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천호(야인시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김두한이 우익으로 갈아탄 직후 여러 번 그를 암살하고자 했으나 번번히 실패하고 만다. 55화 후반~56화 초반에서 김두한이 탄 차를 습격했으나 김두한을 죽이는데 실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57화에서 [[김두한의 친할머니]]가 세상을 떠나 상을 치르던 중 정진영과 함께 조문 겸 정진영의 호위 역으로 장례식장을 방문한다. 지난 번의 김두한 암살 미수로 정진영을 적대하게 된 우미관패로부터 정진영과 함께 김두한 오야붕이 죽었는지 확인하러 왔냐는 비아냥을 듣지만 김영태의 중재로 조문객으로 입장을 허락받는다.[* 조문이 끝난 후 정진영은 김두한에 대한 테러를 사주했냐는 질문을 받자 그건 나중에 얘기하자며 대답을 회피하고 돌아갔다.] 그 와중에 몸수색을 통해 장례식장에서까지 권총을 들고온 걸 들키기도 했다.[* 참고로 아무리 반대 세력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고는 해도 문상을 가는 상황에서 총을 소지한 것 때문에 당시 정진영이 상당히 언짢은 듯 김천호를 바라보기도 했다. 하긴 진영을 떠나서 자기 친구의 할머니 조문식인데 총같은 것을 가지고 갔으니 그럴 수 밖에.......] 당시 권총은 휘발유가 갖고 있다가 조문 후 돌려줬다. 이후 59화 후반부에 다시 한번 김두한을 기습하여 전위대원 몇 명과 함께 총격을 가했으나 오히려 김두한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하기까지 한다. 이후 60화에서는 [[신불출]]을 경호하였으나 이전에 부상당한 팔 탓인지 권총 뽑는 속도가 늦는 바람에 [[김무옥]]에게 총까지 빼앗기고 신불출마저 반 병신이 되고 말았다. [[내가 고자라니]] 파트에서는 본의 아니게 [[심영(야인시대)|심영]]이 고자가 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정진영의 명령으로 [[심영(야인시대)|심영]]의 호위를 빼낸 김천호는 무술유단자 대원들을 이끌고 [[서북청년회]] 결성식에 참여하려는 [[이화룡(야인시대)|이화룡]]의 명동으로 쳐들어간다. 그러나 사무실에는 술에 취해서 자고 있는 [[시라소니(야인시대)|시라소니]]만 있었고, 시라소니는 이화룡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좌익에 큰 적개심은 없었는데다가 숙취로 피곤했던 시라소니는 좌익들을 무시하고 다시 잠들려고 했지만, 김천호의 부하들은 괜히 시라소니를 건드려서 화를 입게 된다. 건물에 들어섰던 부하들은 모조리 나가떨어졌고, 김천호는 나머지 부하들을 보내 시라소니를 공격하지만 그 수 많은 대원들이 꽐라 시라소니 하나 못이기고 죄다 나가떨어지고 만다. 결국 격투에 참여하지 않은 김천호 및 부하 두명을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은 모조리 부상을 입었고, 뒤늦게 심영을 찾아나서지만 이미 늦었다. 하필이면 김두한이 경호가 느슨해진걸 알고선 그 틈을 노려서 심영을 습격했던 것이다.[* 이화룡 패거리가 남아 있었다고 해도 김두한과 싸울 때도 크게 밀리지 않았던 이화룡과 준수한 실력을 가진 [[정팔(야인시대)|정팔]], [[황병관(야인시대)|황병관]], [[맨발의 대장(야인시대)|맨발의 대장]]도 있었으니 광탈당했을 것이다.] [[심영(야인시대)|심영]]이 김두한에게 습격당한 뒤로는 부하들을 이끌고 부상당한 심영을 찾으러다닌다. 그러나 무능하게도 헛물만 켠다.[* 심지어 심영이 입원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백병원]]에 들렀음에도 불구하고 못찾았다. 이는 사실 백병원이 우익과 협약을 맺고 심영이 있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겼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형사 신분으로 백병원에 들어간 [[이정재]]가 심영이 조사 대상임을 강조하였고 김두한 패거리와 공산당이 마주치면 시가전이 벌어질거라면서 정보를 통제한 것도 한 몫 한다.] 뒤늦게 정진영, [[김해숙(야인시대)|김해숙]]과 함께 심영을 찾아갔지만 심영은 이미 전향서를 쓴 뒤였고 분노한 김천호는 [[적반하장]]으로 심영을 반동이라고 매도한다.[* 당연하지만 이 장면은 엄연히 김천호의 적반하장으로서 명동패를 막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확신이 서지도 않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힘만 믿고 심영의 경호원들을 빼냈다가 자기들은 자기들대로 박살이 나고 심영도 심영대로 큰 곤욕을 치루는 결과를 초례했음에도 어쩔 수 없이 전향서를 쓴 심영을 매도하고 있었으니 적반하장 그 자체로 밖에는 볼 수가 없던 상황이며 동시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김천호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악인으로 자리잡는데 큰 몫을 했다.][* 그리고 이 장면으로 인해서 공산주의가 얼마나 무정하고 겉만 번지르르한지를 알려주는 장치 중에 하나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 제대로 지켜주지도 못했으면서 끝까지 공산주의를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반동으로 몰아세워서 죽이려고 했으니 당연히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이 생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리고 공산주의니 자유주의니를 떠나서 제대로 지켜주지도 못하면서 자신들의 정치 색을 무조건 따르라고 하는 것은 솔직히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개소리에 불과한 상황이기도 했다.] 그나마 심영의 어머니를 보고 마음이 약해진 정진영이 그냥 자아비판으로 간주하고 후에 [[월북]]시키는 선에서 끝내 심영이 죽는 일은 면했지만, 정진영이 없었더라면 김천호나 김해숙이 심영을 죽여버렸을건 뻔한 일이었다.[* 다만 무조건 그렇다고 보기에는 어려운데 당시의 시대적 배경상 어느 병원이던간에 병원안에서 환자가 누군가로 인해 죽으면 바로 미군정에 보고를 할 텐데 그렇게 되면 바로 미군정이 조선청년전위대를 조사하게 될테고 그러면 이들이 여지껏 해온 테러행위가 밝혀질텐데 그러면 더 볼 것도 없이 남한에서는 공산주의가 불법화가 되는 것은 물론 남한 전체에 순식간에 퍼지게 되어서 자신들의 입지만 위태롭게 되는지라 진짜로 정진영이 없었다고해도 죽이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설사 김천호와 김혜숙이 심영을 죽였다고 쳐도 병원안에서의 살인의 경우에는 그에 대한 후 폭풍을 잘 알고 있는 정진영이 절대로 가만히 두지도 않을 판이다. 애초에 정진영은 같은 우익인 김두한이 미군들에게 쫒기는 이유도 무기 및 상인 때문인 것을 잘 아는데 만약 김천호나 김혜숙이 그런 짓을 할 경우 남한에서의 공산주의의 입지를 위해서라도 그냥 넘길 위인도 아니기에 오히려 김천호와 김혜숙이 그 자리에서 즉결 처분 당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용산 철도 총파업때도 교전을 벌이다가 금강하고 김두한 1대1 대결에서 김두한이 이기자 제일 먼저 약속을 어기고 총을 쏴버려 우미관패들이 적개심을 드러내게 한 장본인이었다. 69회 대본에도 김무옥을 총으로 쐈으며 이 일로 비겁하게 죽인것 때문에 정진영한테 맞기도 했다.[* 이때문에 김해숙과 함께 공산주의가 말만 번지르르한 것이지 그리고 얼마나 더럽고 비정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도구가 되어버렸다.] 이 캐릭터가 한 가장 큰 일은 상관인 정진영이 [[개코(야인시대)|개코]]의 설득과 김두한과의 우정, 공산당의 행동 등에 의구심을 품고 김두한과의 화해를 하여 좌우합작의 시도를 저지한 것. 김천호의 공작으로 정진영의 연인인 김해숙을 [[팀킬]]하고 우익에게 살해당했다고 오해하게끔 하여 계속해서 적으로 남게 하는데 큰 공헌을 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