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원(음악인) (문단 편집) == 예능 출연 == 1991년 마약혐의로 구속되었다가 죗값을 치르고는 주로 음악 활동만 하다가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했는데, 이때는 별 감흥이 없었다. 그러다 2008년 [[김구라]]의 추천으로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 게스트로 참여했는데 4차원적인 성격과 생활상, 음악에 대한 이해, 기러기 아빠(가족은 필리핀에 체류 중)로서의 고뇌 등 여러가지 레파토리를 많이 들려주면서 단숨에 예능의 새로운 카드로 급부상했다. 사실 첫 방송만 해도 라스에서조차도 큰 도박성 출연이라, 검증된 게스트 김흥국을[* 이후 김태원이 단독으로 출연한 무릎팍도사에서 김흥국을 '''예능계의 초능력자'''라고 극찬했다.] 붙인 뒤, 당시 매우 떨어지던 인지도로 인해 김태원이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거의 2~3분 간격으로 진지한 바탕체 자막으로 "그룹 <부활> 리더 김태원"이라고 띄워줬다. 이 출연 한 방에 방송국에 새로운 예능카드로 떠오르고, 이후 이경규의 눈에 띄어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게 되면서 본격 예능인의 길을 걷게 된다. 이 김태원의 발굴로 김구라까지 [[재평가]] 받을 정도로 '''2008년 예능계 최대의 발견 중 하나.''' 참고로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운영하는 음악평론사이트 'IZM'의 김구라 인터뷰를 보면 벌써 전부터 예능출연을 마지막 돌파구로 여기고 김구라에게 부탁한 정황을 읽을 수 있다. 전부터도 채제민 등은 김태원의 예능출연을 적극 권장했다는 증언도 있었기에 이는 침체기에 빠진 부활을 살리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벌써부터 준비되어 있었다 볼 수 있다. 2009년 11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광고를 찍었는데, 긴 생머리를 풀어헤친 채 핑크색 스키복을 입고 출연했다. 김태원의 뒤태만 보고 여자로 착각해 따라가서 리프트에 같이 탔던 한 남자가 얼굴을 보고 망연자실한다는 줄거리의 광고였는데, 여기서 김태원은 리프트에 함께 앉아 심드렁하게 '''"혼자 왔니?"''' 라는 단 한 마디 대사만 한다. 사실 이 대사를 치는 장면은 고소공포증이 심각해 리프트에서 덜덜 떠는 게 보여서 풀샷으로 촬영된 것이며, 당시 스태프들이 딱 한 마디만 하라고 부추겼는데 그리하여 간신히 나온 대사가 "혼자 왔니?" 였다고 하며 사실 원래 대본상의 대사는 훨씬 길었다고 한다.[* 뒤에 따로찍어서 붙인 "이런 덴 여자친구랑 왔으면 좋을 텐데 말야"가 덧붙는 버전이 있는데, 그것까지가 대본에 있던 대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광고 방영 후에는 저 짧은 한마디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어가 빵 터져 오랫동안 유행어가 되었다. [[https://youtu.be/U31RxLuSHCU|보러가기]] 청춘합창단 지휘와 작곡을 담당하며 "독설과 폭로, 강한 유머 코드만이 난무하던 예능계에 '''인간적이고 따스한 예능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가져왔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예능인으로서도 뮤지션다운 색깔을 잃지 않으며 오히려 대성공을 한 것이다. 같은 얘기를 반복해야하는, 즉 본인에 대한 소재가 떨어졌기 때문에 홀연히 예능에서 싹 하차했었다고 직접 언급했으나 클라스는 영원한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조커(2019)|조커]] 드립도 바로바로 튀어나오곤 한다. 웃음을 터트리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