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치볶음밥 (문단 편집) === 설명 === [[김치]]와 밥을 볶는 것이 기본인 [[자취]]생들의 친구 메뉴. 김치를 소비하기에 딱 좋은 메뉴이기도 하다. 동시에 밥을 해 먹고 난 후에 조금 남은 밥을 해결하는 데에도 매우 좋다. [[볶음밥]]의 느끼함을 김치가 어느 정도 상쇄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음식이다. 대신 매운 맛이나 약간 신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음식. 기본적인 조리법은 위 순서를 따르면 되지만 [[참치]], [[고기]], [[나물]], [[당근]], [[감자]], [[양파]], [[완두콩]] 등 다른 재료를 볶아서 함께 넣거나, 다진 [[마늘]], [[고추장]], [[올리브유]], [[후추]], [[소금]], [[설탕]], [[참기름]], [[계란]]등을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렇다고 이것들을 다 털어넣으면 괴식이 될 것이고[* 원래 요리란 너무 많은 재료를 이것저것 넣으면 맛이 뒤섞여버린 나머지 포인트맛이 없어져버리기 때문.] 한두 가지만 취향에 맞게 넣어 보자. 일반적으로는 [[참치]]나 [[스팸]]을 추천한다. 스팸 대신 [[베이컨]]이나 [[소시지]]를 잘게 잘라 넣는 것도 맛있다. 생[[불고기]]를 잘게 다져서 넣으면 조미료를 적게 넣으면서도 맛이 살아난다. 설날 등 명절 때 남은 불고기를 이렇게 처리하면 맛있다. 참치 같은 경우, 맨 처음에 식용유 대신 참치 [[기름]]을 두르자. 삼겹살이나 베이컨은 요리하면 기름이 엽기적으로 많이 나오므로 베이컨부터 볶고 기름이 어느 정도 나오면 따라낸 뒤에 요리한다. 또한 생[[오징어]] 다리를 썰어 넣는 게 의외로 강력한 [[다크호스]]인데, 밥에 해물의 감칠맛이 더해지고 쫄깃하게 씹히는 고명이 늘어난다. 또한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먹는 것도 고소하니 맛있다. 김치는 기본적으로 맛이 풍부해서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 이상 먹을 만하니 이와 같이 재료들을 추가하면 [[금상첨화]]다. 별반 재료가 없을 때는 다 볶았을 즈음해서 [[계란]] 하나를 깨어 넣고 잘 저어서 섞거나 볶으면 맛있다. 혹은 [[계란후라이]]를 해 덮거나 아예 [[오므라이스]]처럼 싸는 것도 좋다. 반숙으로 만들어서 밥에 얹은 다음, 노른자와 비벼 먹어도 맛난다. 밥 위에 잘게 썬 [[김(음식)|김]], [[참깨]] 등을 뿌려도 좋다. 감칠맛을 느끼고 싶다면 볶아 가며 [[다시다]], [[연두]] 등 조미료를 소량 뿌려 주자. 투입 시기는 밥을 넣었을 때이다. 매콤한 맛을 좋아면 마지막에 후추를 넉넉하게 뿌리고 살짝 볶아주자. 청양고추와는 다른, 깔끔하면서도 혀가 얼얼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그 외 재료가 있을 경우 불에 오래 익혀야 되는 것부터 차례대로 볶으면 된다. 오래 익혀야 하는 [[고기]]류를 나중에 볶으면 덜 익기 때문이다. 김치의 경우는 [[묵은지|신김치]]로 하는 게 더 좋은데, 신김치의 풍부한 [[젖산]]과 [[김치유산균]] 등의 각종 유기화합물이 열을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켜 [[아미노산]] 등으로 분해 · 변이되면서 더 맛있어진다. 김치를 볶으면 유산균은 파괴되지만 감칠맛은 더 강해져서 김치가 익숙하지 않는 외국인 등에게도 진입장벽이 한층 낮아지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또 하나, 김치는 잘게 썰거나 다지는 것이 좋다. 개중에는 김치볶음밥에 들어간 김치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도 잘게 썰면 싫어하지 않는 때가 많다. 단, 너무 잘게 썰면 타니까 주의한다. 볶을 때에는 여타 요리들과 마찬가지로 중불에서 하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 [[라면]] 등의 조리법만 안다면 요리를 할 때 무작정 센불로 하기 쉬운데, 이러면 제대로 조리되지 않고 오히려 타서 실패하는 일이 많다. 대부분의 가열 요리는 기본적으로 중불에서 이루어진다. 밥 상태에 따라 기호가 나뉘는데, 어떤 사람은 밥알이 고슬고슬한 것을, 어떤 사람은 질척질척한 것을 좋아한다. 혹시 김치를 너무 많이 볶아 밥에 맛이 배지 않는다면 김칫국물을 적절히 부어서 알맞은 [[빨간색]]을 만들어 주면 좋다. [[고추장]]을 넣으면 좀 더 윤기가 돌아서 맛있어 보인다. 김치만 넣기 심심한데 재료가 없다면 남은 잔반을 볶거나, 그릇에 담을 때 [[깨]]를 뿌리거나, [[김(음식)|김]] 한 장을 잘게 찢어 얹은 다음, [[참기름]]과 함께 비벼도 맛있다.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있으니 연구해 보자. 돼지고기 전지를 적당히 작게 썰어서 노릇하게 구워 덜어 놓은 뒤, 김치를 투명해질 때까지 들기름에 중불로 볶은 후, 고기와 밥을 넣고 후추를 좀 뿌리고 들기름을 추가해 센불에 볶은 뒤에 치즈(모짜렐라가 비쥬얼이 좋지만 체다도 맛있다)를 볶음밥에 묻고 아주 약한 불로 잠시 녹인 후에 먹어 보자. 요리 상급자는 김치볶음밥 중 일부를 일부러 후라이팬에 바싹 구워 김치볶음밥 [[누룽지]]를 만들어주는데, 별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