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택용/2010년 (문단 편집) == 김택용 Ver 3.0, 잠깐의 택신모드 강림과 그의 몰락. 그런데 또? == 김택용이 2010년 중에 6연패의 부진을 끊고 공식전 7연승을 하면서 전성기 시절 화려했던 경기력이 다시 나타나면서 "택신이 강림하였다.", "김택용 Ver 3.0이다."라는 말이 많아서 아예 따로 기록하도록 한다. 참고로 Ver 2.0이 08-09 시즌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하면서 날아다니던 시절이다.[* Ver 1.0은 [[3.3혁명]] 때로 보는 게 맞을 듯.] 특히 Ver 3.0에서는 더 이상 기존의 '''김씨 리버'''가 아니다고 할 정도로 리버의 컨트롤이 상당히 일품. 특히 이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1차전 2경기에서 붉은 셔틀 컨트롤, 2차전에서 [[저그]]를 상대로 2스타게이트를 바탕으로 커세어를 다수 생산한 리버체제를 갖추면서 리버 컨트롤이 신급이 되었다. 거기에 주특기인 [[커세어 다크]]와 같이 어우러진 하이템플러의 견제 플레이도 일품이라고 할 수있을 만큼 '''택신이 강림했다'''!!! 이 아래는 김택용 Ver 3.0이라고 부를만한 2010년 경기들로, 주목할 것은 아래 있는 경기는 죄다 이긴 경기라는 것이며, 6월 25일 현재 7연승을 달리고 있다. ◆ 10조 - 6월 17일 (목) 오후 3시 30분 김택용([[프로토스|프]]) vs [[배병우]](저) [[조병세(프로게이머)|조병세]]([[테란|테]]) vs [[고석현]](저) 6월 17일,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0조에 배정이 되었는데, 조병세, 고석현, 배병우와 같은 조편성이 되었다. 배병우와 조병세를 잡고 2연승으로 가볍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MSL에 11회 진출 성공. 그간 마음 고생이 심했던 모양인지 이후의 인터뷰에서는 특유의 자신만만한 모습보다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6월 21일, 프로리그 5라운드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는 앞 세트 내내 안 나가다가 [[에이스 결정전]]에 나가서 [[신노열]]을 잡으며 두달여만에 승리. 프로리그 6연패도 끊었다. 6월 23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1차전에서 [[곰TV MSL 시즌3|그 날]] 이후로는 '''져본 적이 없는''' 상대인 [[박성균]]을 2:0으로 관광보냈다. 더군다나 첫 경기는 먼저 200싸움을 걸면서 마인대박을 터트린 후에... 박성균을 멀리 보내버렸다. 두번째 경기는 '''스탑 코리어'''를 보여주긴 했지만, 적어도 '''김씨 리버'''가 나오지 않고, '''택신의 리버'''로 체력 1남은 셔틀로 14킬을 찍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6월 25일, 상대전적 4:0인 [[신대근]]을 상대로 전성기 시절의 완벽한 모습으로 귀환, 2:0으로 [[셧아웃(스타크래프트)|셧아웃]] 시키면서 6:0이라는 안드로메다 스코어까지 만들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용택이? 그런 사람 없다."'''라고 말하면서 다시 모든 택빠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6월 30일, [[MBC GAME HERO|엠겜히어로]]와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 옛 스승인 [[박지호(프로게이머)|꼬라박죠]]에게 패하고 기껏 3위 자리에 앉은 팀을 다시 3위에서 끌어내려버렸다. 거기다 7월 3일에는 [[박재영(프로게이머)|템페신]]과의 경기에서 자원에 밀려 패했다. 7월 6일, 프로리그에서 [[이제동]]과 맞붙어서 승리했다. 요즘 평가에 의하면 저프전에서만 유독 자주 패배하고 타 종족전들은 승리하는 것을 봐서는 페이스는 올렸지만 대신 [[토막#s-3|토막]]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 분명한 사실은 저프전과 테프전은 3.0이 맞다는 점. 특히 토스전 최강 이제동을 상대로 승리를 했다는 점을 봐서는 분명 저프전이 부활했음이 틀림없다. 7월 10일, 빅파일 MSL 32강 C조 1경기에서 공식전 7연패 중이던 [[김윤환(1989)|김윤환]]의 히드라 러시에 앞마당이 날아가는 위기 상황을 맞았으나, 모아두었던 커세어로 기가 막히게 오버로드를 사냥한 뒤 눈 먼 히드라들을 본진에서 생산된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다크 템플러]]로 썰어버리는 동시에 11시 쪽에 있던 상대방의 제2 멀티를 미리 숨겨두었던 다크 2마리로 초토화 시키며 김윤환에게 공식적 8연패이라는 알흠다운 기록을 안겨 주었다.[* 경기 후 인터뷰를 보면 히드라 러시를 받았을 때 자기가 진 줄 알았다고 한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에 끝까지 버텼다는 것.] 이후 진행된 [[김성대]]와의 승자전에서는 흠 잡을 곳 없는 컨트롤과 운영으로 무난하게 승리를 따내며 저프전 강자임을 입증하는 동시에 세 번째로 만난 3저그조에서 처음으로 16강을 뚫었다. 7월 17일,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변형태]]를 잡아냈고[* 4세트에 출전하여 맵 중앙에서 펼쳐진 주력 병력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뒤, 상대방을 추가 멀티 시도를 저지하는 동시에 집요하게 소모전을 벌여 결국 상대로부터 GG를 얻어냈다.], 다음 날에 펼쳐진 2차전에서는 [[진영화]]를 제압했다.[* 처음 벌어진 드라군 싸움에서 부족한 머릿수를 리버 컨트롤로 극복해 낸 뒤 진영화의 앞마당으로 통하는 입구 쪽 싸움에서 스캐럽 한 방으로 진영화의 뭉쳐있던 리버 2마리를 동시에 폭사시키는 양호한 컨트롤을 보여주었다.] [[도재욱]]도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7월 20일, CJ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세트에 출전하여 [[장윤철]]을 잡아냈다. 앞마당으로 견제 온 장윤철의 셔틀 리버를 기다리고 있던 드라군으로 쫓아낸 뒤, 모아두었던 병력을 진출시켜 상대방의 앞마당으로 통하는 입구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GG를 받아냈다.[* 그리고 진영화의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자신의 리버로 상대방의 뭉쳐있던 리버 2기를 폭사시키는 장면을 연출해 냈다.] 이어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짓는 에이스 결정전에 다시 나가 장윤철과의 리벤지 매치를 벌였는데, 상대방 하이 템플러의 난무하는 스톰을 물량으로 찍어눌러 버리며 장윤철로부터 두 번째 GG를 받고 기어이 요근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팀을 준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팀의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눈시울을 붉히는[* 그런데 인터뷰에서 본인은 울었던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택용의 모습이 화면에 잡혔는데, 그동안 개인적으로나 팀 전체적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 같다. 그 날 포모스에서는 김택용의 경기에 각각 8.5, 9.5점을 주며 택신 드립을 날렸다. [[https://sports.v.daum.net/v/20100720211105625|보러가기]]. 7월 21일, 자신이 어제 초상집으로 만들었던 처두션의 에이스인 [[김정우(프로게이머)|매]]의 골든볼 상대로 지목되었다. 그리고 김정우에게 팀킬매치해주냐 안해주느냐로 [[정명훈(프로게이머)|같은 팀 테러리스트]]와 같이 입관광당하면서 맛있는 걸 사 주기로 했다. 소원은 '''로또 1등'''이라고 한다. 6만원당첨도 돼 봤지만 기한이 지나서 못 받았다고 한다. 7월 22일, 빅파일 MSL 16강 E조 경기에서 옛 동료 [[염보성|염메시]]를 만나 '''파였다'''. 앞마당으로 진출온 상대방의 병력 막고 캐리어 넘어가는 타이밍까지는 흠 잡을 곳이 없었으나, 상대방이 심시티 해놓고 기다리고 있던 지역에 무리하게 병력을 들이박으면서 지상군 궤멸. 이후 염보성에 의해 추가 멀티를 차단당하며 자원격차가 벌어졌고, 자원 잘 먹은 염보성이 뽑아낸 골리앗 앞에 코리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숫자의 캐리어를 격추 당하며 힘을 잃었다. 결국 상대방의 병력 앞에 캐리어를 던지며 '''GG'''. 최근의 승승장구로 얻은 자신감이 오히려 독이 돼 버린 듯. 7월 24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출전하였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2경기에 출전, [[박세정]]과 [[폴라리스 랩소디(스타크래프트)|폴라리스 랩소디]]에서 대결하게 되는데... 리버를 선택한 박세정과 다크템플러를 선택한 김택용의 선택이 엇갈린 가운데, 김택용이 다크템플러로 박세정의 프로브를 무려 '''10기'''나 잡아내는 대박을 터뜨렸다. 그런데 뒤이어 드랍된 박세정의 리버는 김택용의 프로브를 무려 '''17기'''나 잡아냈다. 박세정은 말 그대로 신들린 견제를 보여주며 하이 템플러가 떨어지는 족족 프로브를 학살하며 연이어 대박을 터뜨렸고, 거의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할 무렵 '''[[코랜드 파일날|택신]]'''이 강림하셨다. 진출한 한방 병력이 신들린 사이오닉 스톰과 결합하며 박세정의 병력을 모조리 잡아먹었고, 박세정의 본진까지 진출하며 결국 GG를 받아내어 대역전극을 마무리지었다. 7월 25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6세트에 출전했다. 세트 스코어 3대 2로 앞서는 상황에서 상대는 전(前) T1 멤버였던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 요즘들어 거의 김택용의 홈그라운드라고도 할 수 있는 [[투혼(스타크래프트)#s-2|투혼]]에서 경기가 벌어졌는데, 초반 병력 싸움에서 이득을 보고도 상대방에게 이렇다 할 결정적 타격을 입히지 못한 채 경기가 늘어져 버렸고 역전당했다. 김택용이 특별히 잘못을 했다기보다는 꾸준히 김택용의 자원줄을 끊으며 풀업 메카닉 병력을 모았던 전상욱의 부지런함이 돋보였던 경기. 이로써 김택용의 [[포스트시즌]] 무패 행진이 끊어졌다. 그리고 테프전 2연패. 이후 이어진 에이스 결정전에 재출전하여 [[박세정]]을 상대로 다크 템플러 견제가 막히는 등의 불리한 상황을 겪었지만, 주력 병력 싸움에서 상대방의 하이 템플러들이 단체로 반상회를 하는 사이 꾸준히 마나를 모아뒀던 자신의 하이 템플러들로 박세정의 병력을 구워버리며[* 사실 박세정은 김택용의 하이 템플러에 대한 카운터로 다크 아칸을 준비했지만, 옵저버로 이를 본 김택용이 템플러 없이 병력을 진출시켜 앞으로 나온 다크 아칸을 잡아버린 뒤에야 템플러들을 뒤늦게 다 합류시켰다. 그러나 이 행동은 박세정의 템플러가 스톰을 장전하고 있어서 만약 사용했다면 오히려 완전히 망하는 상황이 되었을 텐데, 스톰 업이 안 된 건지 아니면 그것을 망각한 건지...] 대승을 거두었다. 박세정이 뒤늦게 동시 두 군데 멀티 타격을 가하긴 했지만, 이미 김택용의 병력은 박세정의 앞마당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던 상태. 결국 박세정은 전날에 이어 이번에도 김택용의 벽을 넘지 못하고 GG를 선언, [[SKT T1/스타크래프트|SKT T1]]은 2연승으로 깔끔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리하여 김택용은 CJ전에 이어 이번에도 '''에이스 결정전'''에서 상대방 '''프로토스'''를,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잡으며 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7월 29일, 빅파일 MSL 16강 E조 2경기에서 [[염보성|염메시]]에게 노게이트 더블 넥서스 성공 이후 다수 캐리어를 확보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 다수의 골리앗 탱크로 진출한 [[염보성|염메시]]의 첫병력을 간신히 막아낸 후 간만의 적절한 캐리어 컨트롤로 멀티 2군데를 파괴한 후 승기를 잡는듯 보였으나 자신의 멀티수비에 실패하며 지속적인 멀티 타격으로 뒷심이 부족해 결국 패배. 요즘 신버전은 맞는거 같긴한데 어째 개인리그는 1.0버전으로 롤백하고 나오는 듯. 묘하게 잘 이기는 플레이오프나 테란에게 자주 패배하는 모습이 신기할따름. 참고로 경기도중 캐리어를 보고 관중석에서 탄식(?)이 나왔으며 경기가 끝난후 ''''김택용의 코리어는 법적으로 금지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토론이 또다시 벌어졌다. 7월 30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 16강 [[그랜드 라인(스타크래프트)|그랜드 라인]]에서 [[신상문]]에게 파였다. '''여론을 의식한 듯 이번에는 [[우주모함|코리어]]를 배제하고''' 힘싸움으로 나섰지만 이탓에 신상문의 안정적인 운영에 고전하다 결국 중앙을 장악당했다. 아비터로 활로를 뚫어보려 했지만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코비터]]가 작렬한데다 신상문의 탁월한 병력 배치에 질럿, 드라군, 아비터로 공격했지만 결국 시원하게 꼴아박고 신상문의 반격에 6시, 5시 멀티가 밀리고 마지막에 모든 병력과 프로브를 던지면서 GG. 8월 1일 [[STX SouL]]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세트에 출전하였지만, [[김구현]]에게 다 이긴 경기를 졌다. 처음에 김구현의 리버 견제를 잘 막고 본인은 먼저 멀티 하면서 자원 먹으며 김구현을 정말 벼랑 끝까지 몰아 넣었는데 김구현이 이악물고 병력 모으고 신들린 리버+셔틀+드라군 컨트롤을 보여주며 GG를 쳤다. 이제는 안 나오나 했던 '김씨리버' 작렬... 이라기 보다는 김구현이 컨트롤을 더 잘 했다. 최근 스막화가 진행되는 것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부진에 빠져 있는[* [[온게임넷]]에서 나온 김구현 최근 전적이 2승 8패. MSL은 16강에서 광탈했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이미 1경기는 패했다. 남은 경기가 [[송병구]], 정명훈과의 경기들이니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김구현에게 지면서 다시 연패 중. 그래도 팀은 결승이 확정되었으니 그걸로 됐을지도... 8월 7일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2세트에 출전,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의 [[김대엽]]을 상대로 완벽한 맞춤식 운영에 패배해버리고 말았다. 원게이트도 아니고 2게이트 사업 이후 다크를 썼는데, 김대엽은 원게이트 노사업 더블 이후 바로 로보틱스로 나갔다. 그 결과 김택용의 다크 두기가 도착했을 때 김대엽은 드라군으로 맞아주면서 옵저버를 띄운데다 '''다크 두기가 프로브 1킬도 못하고 승화해버렸다'''. 그 후에는 멀티와 물량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며 패배. [[강도경]]을 비롯한 코치진에게 완벽히 전략이 노출당한 듯. 게다가 팀도 4대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8월 14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올스타전|올스타전]]에서 [[이영호]]와 맞붙게 되었다. 채팅 내용에 '''코리어VS꼼틀'''의 대결이 암시되어 있었으나, 먼저 '''[[정찰기(스타크래프트 시리즈)|다다다다]]'''로 도발을 먼저 걸어버렸고 이에 [[빡]]친 이영호는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통통통통통통]]으로 응수했는데 왠걸? 이영호의 혼이 담긴 컨트롤에 질럿과 드라군이 모두 녹아내리며 패배했다. 개인리그에서는 현재 양대백수 상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에서는 [[김성대|굴드]]에게 이겼으나, 김정우에게 몇 년 전에나 볼 수 있던 땡히드라러쉬에 GG를 치면서 1승 2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MSL]]에서도 [[염보성]]에게 16강에서 발렸고, 이로써 양대리그 모두 16강 진출에 그쳤다. 현재의 페이스는 '''택신모드'''와 '''김용택모드'''를 왔다갔다하는 상태로 보인다. 그러나 8월 19일, WCG 8강 [[김구현]]과의 1경기, 파일런 러시에 성공하고, [[김구현]]의 셔틀견제를 간파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김구현]]의 6시 멀티에 조공을 바치며, 경기에 졌다. 그리고 2경기, 하이템플러 견제에 성공하였으나, 김구현의 한방 러시에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교전 컨트롤로 유닛들을 헌납하며 패배하였다.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스갤]]에서도 8월 18일 밤부터 자동 짤방을 [[택뱅리쌍]]에서 명뱅리쌍([[김택용]]이 빠지고 [[김명운]]이 추가된 형태, 아무래도 OSL 4강을 예상하는 듯 하다.)으로 교체하였다. 결국 그냥 '''김용택모드''' 확정. 이제 정말 은퇴를 하거나, [[군대]]를 가야 할 시점인 듯 싶다. 사람들이 [[김택용]]의 빛나는 외모 때문에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그도 이 해 기준 데뷔 5년차 [[프로게이머]]로써 [[짬밥]]으로 따지면 사실상 고참이나 마찬가지다. 웬만한 올드 프로게이머들의 몰락 시기이자 마지막 불꽃을 불태울 때가 데뷔 이후 5년이 지났을 때이다. 그리고 그 때 부진을 겪은 이들은 웬만하면 전성기적 실력으로 돌아오지 못했었다. [[박성준(1986)|박성준]]의 2008년 정도만 예외이고, 거진 그렇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지금이 그의 몰락 시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이번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의 협상이 무난하게 잘 이어진다는 가정 하에서 그가 부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특히 SKT T1의 입장에서 김택용은 정말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사실상 김택용 도재욱이 프로토스 라인의 전부인 상황에서는 더욱더) 그의 부활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 당연하다. 즉, 다음 시즌까지 가 봐야 안다는 것. 또한 요즈음의 부진은 성적 안 나오면 순식간에 잘라버리는 티원의 특성상 포기할 수 없는 시즌이었고, 많은 경기를 치름으로써 전략도 노출되었으며, 피로도도 극에 달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송병구와 김택용의 평가는 다음 시즌에 180도 뒤집어지게 된다. 한줄 요약은 '''본격 다승왕 김택신과 송스막 송병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