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균 (문단 편집) ==== 반론 ==== 애초에 SKT는 주전과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식스맨으로 제일 재미를 봤던 팀이다. 2015 시즌에는 미드와 정글을 바꿔가며 재미를 봤지만, 미드는 [[이지훈(프로게이머)|이지훈]]의 이적 이후로 빈자리를 메꾸지 못해서 못했다. 하지만 정글은 여태까지 계속 주전과 식스맨을 서로 다른 스타일로 두면서 교체카드로 기용했다.[* 2015 시즌에는 공격적인 정글러가 톰이고 운영형 정글러 벵기, 2016 시즌에는 톰을 블랭크로 교체, 2017 시즌에는 기량이 떨어진 블랭크가 운영형 정글러로 스타일을 변경하고 공격형 정글러로 피넛이 들어왔다. 2018 시즌에는 운영형 갱킹형 따질 수 없을 정도로 두 정글러 둘 다 폼이 그냥 폭망했고 2019 시즌에는 [[김태민(프로게이머)|클리드]]가 그냥 한체정급 기량이라서 단독 주전이었다.] 그런데 모든 정글을 벵기화 시키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소리이다. 그리고 그동안 탑으로 들어왔던 듀크, 후니, 운타라는 각각의 행보가 전혀 다르고 이들이 [[장경환|마린]]이 아닌 2013 시즌의 임팩트와 같은 구식 플레이를 강요받았다는 증거도 매우 부족하다. 이 부분도 웃기는 것이 SKT가 제일 성공하고 전성기로 꼽히는 게 2015 시즌인데, 2015 시즌의 탑솔러인 마린은 피오라, 럼블이 시그니처 픽으로 꼽힐 정도로 공격적인 탑이었다. 그런데 2015 시즌에 공격적인 탑솔러로 대성공을 해놓고 갑자기 2013 시즌으로 회귀한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도 더 크게 성공한 방식을 내버려 두고 옛날 구식 플레이를 강요한다는 게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후니는 마치 주야장천 탱커만 한 것처럼 떠돌아다니지만, 데이터를 살펴보면 스프링과 MSI 모두 후니의 모스트 픽은 LCS 시절부터 주무기였던 럼블이었다. 33세트 중 18회만 탱커를 픽했는데, 스프링에 후니의 탱커 픽률은 스프링 메타에서 오히려 낮았던 편에 속한다. 그리고 서머에서는 메타 부적응 등의 이유로 운타라가 자주 교체 출전하는 바람에 출전 자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뱅이 무너져버린 월즈에서는 마오카이 1픽을 제외하면 죽어라 라인 주도권과 스플릿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픽만 가져갔다. 그래서 그나마 픽해본 탱커조차도 라인전부터 탱커잡는 탱커인 초가스와 트런들이 대부분이었다. 어찌 보면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이와 같은 평가가 가장 퍼지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은 '''"그냥 뭐 하려고 하지마, 제발. 너 오늘 뭐 보여줄거 없어."''' 라고 후니에게 꼬초리를 때리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이 장면은 방송의 편집 장난에 의한 것이고, 후니가 나중에 인터뷰에서 밝힌 것으로는 바텀 합류 콜이 나온 상황에서 텔을 타기로 약속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텔을 타지 않아서 바텀이 터진 것에 대한 정당한 질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텀에 텔을 타고 합류하고 있었으나 너무 대놓고 타는 바람에 렛미의 마오카이에게 텔을 끊겼다.] 그리고 악의적인 편집으로 저기까지만 딱 잘라서 쓰는데 저기 뒤에는 보여줄 게 있으면 결승에서 보여달라는 말이 더 붙어있다. 또 후니가 SKT를 나가자마자 날아다닌다고 하는데, 후니는 SKT를 떠나기 직전인 2017 월즈에서도 큐베를 제외한 탑솔러를 상대로 날아다녔고 임팩트, 후니가 SKT를 떠나 성공했다면 마린과 듀크는 SKT를 떠나 폼이 하락하였다. 후니는 SKT에서 해방되었고 듀크는 SKT에서 망친 폼을 회복하지 못한다고 말하면 역시나 말장난이다. 오히려 두 선수 다 SKT를 떠나기 직전 폼 그대로 다음 팀에 안착하였다. 2018 스프링이 끝난 후 프릴라의 합동 인터뷰에서는 피넛이 SKT에 있는 동안 팀 오더가 가능한 플레이어로 변했다고 언급했다. 2017 시즌(아마도 서머부터)의 부진은 SKT라는 이름값의 무게 때문이 아닐까 한다고. 결국 바텀이 2017 월즈의 뱅 - 울프 듀오 급으로 터져나간 2018 MSI에서 피넛의 폼은 SKT 시절이던 2017 월즈보다 나을 것이 없었다. 바텀이 터져나갈 때 정글러가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했어야 하느냐에 대한 갑론을박, 그리고 아래의 김정균 코치에 대한 진짜 비판과 별도로 '''SKT 하반기의 피넛 부진에 대한 '김정균 책임론'은 아예 사라졌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애초에 이 논란 자체가 피넛의 극성팬들이 피넛의 SKT 후반기 시절에 있었던 부진 자체를 감독의 탓으로 돌리기 위한 억지 주장이나 다름없었다. 대체로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벵기화 되어서 망했다는 선수도 피넛만 달랑 들어있고 다른 SKT의 정글러들은 아예 포함도 안 되어있으며, 피넛이 SKT 전반기에 공격적인 픽으로 날뛰던 시절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쏙 빼놓고 벵기화 시키려고 해서 후반기에 못했던 것이라는 내용밖에 없다. 탑 이야기 자체도 그냥 정글 쪽 얘기가 나와서 시끌벅적하니까 앞서 서술되었듯이 아예 틀린 내용으로 대충 선동과 날조해서 같이 엮은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것과 별개로 확실히 비판을 받아야 하는 점도 있다. 2018 시즌부터는 자신이 감독이 되면서 훨씬 권한이 많아졌을 텐데, 단점이 있다 하더라도 운타라와 블랭크와는 비교도 안 되는 후니와 피넛 대신 푸만두와 벵기를 코치로 데리고 오는 행보는 무슨 변명을 해도 명백한 패착이다. 탑의 경우 후니는 말할 것도 없이 운타라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확실한 주전이었고, 정글의 경우 피넛은 그동안 선수로 보여줬던 것만 봐도 1년이라는 시간을 더 주기에 아깝지 않은 선수였다. 4년 동안 프로 선수를 해도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블랭크에게 준 기회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설령 후니와 피넛이 팀에 안 맞았다면 다른 비슷한 레벨의 선수를 데리고 오는 것이 맞는 것이지, 전 시즌에 불안한 서브 멤버 2명과 신인(정글의 경우에는 포지션 변경한 선수까지 포함해서)을 주전 경쟁시켜서 좋은 결과를 만드다는 생각은 도박이지 계획이 아니다. 설령 계획이라고 하더라도 LoL e스포츠에서 최고의 팀이라고 해도 이견이 없을 팀에서 할 행동은 절대 아니다. 이는 e스포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명장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말도 안 되는 행동이다. 그리고 그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행동이었는지는 2018 스프링의 결과로 그대로 나타났다. 또한 2017 서머부터 선수들이 시즌 중에 당당히 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고, 그것 때문에 특정 선수들의 연습량이 많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여러 논란이 일어날 만한 사건을 일으키며 선수 관리 능력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평가도 듣고 있다. 물론 선수들이 롤하는 기계도 아니고 휴가 중에는 타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있으나, 이게 여전히 고성적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야 웃으면서 넘어가는 거지 실제로 연습량이 떨어진 게 솔랭 판수로도 체감이 되고, 결국 그것이 기나긴 부진으로 이어진 상황에서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 SKT의 팬들이라면 김정균 코치가 이제 우승 경험이 많은 베테랑급이 된 선수들(페이커 - 뱅 - 울프)에 대해서는 굳이 터치하지 않고 무한 신뢰를 보낸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기에, 김정균 코치가 아무 말 안 하고 풀어줬더니 너무 심각해진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상황. 실제로 선수들의 연습량이 떨어진 시기와 대회 폼이 떨어진 시기는 약간의 적용 오차를 두고 상당히 일치한다. 후니와 피넛은 서머 초반부터 폭락해서 월즈에야 겨우 폼이 올랐고, 뱅과 울프는 그보다 늦게 폼이 떨어졌지만 월즈 결승까지 폼이 올라오지 않았다.[* 울프는 공황장애가 악화되었고, 뱅은 SKT를 나온 후에 개인 방송에서 스프링~MSI 후에 번아웃이 심각하게 왔다고 한다. 연습을 다 놔버릴 정도로 지쳐 있었다고. 실제로 이후 LCS로 이적한 이후에도 이를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