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주영(1988) (문단 편집) ==== FC 서울 ==== 2012년 1월, 수비수 보강을 추진하던 FC 서울의 러브콜을 받은 후 서울로의 이적을 추진하였다. 이때 경남이 바이아웃 계약을 위반하면서 경남, 서울, 수원간의 분쟁이 있었으나, 경남과 김주영 사이에는 7억의 바이아웃 계약이 있었고 서울이 먼저 이를 지불할 의사를 밝히고 김주영과 상당부분 연봉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므로 김주영은 서울로 이적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서울의 제안이 탐탁치 않았던 경남은 서울에 공격수 [[김현성(1989)|김현성]]을 얹어줄 것을 요구하고, 서울은 이를 거절한다. 그러자 경남은 계약서에 손을 대면서까지 3억 + 선수를 제시한 수원에 김주영을 이적시키려고 했고, FC 서울이 드림클럽이었던 김주영은 라이벌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수원]]으로만큼은 절대 이적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SNS를 통해 계약서를 휴지조각으로 여기는 경남의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에 경남은 선수를 상대로 임의탈퇴를 시키겠다는 협박까지 하지만 서울에서도 연맹에 이적조정신청을 하고 피파에 제소를 하는 등 강하게 대응하자,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된 여론이 경남에게 불리하게 돌아섰다. 경남은 거기에 대해서 수원이 '감사하게도' 물러서 줬다는 어이없는 언플을 하면서 사건을 종결시켰다. 하지만 내막을 보면 김주영은 이미 FC 서울로 이적하고자 하는 결심이 확실하게 서 있는 상황이었고 서울도 김주영을 필요로 했으며 연봉 협상도 순조로웠기 때문에 바이아웃을 지불한 서울은 그 이상을 경남한테 내 줄 이유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은 리그가 혼란스러워 질 것을 걱정하여 대승적으로 선수를 더 내어주면서 손해를 보고 김주영을 데려온 셈이다. 이는 단순히 구단간의 알력싸움이나 특정팀에 대한 선수의 충성심에 집중할 사건이 아니다. 선수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갑이고 비상식적인 계약과 로컬룰이 너무 많이 존재하는 케이리그 현실에서, 선수가 구단을 상대로 당당하게 본인의 권리를 지켜낸 사례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참고로 김주영은 [[윤빛가람]]이 경남에서 [[성남 FC|성남]]으로 이적될 때 겪었던 부당한 일들을 보고 본인은 절대 저렇게 당하고 있지만은 않겠다고 결심했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 사건으로 김주영은 서울빠들에게는 가장 사랑받는 선수가, 수원빠와 경남빠들에게는 밉상인 선수가 되어 버렀지만, 구단이 상대적 약자인 선수를 상대로 어떤 갑질을 하려 했는지 곰곰히 다시 생각해 본다면 절대 비난받아서는 안 될 사건임이 틀림없다. 김주영은 이 혼란스러운 이적 과정에서도 다만 서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을 뿐 수원이나 경남을 무시하는 발언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서울로 이적하였고 경남이 이재안과 현금 7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협상을 최종적으로 매듭지었다. 2012년 3월 18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서울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 2012시즌 33경기에 출장하며 주전자리를 꿰찼다. 2013시즌에도 31경기 2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014 시즌에는 기존의 [[김진규(1985)|김진규]], [[대전 하나 시티즌|대전]]에서 이적해 온 [[이웅희(축구선수)|이웅희]]와 함께 새로 장착한 쓰리백 체제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시즌 초반에는 쓰리백에 적응하지 못해 많이 해맸지만 월드컵 휴식기 이후론 완전히 적응. 킥력과 몸싸움이 좋지만 발이 느린 김진규의 약점을 잘 보완하여 서울이 시즌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상승기류를 타는데 공헌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