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준호(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2022년 ==== >'''새로운 프로토스 영웅의 탄생''' 1월 10일 열린 [[2022 GSL Super Tournament Season 1]]의 예선에서 A조에 배정되었다. 1차전에서 신희범에게 0:2로 패하였으나 패자조에서 조성호를 2:1로 꺾고 빠르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6강에서 다시 만난 조성호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0으로 털어버리며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조성주. 최근 2021 GSL Super Tournament Season 3 8강에서 3:0으로 패한 바가 있는데, 본인은 조성주와의 매치업이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두 번의 치즈에 무너지며 2:3으로 석패했다. 또한 황규석이 [[IEM Katowice 2022/스타크래프트 2|IEM Katowice 2022]] 36강 출전권을 반납하면서, 극적으로 카토비체행 막차를 타게 되었다. 그러나 토스전 폼이 미쳐 있던 김동원에게 0:2으로 패배하며 아쉽게도 36강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022 GSL Season 1]]에서는 예선 D조에 속했고, 이재선에게 2:1로 이기며 1일차 예선 조 1위로 통과했다. 본선 20강에서는 [[김도욱]], [[이재선(프로게이머)|이재선]], [[신희범]]과 함께 E조에 배정되었다. 김도욱과의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으나 양쪽 다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을 펼쳤다. 승자전에서는 기가 막힌 판짜기를 준비해온 신희범에게 0:2로 패했다. 2경기에서 전진 관문을 시도했으나 사도가 수정탑과 관문 사이에 끼어 사도세자(...)가 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다소 게임이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전에서는 이재선을 꺾고 올라온 김도욱과 리매치했는데, 이전 2경기와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엄청난 추적자 컨트롤과 예언자 컨트롤만으로 게임을 터뜨리고 교전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이며 전 시즌 우승자 김도욱을 2:0으로 압살하고 10강 종족비 4:3:3 황밸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10강에서는 조 1위인 박령우 한 명만 잡고 나머지 3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탈락하였다. 4월 12일에 열린 [[King of Battles 3]] 한국 서버 1차 예선에 출전, [[이병렬]]을 2:1, 이재선을 2:0, 김도욱을 2:1로 잡으며 승자조에서 바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본선 C조에서 박령우를 2:1로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고, 승자전에서 조성호를 2:1로 잡으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리카르도 로미티]]를 상대로 3:0으로 패배하며 대회를 8강에서 마무리했다. [[2022 HOT6 GSL Season 2]]에서는 예선 B조에 속했고, 승자조 결승에서 [[박한솔(프로게이머)|박한솔]]에게 0:2로 패했으나 패자조 결승에서 [[조중혁]]을 2:0으로 잡고 조 2위로 통과했다. 20강에서는 박수호, 이병렬, 고병재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박수호와의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에서는 무려 디펜딩 챔피언 이병렬을 2:0으로 셧아웃시키는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조 1위로 10강에 진출했다. 현재 가장 주가가 높은 두 저그를 모두 꺾고 올라왔다는 점에서 확실히 물 오른 경기력을 여실히 보여준 셈. [[DreamHack SC2 Masters 2022: Valencia]]에서는 중국 선수들이 모두 시드를 포기해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직행 시드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그룹 스테이지 3라운드 H조에 속해 [[테오 프리지예]]와 [[사샤 호스틴]]을 잡아내고 24강에 진출했다. 24강에서 [[토비아스 시버]]를, 16강에서 [[율리안 브로지히]]를 모두 3:1로 잡고 8강에 진출. 8강 상대는 유럽 지역 우승자 [[클레망 데플란케]]. 처음 두 세트를 모두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3세트부터 각성한 모습을 보이며 패패승승승 리버스 스윕으로 되돌려주고 클렘을 탈락시키며 4강 진출에 성공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4강 상대는 4대 저그 중 한 명인 [[박령우]]. 이번에도 첫 두 경기를 패배하고 3세트와 4세트를 승리하며 리버스 스윕 각을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5세트에서 다시 패배하며 대회를 마쳤다. GSL 10강 7월11일 2라운드에서는 박수호를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어윤수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통해서 조성주에게 발목잡힌 지난시즌과는 다르게 조성주가 2위로 떨어지고 김준호가 지난시즌과 똑같이 프로토스가 조1위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확실히 발렌시아에서 보여준 기량이 여기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것이 보인다. 이로써 김준호는 2015 GSL Season 1 이후 7년 만에 GS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World Team League 2022 Summer]] 정규시즌 마지막 KaiZi와의 대결에서 기존 DPG 에이스 박령우는 TIME에게 한 세트를 내주고 이병렬은 아예 강민수에게 완패하는 등 김준호가 한 세트라도 내주면 2위로 내려앉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KaiZi의 최고 에이스인 Reynor를 2:0으로 때려잡더니 에이스 결정전마저도 자신을 저격하러 나온 TIME를 꺾으면서 혼자서 3승 사냥에 성공, 팀을 1위로 올려놓아 결승 직행의 1등공신이 되었다. 더불어 정규시즌 17승 6패로 승수 공동 1위에[* 다른 한 명은 Team GP의 김동원으로 무려 17승 7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원들이 매우 부진해 최종 순위는 9위에 그쳤다.] 오르고 정규리그 MVP를 차지하면서 프로리그 시절의 다승왕 포스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GSL 4강은 첫 결승 진출을 걸고 펼친 이재선과의 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면서 GSL에 데뷔한 지 9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G5L을 노리는 테란의 강자이자 최근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조성주였지만, 그동안의 상성을 극복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조성주의 테란을 말려죽이며 4:1 로 승리를 거두면서 본인의 GSL 첫 우승과 함께 5년 만에 프로토스에게 GSL 우승컵을 안겨주었다. 'herO' 아이디 그대로 암흑기속에서 한줄기 빛을 비춘 '''프로토스의 영웅'''이 되었다. [[양대리그]] 우승자 계보에 들어간 것은 덤. [[TeamLiquid StarLeague 9]]에서는 승자조에서 [[그레고리 코민츠]]와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를 박살내고 8강까지 순항 중이다. 동시에 네덜란드행을 확정지으면서 드림핵에 이어 이번에도 오프라인 해외 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8강에서 레이너에게 패배하면서 패자조로 강등됐고, 네덜란드에서 만나게 될 첫 상대는 GSL 결승 상대이면서 3번째 준우승을 선사해준 조성주이다. 결승전의 쓰디쓴 패배에 복수의 칼날을 날카롭게 간 조성주를 상대로 다시한번 더 승리를 거둘수 있을지 관건. 하지만 조성주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그것도 역스윕으로 광탈했다. 2:0으로 몰며 결승을 재현하는 듯 했으나 이내 해법을 찾은 조성주에게 3세트를 내리 내주었다. 1세트 날카로운 점멸 컨트롤과 2세트 칼같은 점멸과 병력 운용으로 승리한 것을 생각하면 컨디션이 나쁜 것도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3, 4, 5세트를 내리 무기력하게 내준 것이 아이러니.] 가장 먼저 탈락했다. 그리고 이후 인터뷰에 의하면 같이 광탈한 고병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네덜란드 관광을 즐기다 돌아왔다고 한다. WTL 결승에서는 이병렬 박령우에 이어 3번째 주자로 출전했고, 두 저그가 Team NV 선수들을 전부 다 쓸어버리면서[* 이 두 사람은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도 NV 선수들을 모두 쓸어버렸다. 이병렬이 6연승을 거두며 에이스를 제외한 모든 라이프를 날려버렸고, 뒤이어 나온 박령우가 에이스 조성주를 간단히 제압하면서 김도욱 김준호 주성욱은 구경만 하다가 결승이 끝나버렸다.] 에이스로 나온 장현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완벽한 불사조 운영을 선보이며 NV의 에이스 카드까지 무너뜨리고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역대 최초로 메이저 대회에서 군필자로서 우승을 차지했다 보니 다른 올드 게이머들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주게 되었다. 김도우, 고병재, 변현우, 어윤수 등 많은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하면서 군필자도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주어서 더 연습을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도우는 김준호의 우승을 보고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김준호가 쓰는 걸 따라서 바꾸었다고 했다. [[2022 HOT6 GSL Season 3]] 10강에서 조 2위로 6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강민수, 고병재, 이재선을 잡았으나 신희범에게 1:2로 패하며 조 1위는 탈환하지 못했다. 승자전 상대는 상대전적에서 매우 앞서는 박수호. 박수호를 상대로 3:2 승리를 따내고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지난 결승 상대 조성주. 4강에서 조성주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1세트 암흑기사가 너무 쉽게 발각되며 세트를 내주었고, 2세트 기동전 끝에 패배, 3세트를 가져왔으나 4세트 역시 2세트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며 1:3으로 패해 4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지난 결승이 끝나고 조성주가 김준호의 목을 잡는 장난을 쳤는데 이번에는 김준호가 조성주의 목을 잡았다. 그래도 GSL 상위 성적 덕에 드림핵 시드를 얻어 공짜로 에틀랜타에서 경기를 치를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후 큰 대회가 잠시 동안 휴식기에 접어든 기간 동안 오픈컵에 계속해서 꾸준히 참여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신규 래더맵의 후보들을 선보이는 팀리퀴드 맵 컨테스트 토너먼트 9에 참가했으며, 조별리그에서 니키타 구레비치 - [[디에고 쉬머]] - [[어윤수]] - 클레망 데플란케를 모두 격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선착했다. 8강에서는 김도우에게 3 : 1로 승리하며 4강에 빠르게 안착했고, 4강에서는 장현우를 3 : 0으로 순식간에 제압했으며 결승전에서 만난 변현우를 상대로 경이로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4 : 0으로 대떡을 내고 신맵 경험과 함께 전승 우승을 하며 1100달러라는 쏠쏠한 상금을 획득하게 되었다. 2022년에는 김준호에게 생각보다 관운이 따르고 있다. GSL 세 시즌 모두 10강 진출에 성공하고, 그 중 4강 진출 2회에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조성주에 버금가는 성적을 냈다. 또한 GSL Season 1 10강 5위 탈락으로 드림핵 발렌시아 시드권을 받지 못할 운명이었으나 리 페이난의 기권으로 인해 극적으로 시드권을 얻었으며 4강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TSL 9에서는 상위 12명 안에 입성해 네덜란드까지 공짜로 가서 대회를 치르고 관광을 즐기다 왔으며, 홈스토리컵에도 초청받아 오프라인 대회를 치르고 왔다. GSL Season 3에서는 4강 성적을 내 정식으로 드림핵 한국 시드를 획득해 애틀랜타로 갈 예정이며, GSL Season 2 우승자 자격으로 2023년 초 카토비체까지 확정되어 있다. WTL Summer에서도 DPG의 정규 시즌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이병렬과 박령우라는 든든한 팀원의 캐리 덕분에 에이스 카드만 담당해 리버스 스윕을 차단하고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등 커리어로 가득찬 2022년을 보내고 있다. [[AfreecaTV Champions Cup]] 16강에서 1경기 [[요나 소탈라|Serral]]를 상대로 1:2로 패했으나 패자전 [[리카르도 로미티|Reynor]]를 상대로 2:0으로 승리,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요나 소탈라|Serral]]에게 2:1로 복수에 성공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클레망 데플란케|Clem]]. [[클레망 데플란케|Clem]]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컨디션 난조 탓인지 김준호답지 않은 실수가 몇 차례 나오면서 2:3으로 패해 탈락했다. [[클레망 데플란케|Clem]]은 이후 4강에서 [[박령우]]에게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박령우가 최근 테란전은 극강이지만 토스전은 테란전 만큼 좋은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고, 김준호의 저그전 기세가 상당했기 때문에 만약 8강에서 승리했다면 4강을 넘어 결승,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었지만 한끗 차이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DreamHack SC2 Masters 2022: Atlanta]] 4강에서 조성주를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이재선을 4:3으로 잡아내며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2017년 선더하프트의 2017 DreamHack Montreal 우승 이후 DreamHack 프리미어 대회에서 5년 만에 프로토스 우승자가 탄생했으며, 김준호는 예비역 선수들의 희망[* 지금까지 예비역 선수 고병재 박수호 가 거둔 성적이 4강이 최고였다.]으로 또, 프로토스 선수들의 한 줄기 빛, 영웅으로 '''다시한번 더''' 떠올랐으며, 프리미어 리그 3회우승[* SSL, GSL, 그리고 지금의 드림핵.]을 한 네번째 선수가 되었다.[* 첫번째는 GSL2회우승 IEM 카토비체 우승 1회 2014 WCS 유럽 1회의 장민철, 두번째는 WCS글로벌파이널 2회에 IEM카토비체 월드챔피언쉽 우승1회의 김유진, 세번째는 GSL2회우승 IEM 카토비체 월드챔피언쉽 1회우승의 주성욱. 이렇게 3명이다.] [[2022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 16강에서는 애틀랜타 결승에서 만났던 이재선이었고 처절하게 0:3으로 복수당하며 광탈하였다. 김준호의 2022년 총평은 제2의 전성기. 7년 만에 얻은 메이저 개인리그 우승 타이틀 2개만으로도 2022년의 성공을 말해주며, 프로토스로서는 올 한 해뿐만 아니라 2018년~2022년 통틀어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였다. 김준호의 활약은 앞으로 프로토스 선수들과 에이징 커브를 한참 지난 30대 선수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