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균 (문단 편집) ==== 비판 ==== 이렇게 김정균 코치는 계속 역사를 써갔지만, 2017 시즌부터 SKT가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김정균을 비롯한 코치진도 어느 정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 SKT의 골수 팬들이라면 알겠지만 SKT의 밴픽은 '''전성기 때도 좋은 편은 아니었다'''. 상대가 어떤 픽을 하든 우리 할 것만 하면 된다는 식의 밴픽은 전 세계에서 SKT만 할 수 있는 밴픽이었고, 해설진들도 아예 설명을 포기하고 '자신감 있는 픽', '일반적으로는 안 좋은 구도지만 SKT가 하면 다르죠' 식으로 포장하거나 아예 그냥 SKT식 밴픽이라고 포장한 적이 많다.[* 단적으로 월즈 최고 승률 우승을 거머쥔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2015 월즈]]에서 SKT는 미드 라이즈를 주야장천 픽하고 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서는 역대급 하이퍼 캐리까지 선보이기까지 했지만, 라이즈는 다른 팀에서는 거들떠도 안 보던 챔피언이었다. 총 6번 픽에 2번 밴이 되었는데, 5번의 픽은 페이커였으며 나머지 1픽에 1밴은 SKT 견제를 위해 한다는 느낌이 물씬 피어오르는 모양새였다. 최전성기였던 시절에도 밴을 통해 변수만 적절히 차단하고, 남들이 고평가하지 않는 챔피언들을 들고와서 플레이를 통해 증명해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것.] 물론 밴픽을 그렇게 하고도 입롤 한타와 선수들의 피지컬로 극복해내고 우승 트로피를 오랜 기간 쓸어담았기에 밴픽 결과론을 내세우며 단점으로 취급되지 않았으나, 상향 평준화 시대인 지금 SKT 선수들이 보유한 피지컬이 압도적인 수준이 아니게 되자 선수들의 플레이만으로는 감당하기가 힘들어진 것. 특히 분명 전 경기에서 상대방의 조합에 호되게 당하고도, "플레이에서 실수가 나와서 진 거지 조합 문제가 아니다" 라며 꿋꿋이 밴을 안 하고 본인들 할 것만 픽하는 모습에 팬들은 답답함에 가슴을 치고 있다. 덕분에 팬들은 '이제는 우리가 할 것만 한다고 다 이길 수 있는 실력이 아니란 거 인정할 거 인정하고 제발 밴픽 좀 제대로 하자'라는 아우성을 외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SKT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정현(코치)|푸만두]]와 [[배성웅|벵기]]를 각각 코치로 영입해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밴픽과 리그 최하위권 성적표를 받아드는, 좋지 못한 상태다.[* 애초에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말도 있듯이 저 두 코치는 선수 시절에 탁월한 천재성으로 이름을 날린 선수지 딱히 분석력이나 코칭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푸만두는 시즌 도중에 리니지를 하면서도 우승했고 벵기는 후임자인 [[강선구|블랭크]]와 [[한왕호|피넛]]이 전부 벵기의 플레이를 소화해내려다 오히려 한 시즌 만에 슬럼프에 빠지게 만드는 마성의 천재들이었다.] 또한 너무 리스크를 짊어지는 걸 싫어하는 코칭 스타일도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주로 지목되는 일화가 [[한왕호|피넛]]이 적 애쉬의 궁을 엄청난 반응속도로 점멸로 피해내며 바론 둥지로 진입해 스틸을 해오는 장면인데, 이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정도로 아주 훌륭한 슈퍼 플레이였으나 김정균 코치는 대기실에서 이를 보고 "마지막 단계로 가면서 '''바론 강타 스틸 한 건 정말 싸이코 같았어, 그거 주고 버틸 생각을 해야지."''' 라며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32&v=TtbOveFtQ3w|극딜하기도 했다.]] 슈퍼 플레이와 쓰로잉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원래 슈퍼 플레이에는 자연스레 리스크가 따른다. 다시 말해 김정균 코치는 선수들이 슈퍼 플레이를 하려고 시도할 때마다 막고 있다는 것. 이런 피드백을 듣게 되는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점차 슈퍼 플레이를 시도조차 안 하게 되고, 그냥 내 것만 해야지, 조용히 먹다가 한타나 봐야지 하는 수동적인 마인드가 심어지게 된다는 분석이 있었다. [[http://www.inven.co.kr/board/lol/3262/642|#]] 분명 스프링까지는 결승전 MVP를 수상하고 2017 MSI의 우승 주역으로까지 꼽히던 피넛이 서머부터 갑자기 아무것도 안 하는 정글러로 변한 것도 일정 부분은 김정균 코치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다만 비판할 수만은 없는 부분은 팀을 이끄는 감독이라면 보다 합리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의 승리를 유도해야 하고 선수 단독의 예상 밖의 플레이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 축구를 예시로 하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들간의 팀워크와 세트피스를 통한 만들어가는 축구를 지향하고 뜬금없는 중거리 슈팅을 지탄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물며 그 선택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고 해도 말이다. 또한 이 추측은 하술하겠지만 2018 MSI로 인하여 사실상 백지화되었다. 대체적으로 팀원들의 폼이나 피넛 본인의 메타 적응력, SKT 시절 잠시 논란이 되었던 연습량 등을 합쳐서 해석하는 추세이다. 2018 스프링 PO 1R에서도 블랭크가 정글 3밴에 완전히 무너졌는데, 좀 더 다양한 챔프를 소화할 수 있고 공격적인 서브 정글러 블라썸을 기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논란이 많은 편이다. 블라썸도 무너질 때는 심각하게 무너지는 편이지만 블랭크의 챔프 폭은 팬들 사이에서도 다 까발려진 상태였는데, 다전제가 진행되며 블랭크가 완전히 공략당할 상황을 전혀 준비하지 않았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SKT 팬들 사이에서도 높은 편이다. 이것과 연관되어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는 점도 지목된다. 주로 SKT에서 부진하던 후니나 피넛이 각각 에코 폭스, 킹존으로 이적한 뒤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며 서서히 이런 의견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SKT에서 가장 집중 비난을 받던 선수가 저 두 명이었는데, 후니는 에코 폭스 이적 첫 경기부터 탑 루시안을 꺼내들며 하드 캐리를 시전해 에코 폭스를 1위로 올려놓았고, 피넛은 킹존으로 이적한 후 행복롤을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9위인 SKT의 현 상황과 대조되는 상황. [[http://www.inven.co.kr/board/lol/4625/1846676|기인은 커녕 칸을 데려와도 오른 + 마오카이만 시킬 것 같다]]는 글에서 보이듯이, 김정균 코치는 아직까지도 원딜의 캐리력을 믿고 잘 버텨주는 탑솔 / 커버 위주의 시팅형 정글러를 주문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을 가장 잘 수행해줬던 게 13 SKT의 임팩트와 벵기였고,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리그 전승 우승 기록으로 김정균 코치는 본인이 옳았다는 걸 증명했지만 재료가 다른데 요리가 같게 나오겠는가. 그러나 2018 MSI에서 LCK 역사상 최강의 공격형 탑솔러 중 한 명으로 꼽히던 칸이 탱커 메타에서 무력하게 무너지면서, 마린과 후니에게 탱커를 시켰던 꼬치와 스멥에게 탱커를 시켰던 노페를 오히려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또한, 정글쪽에서도 피넛 역시 2018 MSI에서 무너지면서 전반기 더블을 달성했던 17 SKT 시절보다도 폼이 더 흔들리면서 이에 대한 재평가도 적지 않았다.[* 젠지의 최대 암흑기 시절에서의 가장 큰 부진의 이유가 피넛이었으니 무엇하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