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현종 (문단 편집) == 기타 == * FTA 체결 및 이후 삼성전자 사장 역임으로 당시 반FTA, 반 삼성 성향의 세력에게 집중 비난을 받았다. 지금도 구글링을 해보면 당시 어떤 비난을 받았는지 쉽게 검색할 수 있을 정도이다.[* [[딴지일보]] 등 반미성향의 자칭 친노들은 한미 FTA는 망국조약이어야 하는데 이를 추진한 노무현은 욕할 수 없으므로 '노무현은 김현종에게 속은 것이다'라는 헛소리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후일 2018년 10월 16일과 2019년 8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김어준이 김현종을 자신의 방송에 불러 자신의 과거를 세탁하자, 그에 맞춰 김어준의 추종자들도 김현종을 현자나 이순신이라고 부르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훗날 당시의 협상 전말과 협상의 성과가 드러나면서 민족을 위해 일했다, 민족주의 성향 엘리트다 라는 식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저서로는 '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가 있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쓰는 엘리트 민족주의자'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그의 독특한 캐릭터와 신념을 보여주는 책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는 이 책에서 미국과의 공격적인 협상을 통해 얻어낼 것은 최대한 얻어내야 하고, 국력을 배양하여 일본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며, 적극적인 통상 전략을 통해 [[남북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논지를 펼쳤다. 또한 본인이 상관으로 모셨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깊은 존경과 애정을 시종일관 표현하기도 했다. * [[오마이뉴스]]와 같은 진보 세력에게서 '동맹파'로 인식되는 듯 하다. 특히 '자주파'로 분류되는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의 제자인 [[최종건(1974)|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 2020년 현재 외교부 제1차관으로 발탁됨.] 과의 갈등설이 빚어졌기 때문에 김 차장이 더더욱 '동맹파'로 비춰지는 듯.[[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280717?sid=100|#]] 거기다가 한미FTA의 성사와 개정 협상을 진두지휘하고 삼성전자의 해외 법무사장도 역임했으니 진보 세력 입장에선 좋게 볼 수 없는 인사이다. 진보 세력들의 [[한미워킹그룹]] 폐지 요구도 효율성 측면에서 거절한 바 있다.[[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007280104|#]]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영어 말다툼으로 구설이 있었다. 20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 중에 외교부의 문건 수준을 지적하면서 강 장관과 김 차장이 언쟁을 한 것. 언쟁의 말미에는 영어까지(.....) 써가며 논쟁이 있었다고 한다.[* 잘 알다시피 두 사람 모두 해외에서 오랫동안 일한지라 영어를 모국어에 준하는 수준으로 구사한다.] 강 장관도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이 언쟁에 대한 질문에 부정하지 않겠다라고 발언하며 언쟁 사실을 인정하였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78417#home|#]]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종 차장이 중앙아시아 순방 당시 다투었던 구체적인 이유는, 외교부가 작성한 문건에서 오탈자와 비문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 차장이 이를 문제 삼아 실무자를 다그치자 강 장관이 "우리 직원들(외교부)에게 소리치지 말라"고 말했고, 김 차장이 "It's my style(이게 내 방식이다)"라고 맞받아친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외교부가 의전 등 기강 해이로밖에 볼 수 없는 실수를 여러 차례 저질렀고, 이를 지켜본 김 차장이 '도저히 이래선 안 되겠다'고 판단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강 장관과의 마찰이 불거졌다고 본다. 또한 여권 일각에서는 이 사태를 두고“수면 아래 있던 문제가 불거진 것”이라며, 이번 사태의 쟁점을 ‘김현종 vs 강경화’로 한정 짓는 것은 본질을 가리는 것일 뿐이고, 그보다는 외교부를 바라보는 청와대의 시각, 더 나아가 늘공(직업 출신 공무원)을 바라보는 정치권 어공(전문 임기제 공무원)의 불신이 저변에 깔려 있다고 말한다. 외국계 로펌 출신으로 일반적인 관료들과 업무 스타일이 다른 김현종 차장은, 임명 직후 미국발 중요한 현안이 터졌는데 외교부가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는 걸 보고 매우 황당해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 사실관계를 파악해 보니 외교부 말단 실무자는 재빠르게 대응했는데 그걸 위에서 뭉갰고, 그때부터 김 차장이 외교부를 다그치는 일이 빈번해졌다고 한다.[[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1418|#]] 이 무렵 외교부 의전팀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마다 지속적인 실책을 저질러, 단순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는 청와대의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진행되기도 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4/2019100400234.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기 한참 전인 2016년 12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한다면 핵심적인 반대급부를 챙겨야 한다면서, '핵폐기물 재처리 허용, 원화-달러 간 통화스와프 체결, 1단계 위성 발사체 기술 이전, 3000톤급 핵잠수함 건조 허용, 800㎞로 묶여 있는 미사일 사거리 확장' 등의 다섯가지를 얻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https://news.joins.com/article/21802155|#]] 공교롭게도 그가 통상교섭본부장을 거쳐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 근무한 약 3년 동안 다섯가지 중에서 네가지가 사실상 실현되었다. 먼저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대해 미국과 합의를 보았다는 보도가 나왔고,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화-달러간 통화 스와프가 체결되었으며,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두 차례나 개정되어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이 철폐되었고, 고성능 고체 연료 로켓 엔진 개발 및 보유 또한 가능해졌다. * 한미 FTA 협상 당시 [[쌀]] 개방 문제를 두고 미국 측 인사인 미국 무역대표부(USTR) 카란 바티아 부대표와 담판을 지었는데, 이 당시 부린 강짜가 무시무시할 지경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 쌀 개방 문제에 대해선 양보할 수 없다. 만약 이 쌀 문제 때문에 이 FTA 협상이 깨지면 난 우리 국민들에겐 [[영웅]]이 되며 고통없는 죽음이 된다. 난 그걸 원한다. > * 쌀 개방 문제를 받으려면 존스법(Jones Act)을 개정해라. 우린 전세계 [[조선업]] 1위이고 시장 점유율이 40%이며, 마음만 먹으면 90%까지 올리는게 가능하다. 존스법 개정한 뒤에야 이걸 논의하겠다. >----- >출처: 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 : 대한민국을 위해 최전방에 설 젊은이들에게> 여기서 존스법이란 미국 연안의 모든 여객선과 화물선은 미국에서 건조해야 하며 소유주도 미국인이어야 함을 규정한 법이다. 당연히 미국의 조선업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이 법을 개정해서 규제를 푼 뒤 한국 조선업계가 미국 시장에 뛰어들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당사자인 카란 바티아 본인이 이 존스법을 개정하려다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이게 어떤 의미인지는 아주 잘 알았다. 즉, 김현종은 미국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을 정면으로 건드림으로써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것. [[분류:대한민국의 외교관]][[분류:대한민국의 남성 정치인]][[분류:1959년 출생]][[분류:서울특별시 출신 인물]][[분류:문재인 정부/인사]][[분류:참여정부/인사]][[분류:상경계 교수]][[분류:대한민국의 남성 기업인]][[분류:미국의 법조인]][[분류:삼성전자의 인물]][[분류:외교관 출신 정치인]][[분류:기업인 출신 정치인]][[분류:컬럼비아 대학교 출신]][[분류: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출신]][[분류: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출신]][[분류:통상교섭본부장]][[분류:국가안보실 차장]][[분류:한국외국어대학교 재직]][[분류:석사장교 출신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