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철수(배구) (문단 편집) === 2018-19 시즌 === 2018-19 시즌 FA 자격을 얻어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현대캐피탈]]로 떠난 [[전광인]]에 대한 보상 선수로 [[노재욱(배구선수)|노재욱]]을 데려왔는데 이 선택은 '''오히려 최악의 한수가 되고 말았다.''' 현대캐피탈 시절 주 무기였던 노재욱의 빠른 토스에 한국전력 선수들은 적응을 하지 못했고 노재욱의 토스마저 상대 팀 공격수들에게 완전히 읽히는 등 먹튀화가 되자[* 이 토스 문제는 김철수 감독이 대책이랍시고 노재욱에게 특유의 템포를 반박자 죽이는 토스를 지시했고 결과는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버렸다.] 김철수 감독의 비판 여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였고, 정규시즌이 개막하자 1라운드 전패를 당하면서 일찌감치 최하위로 내려앉자 한국전력 팬들에게 맹비난을 받고 있다. 더욱이 정규리그 개막을 10일 앞두고 작년 신인 [[김인혁]][* 김인혁은 시즌 초반에 다시 복귀했다.]과 독일 출신 용병 시몬 히르쉬가[* 전임 감독 신영철도 과도한 훈련으로 인해 용병인 미타르 쥬리치나 얀 스토크가 불만을 토로한 적은 있었지만 시즌 시작 직전에 이탈까지 한 적은 없었다. 김철수 감독의 리더십 부족을 알 만한 대목.] 김철수 감독의 훈련 방식에 불만을 품고 팀을 이탈하면서 차기 한국전력의 유력한 금지어 후보가 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 차라리 시즌 개막전에 히르쉬를 교체 등록했으면 아텀으로 바로 교체할 수 있었는데, 시즌 시작 직전에 히르쉬를 보내버리는 바람에 아텀을 시즌 시작 후에 등록해버렸고 그 바람에 아텀이 부상당했음에도 교체도 못 하고 복귀 때까지 [[서재덕]]은 사실상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도로공사]]의 [[박정아(배구선수)|박정아]]처럼 소년가장이 되었다. 시즌 시작 직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김철수가 좀 더 참았어야 했다는 게 중론.] 그리고 11월 8일 기준 시즌 개막 7연패를 당하면서 한전의 흑역사를 새로 써나가기 시작했다. 11월 10일 분위기 반전을 꾀할 목적이었는지 노재욱을 [[서울 우리카드 위비|우리카드]]로 보내고 [[최홍석]]을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이 쯤이면 왜 노재욱을 전광인의 보상 선수로 데려왔는지 의문인 수준. ~~결과적으로 전광인 - 최홍석 교환~~ 서재덕이 군에 입대하는 순간 발생할 공백을 채우기 위해 최홍석을 데려온 걸로 보인다. 노재욱의 합류로 우리카드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 11월 17일 OK저축은행까지 꺾으며 낯설지 않은 승리를 맛본다.[* 스타팅은 [[유광우]]였지만 1세트를 빼앗긴 뒤 노재욱으로 교체되었다.] 범실과 벽치기가 주특기였던 [[나경복]]은 적어도 공격력 면에서는 해결사라 불려도 손색이 없어졌으며, 시즌 초반 연패 속에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시큰둥한 표정만을 보여 팀캐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평가까지 들었던 [[리버맨 아가메즈|아가메즈]]는 행복배구를 얼굴로 표현하게 되었다. 그리고, 12월 중순까지 '''한전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팀마다 팀컬러라는 것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 결과는 그야말로 노재욱이 한전에 녹아들지 못한 게 아니라 한전이 노재욱을 제대로 쓸줄 몰랐고, 그럼에도 데려왔다는 것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결국 보상선수 지명 및 트레이드 전반에 관여한 김철수 감독의 책임이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때문인지 일부 배구팬들에게는 '''[[서울 우리카드 위비/2018-19시즌|우리카드]] 돌풍의 1등 공신'''이라는 씁쓸한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12연패(1~2 라운드 전패) 후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05573|인터뷰]]를 읽어보면, 스스로 절망적인 감정에 휩싸인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게 딱 하나 있다면, 변화라도 준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해볼라고 서재덕을 아포짓으로 돌리고 조공이라 욕 먹어도 [[최홍석]][* 사실 처음 전광인 보상픽으로 [[박주형(배구선수)|박주형]]이나, [[허수봉]]을 픽했다면 이러지는 않았겠지만, 당장 시즌 후 서재덕의 입대를 생각하면 그 역할을 해줄 선수가 사실상 없는터라 그나마 커리어상 검증된데다가 군 면제를 받을 정도로 나쁜 몸 상태만 철저히 관리한다면 11-12 시즌은 무리여도 13-14 시즌이나 2015 KOVO컵의 모습이 가능한 최홍석이 대안인 상황이다. 그리고 외국인이 없는 현 상황에서 그나마 팀 에이스 노릇을 해본 최홍석이 아니라 저 둘 중 하나가 주전 레프트였으면 여태 1승도 못했을지도 모른다]을 영입해 프로답게 경기를 할 수 있게 만든 덕에 적어도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같은 동네 여자배구단]]의 [[이도희|감독]]보다는 낫다라며 둘 다 1, 2라운드 전패지만 그래도 한전이 프로답다는 평가를 받는 게 아주 조금이나마 위안. 그러다 2018년 12월 18일, KB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 17경기만에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맛보았다. 하지만 이후 다시 연패를 거듭해 결국 12월 30일 경기 패배로 시즌 승률 5할 미만을 확정지었다. ~~그의 의지는 끝나지 않는다.~~ 그리고 이후로 쭉 [[꼴찌]]를 유지하다가 시즌 종료 결과 4승 32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2019년]] [[4월 1일]] [[공정배]] 단장과 함께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는데, 공정배 단장은 사표 수리가 안 되었는지 2019-20 시즌에도 계속 단장직을 맡아 2021년까지 단장으로 재임했다. 후임 감독으로는 김철수 감독을 보좌하고 있던 [[장병철]] 수석코치가 선임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