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준호(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군단의 심장 ===== '''2015 WCS 랭킹 1위''' 2월 27일, [[2015 GSL Season 1]] 16강 D조 경기에서 [[장민철]]을 2:1로 이겼다. 1세트 [[회전목마]]에서는 유리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일찍 거신 조합을 갖췄고 장민철의 견제를 막아내자마자 역공으로 적군을 궤멸시켰다. 2세트 [[만발의 정원]]에서는 전진관문이 들통나 막히고 밀봉당한 상황에서 암흑 기사가 먹혀들어가 역전시켰으나, 해설진이 '일꾼을 생각없이 꾸준히 찍는 버릇이 있는데...'라고 언급한 대로 일꾼 쭉 뽑다가 밀려버렸다. 3세트 [[세종과학기지]]에서는 장민철이 화면을 놓친 사이에 추적자 17 vs 13 대결을 벌여 5 vs 12의 교환으로 대승했고, 승부는 결정됐다. 승자전 상대는 지뢰와 의료선 견제로 악명높고,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도 그 견제로 자신을 꺾어버린 [[조성주(프로게이머)|조성주]]. 1세트 전장도 그때의 [[데드윙]]. 김준호가 새로 가져온 것은 빠른 관문더블로 병력을 쏟아내 견제를 막는 것. 그럼에도 조성주의 견제에 제2멀티가 깨지자 보복으로 역러시를 가는데... 추적자에 제2멀티의 '''탐사정'''들만 데리고 나갔다. 탐사정들은 1선에서 모조리 파괴됐으나 그 시간 동안 김준호의 남은 병력이 조성주의 견제 잔당을 정리하고 탐사정들의 시체(?)를 밟고 내려와 그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2세트 [[회전목마]]에서도 견제를 잘 막아내고 우위에 섰으나 치즈 러시 타이밍에 큰 피해를 보면서 경기가 이상해졌고, 이후 조성주의 견제에 심하게 휘둘리자 엘리전 결단을 내렸다가 자신이 엘리당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고위 기사 활용이 미숙했고 또 탐사정을 전투에 동원했기에 앞 세트와 어울려저 '''탐전사''' 드립은 계속 터졌다. 3세트 [[폭스트롯 랩]]에서는 암흑 기사로 조성주를 휘두르고 번 시간으로 조합을 완성해 조성주의 공성 전차 밀봉을 뚫어버리고 2:1 승리를 완성해 8강으로 진출했다. 상대는 [[이병렬]]. 이병렬을 접전 끝에 뚫고 4강에서 이승현을 만났는데 3:1까지 밀리다가 기적의 방어와 공격으로 3:3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7경기 기적의 예언자 조공과 더불어 말도안되는 역전패를 당하면서 자칫 프프전이 나올뻔 했던 GSL을 살렸고 거기에 결승전에서 명승부로 자신이 4강전에서 벌였던 명승부마저 묻혀버려 투명라인으로 남게 되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rlawnsgh. 혹자는 자신의 투명화로 GSL을 살렸다 카더라~~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에서는 자타공인 CJ의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다. 2라운드 기준으로 11승을 찍으면서 다승왕 랭킹 1위에 올랐다. 다만 포스트시즌 성적이 2승 2패라는게 아쉬운 정도.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2라운드 결승에서 팀의 선봉으로 출전했다.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였기때문에 예상밖의 선봉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1세트 [[김도욱]]과의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하면서 이래서 선봉으로 나왔나 싶었으나... 2세트 [[조난지]]에서 [[이병렬]]의 '''가시촉수러쉬'''에 당하면서 허탈하게 패배하고만다. 더군다나 이 빌드를 프로리그에 처음 선보인 선수가 팀 동료인 [[한지원(프로게이머)|한지원]]이었기에 더욱 충격적. 다행이 그 한지원이 세트스코어 1: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출전, 내리 3킬을 하면서 팀은 우승했다. 전대회 결승 시드로 참가한 [[2015 KeSPA Cup Season 1]]에서 드디어 국내대회 우승 0회의 한을 푸는데 성공했다. --[[어윤수|사실 2티어라서]] [[2015 KeSPA Cup Season 2|우승한 거]]-- 스베누 스타리그 8강에서 [[조성주(프로게이머)|조성주]]와 격돌. 주고받고 하는 혈투 끝에 3:2로 승리를 따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스베누 GSL]]에서도 만나는 [[조중혁]]. 스베누 GSL에서 조중혁에게 2:0으로 승자전에 진출하지만 거기까지. 이원표와 한지원에게 내리 떡을 먹으면서 조중혁과 함께 시원하게 탈락했다. 이로서 저그전 6연패. 그리고 다음날 펼처진 스베누 SSL 4강 조중혁과의 경기에선 '''4:0으로 셧아웃당했다.'''[* 경기시간이 광고 포함해서 1시간 30분도 안돼서 끝났다.] 최근 패배의 영향인지 멘탈이 흔들리면서 조중혁이 3세트 연속 똑같은 견제를 시도했는데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 이 경기 이전까지 조중혁과의 전적은 6:0으로 김준호가 앞서있었는데 6:4로 따라잡히고 말았고, 이외에도 김준호는 24시간 이내에 8연패를 한 진기록을 수립하게 되었다(...). 김준호가 당시 주 계정으로 그랜드마스터 3위를 찍다가 오히려 자신의 빌드가 다 노출되면서 역풍을 맞고 있다. (4위가 조성주의 아이디로 추정된다) 이때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SSL 시드를 받아 진출했음에도 16강 광탈 유력후보 1순위로 뽑혔다. 이때쯔음에도 프로리그 역시 뭔가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의외로 빨리 무너지는 게 아닐까... 했지만 [[스베누 SSL|SBENU SSL Season 3]] 16강전에서 이신형, 이승현을 각각 2:1로 격파하면서 조 1위로 8강 진출하였다. 동시에 [[2015 HOT6 GSL Season 3]] 역시 16강에 조 1위로 진출하였다. 여기에 프로리그에서도 6연승 등을 달리면서 결국 프로리그 다승왕(21승)을 주성욱과 동시에 차지하였다. 사실 이때의 포스는 주성욱이 더 강하여서 김준호는 조금 묻힌 감이 없지 않았으나, 그래도 꾸준하게 잘해주면서 개인리그의 희망을 밝게 하였다. SSL 8강전에는 1,2세트를 압살하면서 무난하게 3:0으로 이기는 줄 알았으나, 순간의 방심으로 제갈명식이라는 전략만 대가인 사람에게 내리 2세트를 날리면서 5세트까지 갔다. 그러나 역시 제갈명식.... 답게 운영은 못하더라. 무난하게 중앙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3:2로 4강에 진출했다 이 와중에 GSL 16강전에는 거신 때려잡는 [[조성주(프로게이머)|150대 키를 자랑하는 꼬맹이]]에게 0:2 패배하면서 패자전, 그리고 패자전에서 3세트 희대의 발컨을 작렬해주신 [[김유진(프로게이머)|빠따좌]]에게 2:1 승리, 그리고 최종전에서 [[김도우(프로게이머)|턱이 돋보이는 우승자]]에게 1:2로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곧이어 [[SBENU SSL 2015 Season 3]] 4강에선 절친 [[정윤종]]을 만나 치열한 힘싸움, 각 플레이어 특유의 운영이 묻어나는 긴 승부 끝에 결국 4:3으로 승리, 생애 첫 국내 프리미어 결승에 진출하였다. 여담으로, 당시 마지막 7세트에서 정윤종이 패배 선언을 할 때, 김준호에게 [[https://www.fmkorea.com/223630299|"GG 준호야 축하해 우승해"]]란 훈훈한 멘트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김준호 역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128475|인터뷰]]를 통해 그 말을 보고 정말 감동 받았고, 친한 친구를 잡고 올라간 만큼 꼭 우승하겠단 각오를 밝혔다. 2015년 9월 20일, 2015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3 결승에서 [[한지원(프로게이머)|떠오르는 콩라인 부수장]]을 꺾고 마침내 '''국내 프리미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지원 경기력 논쟁으로 우승이 투명해진건 안자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