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철수(클로저스) (문단 편집) === 아이들을 아끼는 마음 === > 나는 그 섬에 살던 모든 아이들의 원수라고 할 수 있다. 섬의 주인이 내뿜는 독기에, 너희들은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말았지. 지금의 너희들은 나를 웃으면서 받아주고 있지만⋯⋯ 그 웃음이 변치 않을거라 생각지는 않는다. 시간이 지나고, 너희가 평범한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너희들은 나를 원망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너희들 중 누군가는 나를 죽이려 들지도 모르지. 그때에⋯⋯ 내가, 너희들의 곁에 없다면. 원망의 대상을 잃은 너희들은 무척이나 상심하겠지. 나는⋯⋯ 아이들의 비명이 싫다.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듣는 것도 싫다. 그건 기억을 잃기 전의 내가 지은 죄의 무게 때문일 거야. 아이의 비명을 들을 때마다, 자기 죄에 짓눌리는 기분이 든다.[br]'''그러니, 속죄하게 해다오. 너희들의 곁에서.''' > ---- > EP05. 섬의 주인 - 물고기 밥 中 심부름꾼으로서 처음 일을 할때 저수지에게 차원종들이 갯바위쪽 아이들에게 향하고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눈빛이 굉장히 매서워지며 상당히 빡친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차원종들을 가로막으며 '''"절대로 이곳은 지나갈 수 없다."'''라고 말하는 김철수의 모습은 [[간지폭풍]]. 그외에도 갯바위 아이들과 비둘기로 통신할때 아이들이 바위에 쓸려서 난 상처를 보고 저수지가 보상으로 준 상처약을 가져다주기 위해 불필요한 전투까지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섬으로 들어오는 아이들의 가족을 물어보거나 결국은 미성년자인 미래와 저수지의 사연또한 물어보는데 이때 상당한 어른스러움이 느껴진다. 또한 섬으로 전부 나가야한다는 케롤리엘의 요구를 듣고 반금련에게 도움을 청할때 반금련이 자신의 돈줄이 끊긴다는 등 결국은 [[김철수(클로저스)|당신]]도 똑같은 악당이면서 아이들에게 집착하지 말라는 등 속물스러운 이유를 붙여가며 거절하자 욱한 나머지 '''반금련의 목을 조르며 자신의 요구를 들으라고 강하게 나간다.''' 사족으로 기억을 잃었음에도, 자기 이름에 별 미련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과거에 미련이 없음에도 이 감정만큼은 전혀 잊지 않았다. 또한 이 감정을 버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등, 그가 가진 아이들에 대한 감정에선 은근 병적인 집착이 느껴진다. 왜 그가 아이들에게 우호감정을 지니게 됐는지, 이에 대한 숨겨진 과거사가 있는지가 이가 앞으로 풀어나갈 이야기일 수도 있다. 이런 선한 인품과 성격은 루시의 오디오무비에서도 숨겨져있다. 루시를 처리하고 어린 아이의 외형이어도 속은 성숙한 루시를 죽이고 본체를 빼앗아 탈취한 뒤, 시체를 관에 다시 버릴 때 속이 메스껍다고 한 것으로 보아 어린 아이에게 상냥한 성격은 역시 천성인 듯.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선한 감정이 어김없이 드러나는데 유니온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산타 역할을 맡아달라는 유니온의 공문에 흔쾌히 동의했으며 처음 해보는 산타 역할이라 어색해하면서도 진심으로 해낸다. 센텀시티 스토리에서는 김철수의 이런 면모가 더욱 두드러지게 등장한다. 저수지를 다시 살려내겠다는 마음과, 미래와 은하, 루시를 비롯한 시궁쥐 팀을 지켜내겠다는 마음을 굳게 다져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결심한다. 센텀시티 챕터 2에선 볼프강이 휠 오브 포츈 수색 작전을 입안하자 실패시의 리스크를 거론하며 내키지 않는단 입장이었지만 최악의 경우엔 아이들만이라도 비행정에 태워서 탈출시키고 싶다는 이유를 내자 바로 일어서서 언제 수색하러 가냐고 급격한 태세전환을 보이기도. 아이들을 아끼는 면모는 다른 팀원들에게도 예외가 없어서 루나나 이세하, 미스틸테인 등의 아이들 역시 전우이지만 보호대상이라며 지켜주겠다는 말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