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환(1989)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별명이 '''치타'''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발이 매우 빠르다. K리그에서 손꼽히는 준족으로[* 물론 요새는 준족 선수가 많이 등장하기도 했고 본인도 노장 반열에 접어들며 중상위권으로 내려간 상황.] 이를 활용한 치달이 주 공격 패턴이며 특히 돌파의 과감성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측면에서 시작하여 골라인을 타면서 골대 방향으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식의 과감한 플레이가 자주 나온다.] 입단 후 체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보기와는 달리 강력한 피지컬[* 벤치프레스를 무려 130을 든다. 본인에 따르면 더 들수있는데 굳이 무리하지 않는거라고...]과 힘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신체 능력과 피지컬을 십분 활용해 저돌적으로 마킹하는 수비 스타일을 주로 구사하며[* 동포지션의 [[이용(1986)|이용]]이 신체 노쇠화와 잦은 타 포지션 기용으로 폼이 떨어지며, 현재 김태환이 국대급 라이트백 자원 중 공수 밸런스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다.], 여차할 때 공을 등지고 지키며 스로인을 만드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성남, 서울 시절과 울산 이적 초기에는 발'''만''' 빠를 뿐 그 외는 특출난 점이 없었다. 풀백으로 쓰자니 크로스가 어중간했고 윙어로 쓰자니 슈팅 정확도나 패스도 처참한지라[* 이 때문에 서울 시절 3년 동안 올린 공격 포인트가 겨우 1골 3도움이었다.] 수비수가 조금만 머리를 쓰면 쉽게 저지할 수 있는 단조로운 패턴이 계속해서 지적되었다. 그러나 전역 후 [[2019년]] 즈음부터 [[울산 현대]]에서 완전히 우측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어 말 그대로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측면에서 오버래핑을 할 때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압박을 벗겨 내거나 골라인에 공을 걸쳐 놓고 상대 수비를 등지고 있다가 갑자기 돌아서면서 수비를 벗겨 내는 돌파를 즐기는데 성공률이 매우 높다. 크로스 또한 역습 찬스에서의 낮고 빠른 크로스로 스타일을 바꾼 이후 정확도가 높아졌다. 국내에서 크로스플레이에 능한 풀백의 대표주자인 [[홍철]]이나 [[이용(1986)|이용]]은 크게 휘는 얼리크로스를 주로 한다면, 김태환은 본인의 피지컬을 믿고 완전히 공격지역 끝까지 드리블 돌파를 한 뒤 직선적이고 빠른 크로스를 끊어서 올리는 식이다. 아무래도 울산의 공격진이 [[김인성]], [[황일수]], [[이근호]] 등 뛰어난 스프린터들로 포진되어 있고, 본인 역시 스피드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선수이기에 빠른 템포를 살리기 위한 선택인 듯. 다만 [[김도훈]] 감독 시절 알 수 없는 전술 하에 오른쪽 윙어 [[김인성]]을 측면에 대기시키다 보니 김태환이 오버래핑할 공간이 없어 수비에만 치중하는 등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도 이를 의식하였는지, 2020 시즌 부터는 이청용을 오른쪽에 배치하여 김태환과의 콤비플레이가 많이 나오도록 하였다.] 오죽하면 팬들이 김태환과 김인성의 장점을 모두 살린 [[파울루 벤투]] 감독이 국대 감독을 그만두면 당장 모셔 와야 한다는 말을 할 정도. 그래도 21 시즌에는 홍명보 감독 체제 아래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데 능한 [[이동준(1997)|이동준]]과의 호흡의 시너지가 폭발하며 파괴력이 배가되고 있다. 김태환의 단점으로 흔히 대표되었던 점은 비매너와 거친 플레이인데 거친 태클을 일삼으면서도 본인 혹은 팀원들에게 강한 태클이 들어오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눈을 부라리며 신경전을 벌이기 때문에[* [[이스타TV]]에서 [[이주헌(축구)|이주헌]]이 이를 흉내내어 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https://youtu.be/c-844s5YNDE|*]].] 경기 매너나 인성 문제를 많이 지적받아 타 구단 팬들의 집중 포화를 받는다.[* 이 분야에서 K리그 팬들은 김진수, 김태환, 고요한 이 3명을 동시대 최악의 선수로 꼽으면서 최근에는 박동진, 김오규까지 더해 K리그의 오대쌍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미 국대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지가 딱히 좋지가 않는데 2021년 3월 한일전에서 일본 선수들에게 추태를 보이는 행동을 보여 일반 대중들에게도 거칠고 매너 없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버렸다. 다만 통산 퇴장 횟수는 4회고 그 중 다이렉트 퇴장이 2회이며, 옐로 카드는 시즌당 5회 내외로 받는 등 카드 수집은 의외로 많지는 않으며 상기한 한일전과 고요한 부상 이슈 이후에는 예년과는 달리 비매너 플레이도 많이 줄어들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경기가 안 풀릴 때는 지독하게 안 풀린다는 것인데 크로스 영점이 잘 안 맞거나 경기 내용이 안 좋다 싶으면 그냥 육상 선수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