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철수(클로저스) (문단 편집) ==== 불꽃의 세례: 마음의 눈 ====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최초로 공개된 철수의 능력. 과거 교단에 있었을 적에 주력으로 사용하던 능력이다. 일종의 공간계열 + 감지계열 능력으로, 감각을 증폭시켜서 자신의 일정 반경 안에 물체를 세세하게 감지하고, 감지된 물체와 정보들을 조합해서 몇 초, 길게는 몇 분 뒤에 일어날 일을 예상하는 능력이다. [[지나 그레이스]]에 의해 각막이 손상되어 앞을 볼 수 없었을 때 자각하게 되었으며, 작품의 묘사상으로 분명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심상의 길처럼 마음 속에 공간이 그려져서 목표가 있는 쪽으로 정확히 걸어갈 수 있다거나, 적의 공격을 마치 미리 알고 있는 듯이 막아낸다는 묘사가 있다.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야 하기에 과거의 자신에게 잠식당할 위험이 매우 높아 강력한 능력임에도 고작 몇 분이 한계일 정도로 사용하기를 꺼린다. 이 때문에 정신감응 능력자인 오세린에게 자신의 정신을 강제로 지배하여 예전의 기억에 잠식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하나 오세린은 이런 방식의 정신 조종 능력은 자신의 신념에 어긋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잠시 망설이다 결국 철수의 부탁을 거절한다. 대신 김철수 스스로 과거의 자신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일종의 [리그렉션 심리치료][* 전생 또는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 가면서 현재의 트라우마나 정신병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의 방식을 통해 철수를 돕겠다고 말한 뒤 이것이 자신의 정신 감응 능력의 진짜 쓰임새라고 말한다. 시력을 잃은 상태일 동안 오세린의 동행하에 이 능력을 바탕으로 전투를 치뤘고, 전투 도중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예전의 자신에게 잠식당할 뻔 하기도 했으나 오세린의 도움으로 간신히 정신을 다잡고 지금의 '김철수'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시력을 회복하면서 마음의 눈 능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여 안심하지만, 오세린은 한번 과거의 기억이 흘러들어온 만큼 터진 둑처럼 지속적으로 과거의 기억이 흘러나와 철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하며 감찰관의 권한으로 앞으로 이 능력을 사용하지 말 것을 지시한다. 그러나 오메가 나이트라는 강력한 적과 부산의 위기를 막기위해 다시 이 능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김철수는 과거의 자신과 오메가 나이트에게 지지 않겠다면서 지켜야할 아이들과 저수지 또 시민들을 위해서 꼭 우리를 인도하는 길잡이(오세린)의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한편 오세린은 이 능력을 감각을 극대화한 것으로 오감을 위상력으로 대대적으로 증폭시켜 얻은 초감각의 영역이라고 판단했다. 그렇기에 플래시백 효과를 억제하기 위해 오감 전체를 강화시키는게 아니라, 일부에만 위상력을 집중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예를 들어서 시각의 극대화는 장거리 저격에 유리한 원격 투시를, 청각의 극대화는 박쥐의 전향 정위같은 음파 탐지를, 촉각의 극대화는 사각에서의 공격을 방지할 수 있는 식으로. 백야의 요새와 철수 5차 승급 스토리를 통해 교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존재가 [[이름 없는 군단#불꽃왕 마몬|불꽃왕]]과 [[불꽃의 딸]]이라고 밝혀졌는데, 교단의 전투원으로 길러진 도사후보들은 교주인 불꽃의 딸이 내려준 세례를 통해 마음의 눈을 각성하는 것이라고 드러났으며, 불꽃의 딸이 세례를 통해 마음의 눈 능력을 각성시켜주는 것은 자신의 아버지인 불꽃왕을 따라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교단의 세례는 일종의 차원종의 힘을 부여하는 것이니 만큼 그 과정에서 정신이 파괴되는 부작용이 있었고, 그렇게 정신이 파괴된 자들은 뇌파 전달 장치가 포함된 가면을 쓴 채로 교단의 장기말로 이용당한다. 철수를 비롯한 세례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마지막으로 불꽃의 딸과 거래관계를 맺은 더스트의 테스트를 받게 되는데, 차원종 중 마음의 눈을 각성한 틴달로스와 겨뤄 이길 수 있는 자들만 교단의 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반면 틴달로스와 전투에서 패배한 이들은 더스트의 실험체로 전락하게 된다. 틴달로스가 마음의 눈을 사용하는 것은 불꽃왕이 부여한 '마음의 눈'이라고 밝혀지는데 군단장이 직접 부여하는 마음의 눈인만큼 철수가 사용하는 마음의 눈보다 월등히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음의 눈을 다루기 위해서는 마음 속에 불꽃에 대한 믿음을 필요로 한다. 교단의 세뇌와 세례를 통해 마음 속에 '불꽃'이 자리잡게 되고 그 믿음을 기반으로 마음의 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믿음을 버리고 교단을 나와 속죄의 길을 걷고 있는 현재의 철수는 마음의 눈을 완전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철수는 과거의 기억이 플래시백 되는 '마음의 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했었지만, 점점 상대하기 벅찰만큼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고 특히 교단과 불꽃왕의 군단이라는 거대한 적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마음의 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된다. 따라서 마음의 눈을 부작용 문제 없이 사용하고 싶었던 철수는 결국 5차 승급 과정을 통해 불꽃에 대한 믿음 대신 동료들(시궁쥐 팀의 팀원뿐만 아니라 관리요원인 민수현과 길잡이 오세린 및 이름을 지어준 소녀, 저수지를 모두 포함한다.)에 대한 믿음으로 능력을 사용하는 '''〈마음의 눈:아류〉'''에 각성하게 된다. 그렇지만 한번 마음 속에 자리잡은 불꽃은 잠시 사그라들었을뿐 사라지진 않았기 때문에 불꽃에 대한 믿음을 거부한 채 사용하는 '마음의 눈'은 사용할 때마다 철수에게 정신이 불타는것 같은 어마어마한 고통을 유발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