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치 (문단 편집) == 개요 == '''김치'''는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이자 일종의 조리 양식이다.[* 후술하지만 대표적인 [[배추김치]]를 비롯해 별별 것을 다 김치로 만든다.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오는 떡밥 중 하나가 "[[구글]]에 어떤 [[채소]]든 간에 그 채소 이름과 김치를 함께 검색하면 그 채소로 만든 김치가 나온다"일 정도. 이 중에는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셀러리]] 같은 해외산 채소는 물론 [[감귤]], [[망고]]를 비롯한 과일까지 나온다.] [[소금물]]에 절이고 발효시켜 보관성을 높인 [[채소]]를 [[갖은양념]]으로 [[맛]]을 내어 먹는다. 다른 수식어 없이 '김치'라고만 말하면 김장배추를 고추가루로 빨갛게 만든 남부지방식 [[배추김치]]를 주로 말하는 것이고, 이것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다. 이런 맵고 짠 김치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존재하는데, [[무(채소)|무]]를 절여서 만든 [[총각김치]]나 [[깍두기]], [[오이]]로 만든 [[오이소박이]], 과거의 [[서울]]이나 현 북부지방에서 김치 하면 주로 떠올렸던 [[백김치]] 등의 김치도 존재한다. 이미 절인 [[채소]]를 다시 양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되는 재료에 있어서도 몇몇 채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가능하다. 아울러 저온 상태에서 밀봉 보관이 가능하다면[* 상온에 보관한 김치의 내용물이 공기와 맞닿으면 맛이 금방 변한다. 발효와 숙성 속도가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담근 직후 빠른 시간 안에 필수 반찬 용도로 먹어야 하는 김치라면 일부러 상온에 보관해 빨리 숙성시키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보통 김치를 담그면 밀폐 용기에 김치를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그래야 신선한 김치를 적어도 반년 이상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원래는 땅을 파서 [[항아리]]를 묻어둔 다음 그 항아리에 김치를 보관해 저온 숙성시키는 방법을 썼다. 김치 냉장고는 땅에 묻은 항아리와 비슷한 효과를 내기위해 한국에서 개발한 가전제품이다.] 몇 년간 두고 먹을 수 있는 장기 보관 음식이기도 하다.[* 대표적 사례가 [[묵은지]]. 다만 묵은지는 특유의 신맛과 냄새 때문에 일반 김치처럼 반찬으로 먹기에는 다소 부적합하다. 그래서 담근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김장김치나 몇 년간 묵혀 놓은 김치는 '''[[김치찌개]]''', [[김치찜]], [[김치전]], [[김치볶음밥]] 등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김치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여 가장 많이 알려진 [[배추김치]][* 보통 김치의 대명사로 여겨지지만, [[배추김치]]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Kimchi항목은 [[https://wkiss.wikim.re.kr/include/default/img/contents/Codex_Standard_english.pdf|배추를 주재료]]로 쓸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에서 일본식 피클인 [[아사즈케]]를 김치에서 제외하기 위해 급하게 표준안을 만들다 보니 다른 김치를 고려할 여유가 없어서 생긴 일이다.]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변형이 존재한다. 지역마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요리법과 재료를 사용한 김치가 존재해 [[향토음식]]으로서의 정체성 또한 갖고 있다. 한식 특유의 '매콤함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자타공인 가장 [[한국]]적인 [[한국 요리]]라 할 수 있다. 김치만으로 식사를 해온 역사도 길고, 오늘날 어지간한 1인 가구조차도 김치 정도는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인]]의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닿아있는 요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