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종국 (문단 편집) === X맨 이후 === 본격적으로 예능을 통해 인기를 얻게 된 것이 바로 이 X맨 방영 때이다. SBS에서 방영되었던 X맨은 단순히 재밌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 프로그램 내에서 출연진 간에 미션을 부여하는 식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유재석]]과 [[강호동]], [[김제동]]과 같은 막강 MC 군단을 통해 [[윤은혜]], [[이지현(1983)|이지현]], [[하하(가수)|하하]], [[박명수]], [[채연]], [[신정환]], [[이승기]], [[은지원]], [[지상렬]], [[김종민]] 등의 출연진이 유명해졌었다. 김종국 역시 이를 통해 가수로서 재기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정규 2집의 수록곡들이었던 '한 남자'와 '중독'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특히 유명했던 건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이었는데, 당시 신문 1면에 열애설 기사가 나기도 했다.[* 저 사진은 X맨 여름특집 태국 파타야 편에서 이민기가 윤은혜에게 관심을 표현했고 이민기와 당연하지 게임을 했을 때 김종국이 ''' 은혜가 좋으냐? ''' 라고 말하자 이민기가 ''' 너는 (은혜가) 싫으냐? ''' 라고 받아쳤다. 그리고 김종국이 귀를 막고 ''' 당연하지 ''' 를 외치면서 순애의 상징이 되었다.] 윤은혜와만 러브라인이 있던 건 아니었고 [[채연]] 등으로 삼각관계가 형성되기도 했다. || [[파일:200507242244591006_2.jpg|width=300]] || || '''2005년 07월 24일 X맨 69회 당연하지의 장면''' || ~~이거 하나로 유재석에게 15년동안 놀림 받을 줄은 몰랐겠지~~ 또한, 동시간대 KBS '해피선데이'의 '[[날아라 슛돌이]]'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이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이 주역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게 된다. 김종국이 있던 시기의 날아라 슛돌이는 '[[여걸 시리즈|여걸 식스]]'와 같이 초창기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을 책임질 정도로 역시 인기가 높았다.[* 김종국의 2005년 [[연말 가요제]] 대상 그랜드슬램, 트리플 크라운 수상 중에서 SBS와 KBS의 수상은 [[X맨(예능)|X맨]]과 [[날아라 슛돌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많은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종횡무진 활동함과 동시에 정규 3집 수록곡 [[제자리 걸음]]과 [[사랑스러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이 연달아 3연타로 크게 히트한 것이 기여했다. 예능 [[X맨(예능)|X맨]] 중간에 윤은혜가 하차하면서 김종국의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 윤은혜의 공백을 대신 [[채연]]이 잘 매꿔줬고,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쭉 이어나갔다. 또한, [[박명수]], [[하하(가수)|하하]]와는 '하명국'이라는 조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기 때문에 김종국의 비중은 윤은혜 이전과 비교해도 크게 줄어들지 않았고 여전히 X맨 프로그램 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 그래서 시청자들의 김종국에 대한 관심은 전혀 약해지지 않았다. 게다가 [[날아라 슛돌이]] 같은 경우에는 2005년 당시 예능계에서는 신선한 아이템이었던 어린 아이들의 축구 교실을 통한 성장 스토리가 방영 초기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감독 역할을 맡은 김종국의 관심과 호감도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높아져갔다. 또한 지승준 같은 아이들도 방영 내내 큰 화제와 인기를 얻었다. 무엇보다 이 두 프로그램은 김종국에게 2005년 '[[제자리 걸음]]'과 '[[사랑스러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이 세 히트곡 뿐만 아니라 다른 수록곡 노래들도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이런 전국민적인 인기와 인지도, 우수한 가요성적으로 MBC 가요대제전에서의 대상 수상도 더 유리해졌다.[* 2005년의 다른 가수 대상 후보들을 살펴보면 먼저 [[버즈(한국 밴드)|버즈]]는 [[민경훈]]의 보컬 실력과 [[리얼로망스 연애편지]]와 같은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논스톱 시리즈]] 카메오에서 자주 출연하며 큰 인지도를 쌓았지만 한국 밴드의 특성상 보컬만 관심을 받는 현상은 버즈도 예외가 아니어서 멤버들 전체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를 주지는 못했고, 그 민경훈의 예능에서의 캐릭터성마저 굉장히 생경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에게만 지지를 받았다. 게다가 가요대상 집계도 순위에서 중위권으로 그쳤기에 대상 받을 조건이 되지 못했다. [[SG워너비]] 같은 경우에는 [[살다가]]와 [[죄와 벌(SG워너비)|죄와 벌]]이라는 2연속 히트곡으로 음반 판매량 1위로 달리고 있었지만 TV 출연과 방송 활동을 잘하지 않았기 때문에 멤버들의 인지도를 쌓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또한 여성 쪽에 지지를 받기에도 어려웠다. 그러나 지상파 가요대상에서 대상 받기 어려웠을 뿐, 음반 판매량은 1위였기에 음반 판매를 위주로 집계하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동방신기]] 같은 경우에는 남성 아이돌답게 10-20대 여성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고 멤버들 전체의 인지도도 높았지만 남자 아이돌의 특성상 남성들에게 지지를 받기는 어려웠고, 40대 이상부터는 전국민적인 지지도를 얻기에 힘들었다. 또한 종합성적도 김종국과 SG워너비에 한참 밀렸다. 그래도 팬덤은 엄청 강했기 때문에 당시 뮤직비디오 위주 시상식이었던 [[MKMF]]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였다. 반면에 김종국은 [[제자리 걸음]], [[사랑스러워]]의 메가히트와 종합 가요성적이 저 세 가수들보다 더 크게 거뒀고, [[X맨(예능)|X맨]],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전 세대의 여성층들 뿐만 아니라 몇몇 남성들에게도 지지를 받아서 전국민적인 지지도를 얻기에는 다른 세 팀보다 훨씬 쉬웠다.][* 또한 2005년 [[MBC 가요대제전]]에서 대상 경쟁자들이었던 [[SG워너비]]와 [[동방신기]]가 불참을 결정했었다. [[SG워너비]]는 당시 기획사였던 GM기획이 MBC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2004년 데뷔 때부터 2006년 연말 연기대상 축하공연 때까지 MBC에 단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을 정도였고, [[동방신기]] 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 일본 활동을 위한 프로모션 스케줄과 겹쳐버리게 되면서 불참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두 팀이 참여했었어도 3사 연말 가요제 집계도상 김종국에게 대상 수상이 더 유리했을 것이다.] 지금 중고딩들이나 예능인으로서 김종국을 패밀리가 떴다 또는 런닝맨 이후로 알게 된 사람들에겐 놀라운 얘기겠지만, 김종국은 지금처럼 수다쟁이나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상남자]] 캐릭터였다. 물론 예능에서 마냥 묵묵히 있을 수만은 없는 고로 어느 정도의 장난이나 깐족댐이 있긴 했지만, 소집해제 이후의 모습과 비교하자면 확연히 괴리가 있다.[* 사실 X맨 때와 패밀리가 떴다/런닝맨 때를 비교하면 무게있는 쎈캐에서 조금 폭력적이지만 웃긴 형과 같이 캐릭터가 바뀌었기에 초반엔 괴리감이 꽤 컸다. 비슷한 케이스로 [[윤종신]]은 2000년대 극초반만 하더라도 중후한 뮤지션이었지만 [[논스톱 시리즈]]를 시작으로 확실한 예능캐로 바뀌었다. 하지만 음악과 관련됐으면 다시 진지한 모습으로 변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