너무 잘 알았고, 피드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잘 차단했다. 그렇기에 오늘날의 SKT T1이 있다.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67583&vtype=pc|인터뷰 전문 보기]] 종합해 보자면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자칫 경기에 등장하는 선수들에게만 포커싱이 가기 쉬우나, 그 선수들을 무대 뒤에서 빚어내는 김정균 코치야말로 SKT를 최강으로 만드는 두 개의 거대한 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또 다른 축은 당연히 [[이상혁|페이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