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현우(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2010년 성적 === 2010년 3월 7일, 프로리그에서 [[이제동]]을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토스전에서만큼은 유독 승리가 없어서 토막으로 계속해서 까이던 도중이던 8월 1일, [[포스트시즌]]에서 [[SKT T1/스타크래프트|SKT T1]]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도재욱]]'''을 잡았다!! ~~기적의~~ 2히드라덴이라는 해괴한 빌드를 들고 나와서 이겼다. 참고로, 이게 '''게이머 된 후 처음으로 거둔 저프전 승리라고 한다'''(...). ~~결국 [[프로토스]]는 하등종족이었던 것이다. 동시에 [[토막#s-3]]과 [[저막]]이 만나면 상성을 따라간다는 것도 입증했다.~~ 하지만 팀은 [[에결]]에서 김구현이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한테 패하면서 결승 진출 문턱에서 또다시 [[물먹다|물을 먹고 말았다]]. 8월 16일에는 [[경남-STX컵 마스터즈]]에서 [[웅진 스타즈|웅진]]을 상대로 ~~저저전기계답게~~ 뛰어난 [[저저전/스타크래프트|저저전]] 실력을 발휘하며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의 스커지를 뮤탈로만 잡는 괴력을 발휘한 후, '''[[윤용태]]를 후반 운영 싸움에서 승리한 후''' 기세가 좋던 [[김명운]]마저 잡아 팀에 승리를 안겼다. 토막저그가 윤용태를[* 윤용태는 저그전 공식 승률 58%로 김택용에 이은 역대 프로토스 중 2위이다.] 이겼다는 것만으로 이미 충격과 공포. 인터뷰에서 다른 종족전도 자신감을 얻고 있다는 걸 보면 [[도재욱|도저막]]을 잡은 뒤로 자신감이 생긴 듯. 거기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에서는 [[박세정]]까지 '''2대0'''으로 잡고 16강에 갔다!! ~~어어 [[토막#s-3]]은 불치병인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는 [[윤용태]], [[신동원]],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과 함께 D조에 속하게 되었다. 본인은 인터뷰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얼핏 들으면 신인이 지나치게 허세를 부리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영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김현우는 [[경남-STX컵 마스터즈]]에서 [[윤용태]]를 한번 이긴 적이 있었고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은 [[저막]]끼가 좀 있었으며, [[신동원]]은 저그 유저인데 저저전은 본인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솔직히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힘들어 보이기는 했다. 그도 그럴것이 윤용태는 김택용 다음으로 역대 저그전 승률 2위를 기록한 토스고, 정명훈은 명전 수준의 선수에다가 이 시절에는 저막을 청산한 이후였으며, 신동원은 4강 4저그로 유명했던 [[피디팝 MSL]]에서 8강부터 쭉 저그만, 그것도 그 이제동마저 격파한 후 우승한 직후였기 때문이다.문제는 신동원의 이 얘기는 이 16강 일정 이후에 일어난 일이여서 해당 얘기는 적용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송병구]]에게는 '''"[[토막#s-3|토스전 많이 약한 저그]]"'''라고 간접적으로 디스당했다. 12월 8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첫 경기에서 12연승중이던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잡으며 조추첨식 때의 그 자신감이 허세가 아닌 것을 보여주었다. 몇 시간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9|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김명운]]을 잡으며 하루 2승을 하는 등 매우 물이 올라 있는 상대를 ~~저저전기계~~ 김현우가 잡았다는 게 [[충격과 공포]]. 참고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은 상대가 [[2햇뮤탈]]을 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졌다(...). 그리고 김현우는 경기 후에 겸손하고 개념있는 인터뷰로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받았다. 12월 15일에는 기세를 몰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두 번째 경기에서 [[신동원]]을 무난하게 제압했다. 그리고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이 [[신동원]]을 이기며, 자신이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되었다. 하지만 스타팬들은 이에 대해 별 반응도 없었다. 한마디로 관심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얘기다. 사실 나머지 조들의 상황이 워낙 카오스다 보니(...)[* 어떤 상황이였냐면 1번 시드 이영호랑 2번 시드 이제동이 나란히 16강 광탈했다(...).]... 그러나 12월 24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윤용태]]에게 희대의 저그맵 [[패스파인더(스타크래프트)|패스파인더]]에서 말 그대로 '''압살'''당하며 잊혀질 뻔한 [[토막#s-3]][[저그]]의 명성을 다시 재확인했다. 12월 31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팀킬전인 [[김구현]]과의 1세트 경기에서는 올인 히드라 러쉬를 준비해 왔으나 [[김구현]]에게 무난하게 발리며 졌다. 보통 팀킬전에서는 상성을 따라가는데 어째 이거 [[토막#s-3]]은 완치될 수 있는 병은 아닌 것 같았다. 코멘트에 "결승에 꼭 진출해서 [[엄재경|엄옹]]께서 [[박재혁(1987)|박재혁]]과 자신의 결승전을 어떻게 포장하시는지 보고 싶다"고 썼는데, 결승 가는 길이 험난해 보였다(...).[* 그리고 이 코멘트가 뜨자마자 스갤에서는 각종 엄옹관련 개드립이 난무했다. 그리고 [[엄재경|엄옹]]은 이 코멘트를 본 순간 십초 정도 스턴 상태였다.] --팀원 김윤환은 탈락하란 소리?-- --거기다 김윤환도 저그라 팀킬+저저전 매치로 박재혁이랑 하는 것보다 더 망할텐데-- --정작 결승전은 박재혁을 탈락시킨 정명훈과 김현우를 탈락시킨 송병구가 붙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