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천호(야인시대) (문단 편집) == 소개 == [[박헌영(야인시대)|박헌영]] 밑에서 활동하는 공산주의자. 후에 [[정진영(야인시대)|정진영]]이 [[조선청년전위대]]의 리더가 된 후로는 2인자이자 오른팔이 되어 그를 보좌한다. 광적으로 [[공산주의]]를 신봉하고 있어서 그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경파이며 이를 [[하극상|상관인 정진영의 명령보다도 중요시]]한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온갖 행동을 불사하는 광신도이자 간사한 계략가로 등장한다. 잔인하면서 상관의 의사를 무시하면서까지 강행하는 과격파지만 정작 공산당과 정진영에게는 절대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정진영은 김두한의 처분에 대한 입장만큼은 항상 당의 방침과 엇나가는데, 당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김천호도 이것 때문에 정진영에게 불만을 품거나 원망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보통 이런 캐릭터들이 상관의 무른 방침에 불만을 품고 못마땅해하거나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 정진영이 끝끝내 김두한과 화해를 하는 길을 선택했을 때도 정진영을 배신하고 죽여서 2인자인 자신이 전위대의 대장을 맡는 것이 가능했을텐데, 그런 선택지는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고 굳이 정진영의 연인인 김해숙을 죽여 정진영의 마음을 돌리게 했다. 더욱이 [[중앙극장 습격 사건]]에서 자기와 정진영의 상관인 심영이 전향했다는 소식을 듣자 아무런 고민 없이 곧바로 죽이려고 들었던 전례가 있었다. 즉 그보다 낮은 위치의 정진영에게도 그럴 수 있었지만 안 그랬던 것이다. 공산당 핵심 인물인 [[심영(야인시대)|심영]]이 전향서를 썼다는 사실을 고백하자마자 배신자라고 매도하고, 청년단 별동대에 붙잡힌 와중에도 전향서를 쓰겠다는 간부를 말리기도 하고,[* 심지어 이 사람은 김해숙 사후에 전위대 '''3인자였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전향서를 쓴 후 대한민청 대원들을 신고함으로써 거짓으로 전향했단 것이 드러났다.] [[신영균(야인시대)|신영균]]에게 맞아죽기 직전까지도 전향서를 쓰기 거부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등 당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것을 생각하면, 삼류 악역이긴 하나 이념 대립으로 친구를 모두 잃은 정진영에게는 거의 유일하게 남은 믿음직한 부하이자 동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금강(야인시대)|금강]]과 싸움이 날 뻔한 것의 경우만 해도 금강이 정진영과 첫 대면하는 자리에서 다리를 꼬고 앉았단 이유로 똑바로 앉으라고 고함을 친것을 생각하면 상관인 정진영한테 있어서도 둘도없는 신뢰관계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과격한 성격에 걸맞게 툭하면 내뱉는 말은 개소리 집어쳐, 반동새X 등의 욕설이다. 김두한 일행하고 맞닥뜨리면 거의 내뱉는 말들이다 뭐만 했다하면 개소리 집어쳐!로 일관하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