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률(소설가) (문단 편집) ==== 단조로운 어휘 및 문장구조 ==== 표현이 너무 제한적이다. 예를 들면 '정확히'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아르카디아 대륙은 트루베니아 대륙의 정확히 1.5배"라는 식의 문구가 많이 보인다. 대륙의 크기에서부터 사람의 파워까지 항상 '정확히 몇 배'로 표현된다. 예를 더 들어 보자면 '각급', '더없이', '그야말로', '지극히', '극히', '월등히', '명확히', '백일하에 드러난 xxx의 xx실력', '대관절', '쓴웃음', '암암리에', '미증유의 힘', '정통으로', '한 마디로', '다시 말해', '솔직히 말해', '가증스러운', '잘 훈련된' 등은 한 작품 내에서도 수십 수백번이 등장할 정도로 문장을 수사하는 표현력이 딸린다. 더 문제는 저 단어들을 '''안 써도 되는 곳에 너무 많이 쓰는''' 것이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한 명의 말에 다른이가 동의한다는 뜻으로 '**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라는 표현은 수백번은 우려먹는 표현. 그리고 중원이나 트루베니아나 아르카디아나 놀라면 다들 입을 헤벌리고 침을 흘린다. --아헤가오?--[* 하지만 서 있는 상태에서 입을 벌리는 정도로는 침이 흐르지도 않는다.] 과도한 한자어 표현 때문에 뭘 써도 컨버전한 무협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물론 어려운 단어를 피해서 쉬운 단어를 골라 쓰는 것은 작가의 미덕이지만 김정률은 딱히 그런 것도 아니면서 너무 단조로운 언어 패턴을 보여주는 점에서 확실히 문제이다. 예를 들어 '지극히', '극히', '월등히' 는 '더', '꽤', '상당히' 등의 동의어로 치환하여 사용하여 피해갈 수 있는 점이다. 어려운 한자어 표현을 써도 특정 표현만 사용한다. 가장 자주 보이는 표현 중 하나가 '불감이언청 고소원'이다.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나, 장면이 바뀔 때 꼭 '''누군지 뻔히 아는 인물'''을 정체불명의 인물이라는 식으로 질질 끌다가 '''"그렇다. 그 인물의 정체는 바로 XXX였던것이다."'''식의 전개를 매우 자주 사용한다. 한 권에 평균 5번 이상 볼 수 있다. 듣보잡이 주인공의 강함을 모르고 개기다가 발리는 장면에서는 항상 '그러나 그들은 몰랐다. 사실 그의 정체는 ##라는 것을...' 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트루베니아 연대기에서 정점을 찍는 묘사. 바로 전 장면에서 바다를 건너는 장면이 나오고, 그 다음 장에서 '바다를 건너는 의문의 사내가 있다'라는 식으로 묘사한다. 심지어 앞에서 종종 xxx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던 yyy라는 사람이 있다면, 특정 장의 시작부분에서 xxx라는 사람이 다른 누구와 서로 이름을 부르면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다가, '그렇다 xxx는 yyy였다.'라는 묘사가 있을 정도이다. 사실 [[무협소설]]에서는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묘사법으로 그 유명한 [[태극문]]도 이런 짓을 자주 한다. 이것은 사실 등장인물의 정체를 독자가 상상하게 만드는 사소한 [[서술 트릭]]이다. 하지만 이런 묘사 방법은 부자연스러운 데가 있다. 분명히 소설인데 소설답게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생각하는 가공의 [[영화]] 화면을 그리듯이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중 인물들이 혼잣말을 하면서 "ㅇㅇ이지" 라고 말하며 독자에게 설명을 해주는게 아주 많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면, "위험인물이기 때문이지." "전쟁을 일으킨 이후 일어난 일이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다는 말이지." "더이상 공작의 지원이 필요없게 되는 것이지." "블러디 나이트의 약점을 잡게되는 셈이지." 사실 이런 말이 나오는 내용은 거의 그 내용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부분이 대부분이다. 굳이 이렇게 혼자말에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줄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 ~~그렇다고 이 멘트에도 '~이지'를 붙일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지'''~~ 그리고 과거 묘사는 99% 확률로 누군가가 '한숨을 쉬며 그 당시를 떠올리며 상념에 잠긴다'로 시작된단 '''말이지'''. 멀쩡히 대화하던 사람들도 무슨 자리만 있으면 다들 갑자기 [[하오체]]를 쓰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되지도 않을 정도. 이건 대부분의 양판소가 마찬가지다. 어쩌면 이 사람이 원조일지도. ~~레온은 14살에 하오체를 사용한다~~ 작중 인물들의 말더듬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당황하거나 기쁜 등 감정의 변화가 생길 때 "그, 그랬어?"와 같은 식으로 더듬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어떨 때는 5~6줄 정도의 대화에 3번 이상 등장하기도 하는 등 과도한 사용이 보인다. [[http://gall.dcinside.com/heroism/318954|김정률이 자주 쓰는 단어들 모음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