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숙 (문단 편집) == 생애 == [[1954년]] [[11월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본래 서울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다가, 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서 요양차 [[강화도]]로 이사했다. [[문재인]]과 [[결혼]] 당시에는 강화도에서 [[목장]]을 경영하고 있었다고 한다. [[숙명여자중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합창단의 단원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법연수원을 졸업하고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면서 그만두었다.] 문재인과는 [[캠퍼스 커플]]로 대학 시절 [[법대]] 축제에서 파트너로 만난 것이 첫 만남이었다. 문재인과 같은 법대를 다니던 친구의 오빠[*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영화배우 [[알랭 들롱]]을 닮은 사람이 있으니 만나 보라고 했는데 첫인상이 상당히 촌스러워서 실망했다고 한다. 첫 만남이었던 당시 다른 이들이 정장을 입고 멋을 냈던 반면 문재인은 캐주얼한 셔츠에 초록색 점퍼를 입고 나왔기 때문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oon, kim.jpg|width=100%]]}}} || || {{{#ffc224 '''첫 만남 당시 김정숙과 문재인'''}}}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g2.daumcdn.net/20170510081736869ewqb.jpg|width=100%]]}}} || || {{{#ffc224 '''경희대학교 학생 시절 김정숙과 문재인'''}}} || 학창 시절 당시 문재인과는 오다가다 인사하는 정도의 사이로 인연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제4공화국 군사정권에 맞서 시위를 하던 [[문재인]]이 선두에서 확산되기 이전 상태의 응축된 최루가스를 직격으로 맞아 쓰러졌고 김정숙이 쓰러진 [[문재인]]을 직접 간호해 주면서 사이가 더욱 깊어졌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monthly.chosun.com/1702_172_2.jpg|width=100%]]}}} || || {{{#ffc224 '''김정숙과 문재인의 결혼식 사진'''}}} || 당시 문재인이 쓰러져 있다가 눈을 떠보니, 김정숙이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제정신이 아닐 때 만나가지고…" 라며 농담을 했고 [[문재인]]은 웃음으로 대답했다.] 이후 [[문재인]]의 인생은 구속, 퇴학, 군대로 이어지고 제대 이후에는 사법시험을 공부하기 위해 절에 갔으며, 심지어 사법시험에 합격할 당시에도 유치장에 있었다. 이런 관계로 김정숙과 문재인의 연애는 주로 면회가 되었다. 그렇게 1981년 [[문재인]]이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연수원으로 지내던 시절에 결혼을 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file2.instiz.net/a52399d0f8bd8db88abf28fc4c39e7d1.jpg|width=100%]]}}} || 김정숙이 결혼할 당시의 프러포즈 일화가 꽤나 재미있다. [[문재인]]이 친구들과 같이 있었는데, 김정숙이 먼저 찾아와서 "재인이 너 나랑 결혼할 거야 말 거야? 빨리 말해!"[* 문재인이 빠른 생일에 나이는 1살 많고 재수를 했다.(법학과 72학번) 그래서 같은 학번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김정숙도 재수를 해서(성악과 74학번) 두 학번 차이이다. 사실 지금에야 그냥 평범하고 귀여운 에피소드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의 경우 연애를 거친 결혼보다 중매나 맞선 등을 통한 결혼이 많았으며, 동갑이라도 결혼하고 나서도 서로 말을 높이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 시대에 연상의 남자친구에게 저렇게 돌직구를 날리는 건 흔한 경우는 아니다.]라고 물어보는 바람에 얼떨결에 "알았어."라고 대답하면서 받아들였다고 한다. 문재인이 본인을 소개한 59문 59답에서 직접 밝힌 일화인데 덕분에 위와 같은 현수막도 생겼다. SBS [[힐링캠프]] [[문재인]] 편에서도 유사한 일화를 소개했다. 오랜 교제 기간에도 결혼 이야기를 하지 않는 문재인에게 김정숙이 "결혼 언제 할 거냐?"고 불만을 털어 놓아 결혼하게 되었다는 일화를 김정숙으로부터 취재한 [[한혜진(배우)|한혜진]]이 소개했으며, [[문재인]]은 "어, 그렇게만 이야기하던가요? 술 먹고 그랬단 이야기는 안 하던가요?"라고 말해[* 문재인의 직접적 증언에 의하면 막걸리를 마시고 취한 상태로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 부부는 [[문재인]]이 사법연수생 시절이던 1981년 [[천주교 부산교구]] 신선성당[*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에 지금도 있다. 참고로 이 성당은 문재인이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세례성사]]를 받았던 성당이기도 하다.]에서 [[혼인성사|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아내 김정숙과의 결혼이 순탄치만은 않았는데 한때 아내 김정숙의 집안에서 [[문재인]]과의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한다. [[문재인]]이 대학교에서 제적을 당하고 특전사를 제대한 직후 결혼을 허락받으러 아내 김정숙 집에 찾아왔는데, [[문재인]]의 부리부리한 눈매와 전투복 차림에 아내 김정숙의 어머니가 놀랐고 김정숙의 아버지는 [[문재인]]에게 그냥 선후배로 지내라며 결혼을 반대 했다고 한다.[* 성악 전공에서 눈치챘겠지만 김정숙의 집안은 그럭저럭 잘 사는 집안이었다. 반면 [[문재인]]은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에 가난하고 대학교도 제적에 구치소도 들어갔으며 강제로 특전사를 다녀왔으니 집안에서 반대할 법하기도 하다.] 그 말을 들은 [[문재인]]은 김정숙의 집을 나오며 자신이 [[사법고시]]에 붙기 이전에는 김정숙의 집에 오지 않겠다는[* 문재인이 평소와 달리 매우 화를 내서 헤어지자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알고보니 꼭 결혼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한다.] 말을 했고 이후 사법고시를 1년 만에 합격하면서 그 해에 결혼을 했다. 당시 합격 통보는 김정숙이 유치장에 찾아와서 알려줬다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문재인 대통령 가족.png|width=100%]]}}} || || {{{#ffc224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 결혼 이후 슬하에 딸 [[문다혜]]와 아들 [[문준용]]을 낳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