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천호(야인시대) (문단 편집) === 최후 === 최후에는 [[장통교]]를 넘어가다가 다른 전위대원들과 함께 포위당해 붙잡힐 때[* 대한민청 별동대 본부에서 전위대 본부로 가는 지름길이 이곳에 있었다. 대한민청이 이를 예상하고 매복했다가 전위대를 잡은 것이다.] 신영균에게 개기다가 홍만길에게 한대 얻어맞아 넘어갔다. 이후 대한민청 별동대 본부 지하실에서 끝까지 전향하지 않겠다고 저항하며 동시에 협박에 못 이겨 우익으로 전향하려는 전위대원 한 명[* 이 인물은 조선청년전위대 3인자로 등장했던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전향하겠다 했으니 나머지 대원들의 반응은 말할 필요가 없다.]을 말린다. 이를 본 신영균이 그에게 '''목숨을 건 결투'''를 제안하고 그는 이에 수락해 결투를 벌인다. 참고로 김천호는 우익세력에 얻어맞아 체력이 조금 떨어진 상태였다. 처음엔 신영균에게 몇 차례 정타를 먹였으나, 이마저도 신영균이 '''이 놈 실력좀 보자꾸나'''하고 봐준거였다. 결국 본 실력을 드러낸 신영균에게 일방적으로 처발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계속 끝까지 덤볐고, 사나이 다운 근성에 탄복한 신영균이 전향서를 쓰기만 한다면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김천호 : '''개수작 떨지 마라... 어서, 다시 붙자!''' > >신영균 : 참으로 지독한 놈이로구나. 그렇다면 하는 수 없지. 각오해라, 김천호! 김천호는 끝까지 전향하지 않았다. 결국 계속 두들겨 맞다가, 신영균의 발차기를 맞고 날아가 돌기둥에 머리를 부딪혀서 목숨을 잃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이 때 자세히 들어 보면 ''''으직' 하고 두개골이 으깨지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린다.''' 제작진이 김천호가 죽었음을 확인사살 시키기 위한 일종의 효과음인 셈. 그리고 여담으로 김천호가 머리를 부딪힌게 신영균이 의도한건지는 의문이다. 김천호가 죽자 씁쓸해하는 신영균의 모습이 클로즈업된 걸 봐서는 의도가 아니었거나, 아니면 의도했어도 자기가 원하는 상황은 결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싫다... 이 반동놈의 새끼... [[남로당|우리 당]]이... 이 원수를... 꼭 갚아 줄 것이다... 꼭...!'''[* 하지만 [[남로당|자기네 당]]의 [[8월 종파사건|약 9년 후 북한에서 김일성에 의해 토사구팽 당한 것]]을 생각한다면....] >- 그가 죽어가던 순간 남긴 유언[* 그의 죽음은 휘발유가 신영균에게 말하면서 완전히 확인사살까지 시켰다.] 그러나 그의 유언과는 달리 [[조선청년전위대]]는 그가 죽은 이후 너무나도 쉽게 해체되는데 그가 사망한 이후 별동대원들이 시체를 그들이 있던 고문실로 가져온 뒤에 나머지 전위대원들이 그의 죽음을 알리자마자 나머지 전위대원의 전향서 거부라는 마지막 저항이 모두 멈춘다. 이후 나머지 전위대원들은 기존에 자기들이 보고 느낀 공포심 + [[문영철]]의 추가 협박[* 죽은 자기 상관인 김천호꼴 나기 싫으면 전향하라고 했다.]에 못 이겨 모두 전향한다. 이후 자기 상관인 정진영도 끝까지 전향하지 않겠다고 저항하자 자기의 설득이 먹히지 않는다고 판단한 김두한이 '''그를 총으로 직접 쏴 죽이며''' 조선청년전위대는 끝난다.[* 허나 아까 전향하겠다고 나서다 김천호에게 제지를 당한 조선청년전위대 대원(정확히는 조선청년전위대 3인자로 등장한 인물)이 미군에 신고를 하여(평소 경찰은 좌익에 적대적이라 암묵적으로 김두한이 이끄는 대한민청의 이런 불법적, 폭력적 행위를 방관한 반면 미군은 오히려 김두한의 이런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김두한을 체포하여 [[사형|법정최고형]]을 선고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이 거짓 전향한 3인자의 신고로 건수를 잡은 것이다.) 미군에 의해 별동대원이 전원 체포되었는데 신고자 신분으로 미군과 함께 온 그가 전향서 무효라고 소리치며 어그로를 끌자 분노한 신영균이 미군들이 보는 앞에서 총으로 쏴 죽였다. 이로써 남은 고위 간부들이 모두 사망하여 조선청년전위대는 극중 완전히 사라지고 만다.] 허무하게 당하다가 죽은 것과는 달리 신영균은 김천호의 깡을 높이 사며 전향만 하면 살려주려고 했다. 김천호가 [[뇌진탕]]으로 죽어갈 때도 전향서를 요구했지만 거절하며 끝내 죽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신을 치워버리라고 내뱉고는 돌아서버리는 문영철과는 대조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