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철수(클로저스) (문단 편집) === [[전우치(클로저스)|전우치]]와의 관계 === [[파일:김철수vs전우치.png]] > --'''"미친놈⋯⋯."'''-- > ---- > {{{-1 [[김철수(클로저스)|김철수]] (EP 11 섬의 관리자 中)}}} 철수 오디오 무비에서 묘사된 모습. 철수가 우치를 겨눌 때는 무표정에 총 또한 흔들리지 않지만, 우치가 철수를 겨눌 때는 격양된 표정에 총이 심하게 흔들린다. 교단에 속해 있을 당시는 형제처럼 함께 자라난 위상능력자 동료. 철수에게는 그저 단순한 동료였을 뿐이었지만 전우치는 철수를 마치 자신의 신처럼 여기고 있었다. 묘사를 보면 철수를 신이라 한 것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진심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전우치와 함께 루시를 한 번 죽인 점에서 자신이 저지르는 죄악감이 만든 거북함이 본격적으로 각성하기 시작한 김철수가 전우치가 아이를 죽인 이후로 둘의 사이가 삐걱이기 시작했다. 쓰레기섬을 나오기 직전 발언을 따르면 과거 철수가 아이에게 마스테마를 넣는 것을 방해했다고 한다. 현재 시점에서 전우치는 영락없는 '''하드 마조히스트 얀데레'''. 엄연히 살아있는 철수를 보며 "……환각인가. 나의 죄악감이 이제는, 환각까지 보여주는군."이라며 '''꿈에서도 그리운 너, 그 목소리로 나를 부정하는 것은 듣기 괴로운 환상, 원한다면 너의 신발 밑창이라도 핥겠다'''라는 위험한 말을 연속으로 한다. 하지만 철수는 모든 기억이 없기 때문에 알아볼 수 없었고, 질문이 있다며 듣고 쫓아온 아이 비명소리 이야기를 한다. 전우치는 웃으면서 "그런 시답잖은 것"이라고 간단히 넘기려고 하지만 철수는 다시 아이의 행방을 묻고, 이윽고 네가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다니 진심으로 슬프다며 이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계시"라고 받아들인다. 이럼에도 김철수가 끝까지 자신을 거부하자 기어이 김철수를 이전의 살인귀로 만들기 위해 서피드로 만들어버린 아라로 자극하거나 정신계 능력을 이용해 김철수를 자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부 다 시궁쥐 팀의 끈끈한 가족애로 극복한 건 물론 네가 교단의 처형인 시절의 자신을 죽인 그 순간부터 존재하지 않는 허상에 목매이고 있을 뿐이라며 김철수에게 관계를 확실히 정리당하고 손절당하자 완전히 절망해버리고 만다. 그럼에도 이놈의 전우치는 백야의 요새 에필로그에서는 기어코 김철수를 향한 사랑을 증명한다면서 살덩이의 지옥을 받아들이고 죽고싶어도 죽지 못하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했다. 파리왕 던전에서 파멸의 미래가 도래하는 조건 중 '그 남자가 그 남자를 쏘지 않았다면'이란 가정이 있는데, 이를 단순히 전우치가 김철수를 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오디오 무비를 보면 이 말이 중의적인 의미임을 알 수 있는데, 오디오 무비 초반에 비록 빗맞추었지만 김철수가 전우치를 망설임 없이 쏜 시점부터 전우치의 집착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철수가 전우치를 쏜 것을 계기로 전우치는 김철수에게 집착을 지니게 되었고, 그 집착이 배신당했다 여긴 전우치가 김철수를 쏨으로서 현재의 시궁쥐 팀 김철수가 만들어 졌다. 그리고 신을 잃은 전우치는 대신할 것을 찾아다니며 지금의 빌런이 되었다. 이리보면 '''김철수와 전우치는 서로가 서로를 창조한 관계가 된다.''' 시궁쥐가 맞이한 최악의 IF를 담은 검은손 스크립트에서 전우치는 김철수에게 사망했으나, 죽기 전 자신을 절대 잊지 못하도록 최후의 정신조작 능력으로 김철수의 내면에 자신을 각인시켰다. 그리고 김철수는 자기 내면의 전우치를 혐오, 부정하면서 정서적으로 극단적으로 불안정해져,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신념조차 잊어버리고 오로지 시궁쥐를 지키기 위해 적을 처형하는 최악의 빌런으로 파멸하고 만다. 전술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김철수와 전우치의 관계는 하피-홍시영과 소마-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의 관계와 유사하다. 이 둘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면 철수 본인이 상대방에게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으로 스토리 완성도와 철수의 캐릭터성은 하피와 소마와 다르게 호평이 더 우세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