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주형(1996) (문단 편집) ==== 2020년 ==== 4월 25일 홈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연습경기에서 8회초 [[김하성]]의 대수비로 출전하여 8회말 [[김주온]]을 상대로 초구에 2루타를 쳐내며 타점을 기록했다. 연습경기긴 하지만 프로 데뷔 이후 첫 안타와 첫 타점을 올린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4월 29일 두산과의 연습경기에서도 대수비로 출전하여 또 안타를 쳤고 중계플레이가 다소 지연되는 사이에 2루를 밟았다. 5월 1일 SK와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도 대수비로 출전하여 또 2루타를 쳤다. 다른 내야수 경쟁자들이 다들 조금씩 하자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서건창]]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비력이 크게 저하되어 지명타자로 출장할 때가 더 많고, [[김혜성(야구선수)|김혜성]]은 미필이라 언젠가는 입대해야 하며, [[김은성]]은 2루 이외의 포지션이 불가능해 김주형처럼 다용도로 쓰기 어렵고, 외국인 타자인 [[테일러 모터]]는 수비력은 준수하지만 물방망이다.] 개막전 엔트리 합류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였고,예상대로 손혁 감독의 인선에 포함되어 개막전 엔트리에 합류했다. 5월 23일 경기에서 전날 치명적인 송구 실책을 범했던 [[김혜성(야구선수)|김혜성]]을 대신해 선발 유격수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했고, 활약상을 인정받아 24일 경기에도 선발 유격수로 출장했다. 내야 경쟁자인 김혜성이 공수에서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좀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 7일 LG전에서 [[최성훈(야구)|최성훈]]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8월 15일 롯데전에서는 9회말 3실책 중 하나를 하며 다 이겨가던 게임을 예능으로 만드는 일등공신 노릇을 했다. 공식적으로 그에게 주어진 실책은 [[딕슨 마차도]]의 3루 땅볼 뿐이지만 일단 이게 예능게임의 서막을 여는 첫 실책이자 아웃카운트 두 개짜리 실수였던 데다, [* 이전에 [[에디슨 러셀]]이 [[한동희]]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고도 송구하지 못했지만 웬만한 수비수는 아예 손도 못 댈 만한 타구였고, 실제 기록도 내야안타였다.] 이어진 [[민병헌]]의 병살타성 타구 때 협살에 참가하지 않아 1루 주자를 2루에서 살려주는 데에 공헌했고, 이후 대타 [[허일]]의 파울플라이 때 본인의 수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타구였음에도 불구하고 러셀에게 넘겼고 결과적으로 실책이 되는 등[* 실제 포구 실수를 한 것은 러셀이므로 실책은 러셀에게 주어졌다.] 3개의 실책이 일어나는 동안 모두 얼굴을 내밀었기에 일등공신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조상우]]의 1이닝 6아웃급 세이브가 아니었으면 경기가 터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다. 다른 주전 선수들이야 일주일 내내 계속된 혈투급 접전으로 체력이 바닥나고 집중력도 유지하기 힘들 수 있었다는 핑계라도 댈 수 있지만 김주형은 그런 것도 없다. 이 정도면 제 아무리 피드백이 나쁘다는 [[손혁]] 감독이라 해도 향후 승부처에서 그를 기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